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KT그룹이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모레’에 150억 투자를 단행하며 ‘AI 풀스택’ 사업 가속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년 모레 초기 투자에 이어 두번째 집행된 투자로 KT가 100억, KT클라우드가 50억을 투자한다. KT 그룹과 모레와의 협력은 국내 AI 인프라 시장이 상당부분 외산 솔루션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산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가 AI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고 볼 수 있다. KT는 KT클라우드, 모레, 리벨리온 등 대한민국 AI 반도체 생태계를 대표하는 주요 테크 기업과 함께 국내 순수 기술 기반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AI풀스택’ 전략을 실행해왔다. AI 풀스택은 AI 비즈니스의 근간이 되는 AI 반도체와 클라우드 등 인프라부터 고객에게 제공되는 AI응용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제품과 서비스를 의미한다. AI 풀스택 환경을 보유한 기업은 전세계에서도 매우 드물다. 전 세계적으로 AI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컴퓨팅 인프라 구축에 있어 엔비디아社의 GPU 점유율이 80%에 육박한다.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대부분의 AI서비스·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갈수록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날씨(extreme weather)가 심화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도 예외는 아닌 상황이다. 이미 충청권을 강타한 폭우에서 알 수 있듯,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22일 기상청과 관계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우리나라에 내린 장맛비가 지난 19일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이 평년비 224%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상청 박정민 예보분석관은 21일 기상 해설을 통해 "올해 장맛비는 평년에 비해 많이 내리긴 했지만, 그것도 짧은 기간 집중적으로 내린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로인해 호우 피해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장맛비는 6월 26일부터 19일까지 중부 206.9%, 남부 237.7%, 제주 143.9%가 평년보다 더 내렸다. 이를 강수량으로 살펴보면, 전국 평년 262.4mm 내린 데 비해 올해 591.1mm를 기록했다. 지역 별 강수량은 중부 평년 260mm에서 올해 532.1mm , 남부 평년 264.1mm에서 올해 636.2mm, 제주 평년 224.3mm에서 올해 346.2mm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강수량 수치에서 보듯 올해 장맛비가 얼마나 많이 내렸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8월 30일(수)까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신한갤러리에서 ‘2023 Shinhan Young Artist Festa’ 그룹 공모전에서 선정된 설고은, 양현모, 정현두, 최일준 작가의 ‘계란에서 사과까지’ 전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Shinhan Young Artist Festa’ 공모전은 신한은행의 대표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젊고 역량 있는 작가들을 선정해 그룹전 개최를 돕고 전시 진행에 수반되는 모든 과정도 지원한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선정된 작가는 총 275명이며 선정 작가들은 162회에 걸쳐 개인전 및 그룹전으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명 '계란에서 사과까지'는 과거 유럽에서 연회를 열 때 전채 요리는 계란, 후식은 사과를 먹는 문화를 담은 표현이다. 이 표현은 유럽의 다양한 지역에서 처음과 마지막을 차지한 계란과 사과의 보편적인 역할을 명시한다. 여러 음식의 이름이 지워지고 계란과 사과만이 남았지만 그 사이 지워진 음식이 있었음을 암시하는 이 구문처럼 '계란에서 사과까지' 전시는 네 작가의 그림이 회화라는 시작, 추상이라는 끝과 그 사이에 자신의 회화를 마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CJ대한통운(대표 민영학)은 디지털 운송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에 첨단기술을 접목하며 미들마일(Middle-Mile) 물류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미들마일’은 화주(화물을 보내는 사람)가 요청한 화물을 차주(차량기사)가 목적지까지 운송하는 과정으로, 기업과 기업간 화물운송을 의미한다. 택배와 같이 최종 소비자가 상품을 받는 ‘라스트마일’과 대비되는 개념이다. 국내 미들마일 시장 규모는 약 30조원 수준이다. CJ대한통운은 최근 ‘더 운반’의 그랜드오픈을 알리며 미들마일 물류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더 운반’은 인공지능(AI)으로 실시간 최적 운임을 찾아내고 화주와 차주를 직접 연결해주는 운송플랫폼이다. 지난해 12월 론칭 후 6개월간 시범서비스 돼왔다. ‘더 운반’은 빅데이터 기술로 미래 교통량을 예측해 화주와 차주에게 보여준다. 미리 학습된 수많은 과거 교통상황 데이터들을 분석해 당일 운송뿐 아니라 향후 수행할 노선의 최적 경로와 예상 운행시간을 나타낸다. 이를 활용해 화주는 자신이 보낸 화물이 공장, 물류센터, 유통대리점 등의 목적지에 언제 도착하는지 예측할 수 있으며 이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가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금융투자업 본인가를 획득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안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9일 제14차 정례회의에서 ‘카카오뱅크의 금융투자업 인가안’을 의결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5월 중순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등 금융투자업 인가를 신청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가 금융투자업 본인사를 획득함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이르면 올해 안, 늦어도 내년 초를 목표로 펀드 판매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오랜 준비 끝에 인터넷은행 최초로 금융투자업 본인가를 획득했다”며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펀드를 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은 제주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제주도 내 기관 및 단체에 3억원 상당의 기금과 제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푸드뱅크를 통해 닥터유 제주용암수, 초코파이情, 참붕어빵 등 1억원 상당의 오리온 제품을 기탁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리온 제주용암수 공장이 위치한 제주시 구좌읍 지역에도 5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아동∙노인 복지 및 이주여성 지원 등 지역주민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에는 산학협력 연계 교육과정인 ‘캡스톤 디자인’을 통해 인재육성 장학금을 지원하고, 사단법인 제주학회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제주해녀문화보존회에도 학술∙문화예술 진흥 기금을 전달했다. 다음 달에는 용암해수산업 활성화 기금 2억원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KB국민카드(대표 이창권)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KB 페이(Pay)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여행 기회제공, 프로야구 시구, 경기 관람 등 경품 이벤트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는 9월 13일까지 KB 페이 신규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KB 페이 신규면 마카오 무료 여행 됩니다!’이다. KB 페이 신규 등록하고 이벤트/혜택 PUSH 알림에 동의한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25명에게 무료 여행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에게는 △마카오 왕복 항공권(2인) △마카오 갤럭시 호텔 숙박(2박) △식음료 바우처 △그랜드리조트덱 워터파크 입장권(2인) 등이 제공된다. 여행일정은 10월 27일에서 29일까지 2박 3일간으로 진행되며, 지정된 일자만 참여 가능하다. KB 페이 방문 횟수에 따라 최대 2회 추첨 기회가 제공되며, 행사 응모는 KB 페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다음달 11일까지 KB 페이 회원을 대상으로 ‘KB 페이, 됩니다! 두산베어스 직관, 됩니다!’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혜택 PUSH 알림에 동의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당첨된 고객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이 QV/나무증권 MTS 내 ‘나의 자산진단’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NH투자증권의 계좌를 기본으로 하여 타사 계좌를 연동함으로써 차별화된 계좌 분석이 가능하며, 고객의 자산배분 현황과 보유 상품 분석에 대한 상세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NH계좌분석은 투자수익, 입출금 내역, 배당/이자 지급 현황 등 자산 변동과 관련된 내용을 한눈에 제공한다. 원하는 기간별로 분석하여 자산 변화의 추세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여러 개의 계좌가 있는 경우에는 각 계좌별로도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배당, 이자, ELS 수익 상환금 등의 금융 자산에 대한 CashFlow도 포함해 제공한다. 수익률 비교분석 서비스는 고객이 보유한 계좌의 과거 수익률을 이용하여 고객만의 지수를 만들어 각종 주가지수나 주식, ETF, 펀드의 수익률과 비교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백테스팅) 기능을 제공한다. 자산배분 현황 분석도 제공한다. NH투자증권 및 타사 계좌의 자산배분 현황을 기초자산, 계좌유형별로 제공하며, 맞춤형 포트폴리오로 나의 자산배분 현황과 비교 가능하다. 기초자산 측면에서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KT가 BGF리테일(CU)과 협업을 통해 KT 알뜰폰 공용 유심인 ‘바로유심’의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바로유심’은 KT와 KT알뜰폰 사업자 고객 구분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공용 유심으로 작년 7월 출시 이후 27개 알뜰폰 사업자들이 함께 사용하고 있다. KT는 이번 협업으로 기존 7천여 곳이던 판매처를 2만 4천여 곳으로 대폭 확대했다. 가까운 CU편의점과 이마트24 매장에서 ‘바로유심’을 만나볼 수 있다. ‘바로유심’ 구매 고객은 KT 알뜰폰 사업자의 셀프개통 서비스를 통해 대기없이 즉시 개통이 가능하다. 또한, KT 이용 고객도 매장 방문없이 ‘KT 다이렉트(direct.kt.com)’ 홈페이지를 통해 자급제·중고·해외직구폰 등을 쉽게 개통할 수 있다. 한편, KT는 ‘바로유심’ 출시를 기념해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바로유심’을 이용하여 KT 알뜰폰 회선을 가입한 고객에게는 3대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최대 3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KT는 편의점 유통망을 지속 확대하여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 대한 지원과 고객 니즈들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KT MVNO담당 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대표 김슬아)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바캉스 A to Z'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홈캉스, 캠핑과 피크닉, 물놀이 등 휴가 스타일 별로 큐레이션한 바캉스 용품을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 먹거리부터 레저 용품, 계절 가전, 주방 용품, 뷰티 제품까지 마켓컬리 최고 인기 상품들로 엄선했다. 홈캉스족을 위한 '닌텐도 스위치', '루메나 무선 써큘레이터' 등 게임과 계절 가전을 비롯해 여름철 불 없이 요리할 수 있어 인기인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테팔 믹서기 블렌더' 등 소형 가전을 소개한다. '정호영셰프의 우동카덴 붓카케 우동', '미미네 떡볶이' 등 인기 밀키트 세트도 할인 판매한다. 캠핑과 피크닉, 물놀이 등 야외 활동을 위한 스포츠·레저 용품과 뷰티 제품도 마련했다. '폴라리스 아리에스 베타 리빙쉘텐트', '이타카 엔칸토 미니 LED 랜턴' 등 캠핑 용품부터 '베스트웨이 사각 물놀이 에어 풀장', '아티나 넥베스트 아동 튜브형 부력 보조백' 등 물놀이 용품이 준비됐다. 컬리 관계자는 “물놀이 용품부터 먹거리까지 휴가철 필요한 모든 물품을 한데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