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백암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친환경 생산 가동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된 태양광 발전 설비는 백암공장 무균완제 및 고형제 건물 옥상 부지를 활용해 각각 1,417㎡(429.4평), 459㎡(139.2평) 면적에 총 395.3Kw 용량으로 설치됐다. 연간 예상 발전량은 505MWh로 이는 175여 가구가 한 해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이 신규로 설치됐으며, 보일러 시스템과 에어컴프레서 교체를 통해 기존 시설에 대한 효율 개선도 이뤄졌다. 이번 신규 설비 및 시설 개선을 통해 제일약품 백암공장의 에너지 사용량은 전년대비 약 10%가 절감되는 한편,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5% 가까이 저감되는 개선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일약품은 이러한 친환경 시스템 개선을 통해 2030년까지 현재 온실가스 배출량의 50%를 감축하고, 2050년까지 100%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일약품은 지난해 10월 글로벌 환경 전문기업 베올리아와 용인 생산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종합외식기업 bhc그룹(대표 임금옥)의 대학생 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우리마포복지관을 찾아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우리마포복지관에서 경로식당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마포복지관은 노인일자리와 장애인 직업재활 등에 중점을 둔 지역복지관이다. 복지관 이용 어르신의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유지를 도와 편안한 노년 생활이 될 수 있도록 급식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복지관 내 경로식당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가장 먼저 위생적인 식사 환경을 위해 식탁을 소독하고, 약 300분의 어르신들의 편안한 식사를 위한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직접 식사를 가져다드리며 살가운 모습으로 어르신들을 마주했으며 배식판 세척과 설거지 그리고 마지막 주변 정리를 하며 봉사활동을 마쳤다. 또한 쿨패치를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류정연 단원은 “주변 가까운 곳에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라며 “봉사의 나눔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이번 집중 호우로 충남 서천의 금강 하구에 플라스틱 용기, 폐비닐, 스티로폼, 생활쓰레기 등 산더미같은 쓰레기가 밀려들었다. 다른 강하구나 바닷가도 예외가 아니다. 충남 서천군 금강 하구에 부러진 나무와 폐플라스틱, 생활 쓰레기 등이 금강 본류를 타고 들이닥쳐 하나의 거대한 쓰레기 섬이 형성되었다. 하구의 수면을 뒤덮을 정도로 막대한 양이다. 범람한 물과 쓰레기들이 하천을 타고 금강 하구에 밀려든 것이다. 집중 호우는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가져왔지만 이처럼 자연파괴 등 환경공해까지 일으켜 하천과 바다가 몸살을 앓고 있다. 이로 인해 전염병이 창궐하고 해양 생태계 파괴, 어로 활동 방해 등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기상이변이 자주 일어나면서 이번과 같은 집중 호우가 발생하고, 뒤이어 태풍이 몰아올 것이다. 지구 재앙은 갈수록 심화돼 인명 피해, 재산 피해, 자연 파괴, 생태계 교란이 일상이 될 것이다. 따라서 쓰레기 수거 대책반이 구성되고,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계몽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수해 수습과 함께 하천 쓰레기 해결책을 내놓아야 할 시점이다. 이와 때를 같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내린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취약지역에 대해 가전제품 무상수리를 위한 「가전 3사(社)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가전 3사(社) 합동무상수리팀」은 18일부터 충북 괴산군 불정면사무소에 수리 서비스 장소를 마련하여 운영한다. 무상수리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피해 주민이 직접 옮기기 어려운 대형 가전은 무상서비스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수리하고, 소형 가전은 피해 주민이 제품을 가지고 수리팀을 방문하면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충북 괴산군 외의 다른 지역에서도 이번 호우로 가전제품 피해를 입은 주민은 아래 가전3사로 연락하면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충북 괴산군을 시작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수요신청을 받아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가전 3사와 2021년 7월 합동무상수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 전북 익산 및 전남 진도 지역에 360건, 2022년 경북 포항 및 서울 관악구 지역에 3,716건의 가전제품 수리를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한창섭 차관은 “가전제품 무상수리 서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 스테판 드블레즈, 이하 르노코리아)가 최근 집중 호우로 차량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자사 차량 고객에게 수리비를 지원하고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 지원 캠페인은 전국 400여개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8월말까지 진행된다. 최근 집중 호우 등으로 차량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르노코리아 고객은 보험수리 시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고, 유상 수리(비보험) 시에도 차량 출고 연도에 따라 공임비의 최대 20%, 부품가의 최대 2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보험수리 시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차량 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해서도 르노코리아의 ‘사고차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 사고차 무상 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까운 서비스센터까지 무상 견인도 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 애프터세일즈담당 강진규 디렉터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특별 지원 캠페인을 결정했다”며, “르노코리아는 고객이 겪는 불편함에 공감하고 발 빠른 대처를 해 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해태제과(대표 신정훈)의 이탈리아 프리미엄 젤라또 ‘빨라쪼 델 프레도’가 여름철 인기 과일 ‘멜론’을 활용한 신메뉴 2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선보인 ‘수박’에 이은 여름 시즌 메뉴 2탄으로 달콤 향긋한 멜론으로 만든 ‘멜로네 젤라또’와 ‘멜로네 프레도’다. 이탈리아어로 멜론을 뜻하는 멜로네(Melone) 메뉴는 15일부터 전국 빨라쪼(PALAZZO)와 지파시(G.FASSI)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충남 논산에서 갓 수확한 고당도 멜론 원물에 국내산 生우유를 더해 만든 프리미엄 젤라또라 더 특별하다. 과육을 젤라또 속에 그대로 갈아 넣어 멜론 본연의 맛과 향이 살아있고, 생우유라 더 부드럽고 풍미도 한층 더 진하다. 멜로네 젤라또를 갈아만든 프레도는 신선한 젤라또 맛은 그대로, 우유의 부드러움과 얼음이 더해져 시원한 음료로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빨라쪼 관계자는 “여름철 대표 과일 멜론의 달콤함과 우유의 풍미를 동시에 담은 프리미엄디저트 2종”이라며, “지난달 선보인 수박과 함께 여름 제철 젤라또로 시원하게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오뚜기(대표 함영준 황성만)가 지난해 론칭한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Yellows)와 함께 찾아가는 주방 컨셉의 푸드트럭 '옐로우즈 키친(YELLOWS KITCHEN)'이 론칭 1주년을 맞아 28일부터 30일까지 DDP 여름축제에서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18일 오뚜기에 따르면, 지난해 53주년 창립기념일(5월 5일)에 론칭한 옐로우즈 키친은 음식이 필요한 장소에 방문해 많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기 위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뚜기 피자, 오즈키친 칰 시리즈, 치즈스틱, 진라면 등 현장에서 갓 조리한 퀄리티 높은 메뉴로 맛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뚜기 시그니처 컬러인 노란색을 적용했으며,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를 활용한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소비자 시선까지 사로잡고 있다. 지난 1년 간 옐로우즈 키친을 통해 만난 소비자는 약 1만 6천여명에 달하며, 총 운영 횟수는 45회로 학교 방문이 약 47%(21회)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운영 거리는 약 12,341km 정도로, 최장거리로는 부산에 위치한 남천중학교까지 운행한 바 있다. 오뚜기는 옐로우즈 키친의 방문 장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기상청은 18일에도 곳에 따라 4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외출시 및 집 주변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6시 현재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내륙.산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 등에서 호우특보가 발효됐으며, 전남권에서는 2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 경기남부, 제주도에서는 시간당 10mm 내외이며, 서울과 그밖의 전국 시간당 5mm 내외의 비가 내리거나 소강상태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음은 이날 오전 6시10분 현재 강수 현황과 전망이다. * 주요 지점 1시간 강수량 현황(18일 06시, 단위: mm) - 보성 43 도양(고흥) 38 고잔(안산) 15.5 삼각봉(제주) 15 * 주요 지점 누적강수량 현황(13일 00시부터 18일 06시, 단위: mm) - 경기권: 서운(안성) 360.5 장호원(이천) 309.5 점동(여주) 292.5 - 강원: 신림(원주) 345 사북(정선) 320.5 영월 311.1 - 충북: 상당(청주) 485.5 백운(제천) 430.5 괴산 418.5 - 충남권: 정산(청양) 586.5 공주 521 세종 498.2 - 전북: 함라(익산) 518 군산 499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침수된 충북 오송 궁평지하차도에서 희생자 1구가 더 발견돼 궁평지하차도 희생자는 모두 14명으로 늘어났다. 당국은 실종신고됐던 사람들이 모두 발견됨에 따라 지하차도 내부 수색을 17일 오후 11시를 기해 종료했다. 뻘흙 제거와 남은 흙탕물을 제거하기 위해 통행은 당분간 금지한다. 충북소방본부는 17일 오후 7시52분쯤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실종자 1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된 시신은 62세의 여성 A씨로 확인됐다. 숨진 A씨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경찰에 실종신고가 접수됐던 12명 중 마지막으로 발견됐다. 그러나 당국은 마지막으로 수습된 A씨 시신이 지하차도 밖 200여m 떨어진 도로변 풀숲에서 발견된 점을 고려해 주변 물에 잠긴 논밭과 하천변 등에 대한 수색을 당분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소방당국은 “마지막 실종자가 지하차도 밖 풀숲에서 발견됨에 따라 혹시 모를 더 실종자가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당분간 광범위한 수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이 시간 현재까지 궁평지하차도 참사의 희생자는 모두 14명이 됐다. 지난 15일 오전 폭우로 인근 미호강 제방이 무너지면서 흙탕물이 빠르게 유입돼 685m길이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선임기자 | 주한중국대사관(이하 중국 대사관 특명전권대사 싱하이밍)은 지난 16일 폭우로 피해를 본 한국 국민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중국 대사관은 공식 홈페이지인 에스엔에스 SNS(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최근 한국 여러 지역이 연일 폭우로 재해를 입은 가운데 중대한 인명 손실과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라며 "한국인들이 입은 피해에 대해 공감한다"라고 거듭 위로의 글을 올렸다. 중국 대사관은 이어 "이재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며 "재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속히 삶의 터전을 복구하고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3일부터 17일 오전까지 전국에 쏟아진 폭우로 인한 오송 지하차도 침수와 경북 예천 산사태 등으로 인해 전국 사망자 수가 40명으로 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폭우로 인한 사망자는 세종 1명, 충북 16명(오송 13명), 충남 4명, 경북 19명 등 총 40명이며, 실종자는 부산 1명, 경북 8명 등 9명이다. 부상자는 충북 13명을 비롯해 총 3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