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12월과 다음해 1월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전체 인명피해의 22.2%(2710명)를 차지하고 있어 화재 안전과 대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4일 화기 취급이 많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안전요령을 다음과 같이 안내헸다. 최근 5년(2018 ~2022년) 동안 발생한 화재는 총 197,479건이며, 12,191명의 인명피해(사망 1637명, 부상 10,554명)가 발생했다. 12월과 1월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전체 인명피해의 22.2%(2710명)를 차지하고 있어 화재 안전과 대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행정안전부가 당부했다. 화재 인명피해의 장소는 절반(45.4%) 가까운 5,530명이 주거시설(주택)에서 발생하였으며, 산업시설, 생활서비스 순으로 발생했다. 화재 사상의 원인으로는 화상이 40.5%(4,940명)로 가장 많았고, 연기·유독가스 흡입 29.7%(3,626명), 연기·유독가스 흡입 및 화상 11.6%(1,415명)로 전체의 81.8%(9,981명)가 화상, 연기·유독가스 흡입으로 발생하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금융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KPMG·김앤장과 함께 상시감사시스템인 내부통제 FDS(Fraud Detection System, 이상거래탐지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은행권 FDS는 은행계좌 등이 외부 범죄에 악용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구축되어 있다. KB국민은행은 내부 평판 리스크를 관리하고 금융사고를 방지하고자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FDS를 임직원 부정거래 예방 용도로 확장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에 구축이 완료되는 내부통제용 FDS는 AI(인공지능) 등 데이터 분석·예측 기술 및 각종 사고 탐지 솔루션을 활용할 예정이다. 임직원 단말기 조작 등의 행태 정보와 각종 국내외 금융사고 데이터 등을 상세하게 분석한 후 시나리오를 도출해 이상 행위 또는 부정 위험 탐지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선진은행 또는 글로벌 기업에서 운영하는 내부통제시스템 사례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영기 KB국민은행 상임감사위원은 “각종 금융사고로 인해 금융권 신뢰회복이 무엇보다중요한 시기에 금융사고 사전탐지능력을 고도화 한 FDS 개발로 내부통제 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동화약품 계열사인 메디쎄이(대표 한종현)는 지난 13일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단장 박성준 교수)과 3D프린팅 관련 공동 기술개발과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메디쎄이는 국내 최초로 금속 3D프린터를 도입하여 의료기기 제조에 3D프린팅 기술을 접목시켜 연구개발을 통한 임상 성공 및 양산 시스템을 갖췄으며, 이를 기반으로 척추 임플란트 전 제품과 3D프린팅 환자 맞춤형 임플란트의 인체 전 부위 라인업을 구축했다.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과 3D프린팅 충북센터는 최근 5년간 의료기기 분야 교육지원 174건, 인력양성 3,184명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3년간 과기부의 3D프린팅 의료기기 적용 및 지원사업을 통해 278건 이상의 의료기기를 제작해 임상에 적용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충북 소재의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이후 의료기기 제조 관련 3D프린팅 공정 기술 및 보유 장비를 공유할 계획이다. 나아가 의료기기 사업 분야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 및 프로젝트에 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내년부터 휴온스그룹(대표 송수영, 윤상배) 상장사의 배당액이 얼마인지 알고 투자할 수 있게 됐다.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는 ‘선(先) 배당액 확정, 후(後) 배당기준일 설정’ 제도를 적극 도입하겠다는 내용의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사항을 공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금융감독원이 올해 초 발표한 새 배당절차 개선안에 동참하는 것으로 상장 제약기업 중 첫 사례다. 기존에 배당 수령을 위해서는 12월 말까지 주식을 취득해야 했으며, 이때 배당금액을 알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배당절차 개선 이후 의결권은 12월 말 기준, 배당주주는 3월 정기주주총회 이후로 별도 확정된다. 휴온스그룹 상장사는 2023년 실적을 다루는 내년 2월 결산이사회에서 배당금과 배당기준일을 결의할 예정이다. 해당내용은 이후 주주총회의 승인 안건이 되어, 투자자들은3월 주주총회의 배당액 승인을 최종 확인 후 투자결정을 할 수 있다. 배당자격이 주어지는 배당기준일은 주주총회 이후 3월말이 될 전망이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이번 배당절차 개선으로 투자자들께서 배당금 규모를 사전에 알 수 있도록 적시에 정보를 제공하게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는 지난 12일 동반성장위원회가 개최한 ‘2023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식을 주관하는 동반성장위원회는 동반성장 의식을 고취하고 그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동반성장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동반성장지수는 기업간 상생 촉진을 목적으로 국내 대기업의 협력사 상생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평가 결과는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급으로 나뉜다. 올해 평가에서 DL이앤씨는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DL이앤씨는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이 곧 최고의 품질로 이어진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동반성장 및 공정한 하도급 거래 문화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배포하는 표준하도급계약서를 100% 적용 중이며, 건설업계 최초로 ‘선계약 -후보증’ 방식으로 계약 프로세스를 변경해 서면 교부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운영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 대한 재무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DL이앤씨는 무상으로 자금을 대여하는 동반성장 직접자금 500억원 및 저금리 대출방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SPC(회장 허영인) 배스킨라빈스가 ‘현대자동차’, ‘구세군’과 손 잡고 따뜻한 연말을 위해 ‘핑크 하트’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핑크 하트’는 누구나 행복하고 달콤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현대자동차의 ‘아이스크림 카(Car)’로 전달하는 연말 기부 캠페인이다. '’아이스크림 카’는 연말 기부 실천을 위해 특별하게 현대자동차의 ‘캐스퍼’를 개조해 제작한 차량이다. 이번 캠페인은 20일까지 배스킨라빈스와 현대자동차의 공식 인스타그램 내 캠페인 관련 게시물에 ‘좋아요’ 버튼을 눌러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다. 각 채널의 게시물 좋아요 수를 합산해 5,000개 이상 적립된 경우 ‘아이스크림 카’가 ‘핑크 하트’로 완전히 충전되고, 22일부터 ‘아이스크림 카’로 구세군을 통해 전국 소외 계층 아동들에게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20일까지 수도권 직영 점포 15 곳에 구세군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SPC스퀘어점 앞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 및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배스킨라빈스는 ‘핑크 하트’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NH농협손해보험(대표 최문섭)은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올해 4월부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관련 범죄 근절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캠페인이다. 최문섭 대표이사는 NH농협생명 윤해진 대표이사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롯데손해보험 이은호 대표이사를 지목하였다. 최문섭 대표이사는 “최근 마약사범이 급증하면서 관련 범죄들이 중대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농협손해보험도 이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안전한 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맥도날드(대표 김기원)가 연말연시에 소중한 사람들과 들러보면 좋을 특별한 ‘뷰 맛집’ 매장 지도를 공개했다. 맥도날드가 공개한 지도는 유명 여행지에 인접한 매장뿐 아니라 특별함을 갖춰 그 자체로 하나의 명소가 되는 매장도 함께 소개돼 더욱 눈길을 끈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기대감으로 연말연시 나들이 혹은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해 보자. [경기·충청] 서울 근교 드라이브 경유지 맥도날드 포천DT점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의 경유지로 꼽히는 포천에는 드라이브 중간 잠시 들러 한 끼를 해결하기 좋은 곳에 맥도날드 포천DT점이 위치해 있다. 맥도날드 포천DT점에서 식사를 마치고 국도를 따라 이동하면 곧 백운 계곡에 다다를 수 있으며, 백운 계곡을 지나 더 달리다 보면 춘천, 가평으로 이어져 근교 여행을 원한다면 추천하는 코스다. 포천DT점은 44대 주차가 가능한 널찍한 주차장이 마련돼 있으며 매장 내 좌석 수도 162석으로 충분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에도 제격이다. 에버랜드 인근 인공폭포가 흐르는, 맥도날드 용인DT점 용인DT점은 올해 3월 처음 문을 연 매장이다. 에버랜드 인근에 자리 잡아 놀이동산을 방문하기 전후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대표 김슬아)는 올 들어 11월 말까지 판매된 상품들을 집계한 결과 채소류가 총 4,000만 개가 판매되며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일 1초에 1.38 개씩 팔린 셈으로, 올해 채소값이 급등한 상황에서도 못난이 채소 제각각 론칭,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 등 연중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으로 채소를 공급하기 위한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판매량 2위는 가정간편식(HMR)이었다. ‘사미헌 갈비탕’은 90만개 넘게 팔리며 지난해에 이어 가정간편식 카테고리 중 1위를 차지했다. ‘두 마리 99치킨’, ‘99핫도그’ 등 판매가 9,900원의 컬리 99시리즈 또한 11월 말 기준 총 56만 개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다. 반찬 카테고리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외식 물가 부담으로 집밥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반찬류의 성장이 두드러진 것으로 풀이된다. ‘연안식당 부추 꼬막 비빔장’, ‘부침명장 한입아삭 김치전’, ‘델리치오 와규 함박 스테이크’ 등이 골고루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단일 상품 판매량 톱10에는 KF365, 컬리스 등 컬리 자체 브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SK그룹(회장 최태원)은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박람회인 ‘CES 2024’에서 탄소 감축 기술과 사업으로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Net Zero)’ 세상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SK그룹은 13일,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등 등 7개 계열사가 CES 2024에 참가해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SK는 맑은 공기, 쾌적한 주거환경 등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제로 세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미래형 기차와 하늘을 나는 양탄자를 타고 AI로 운세도 볼 수 있는 테마파크 콘셉트의 전시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관 규모는 1850㎡(약 560평)으로 올해 1월에 참가한 CES 2023 대비 627㎡(약 190평) 확대한 것이다. SK그룹 관계자는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제로 세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현할 것”이고, “이를 통해 탄소 감축 여정에 동참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