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임상 3상은 셀트리온이 류마티스 관절염(RA, Rheumatoid Arthritis)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첫 투약 후 52주간 임상을 진행했으며, 이번 결과는 32주까지의 임상 결과다. 셀트리온은 먼저 CT-P47 투여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두 그룹으로 나눠, RA 활성도 주요 지표인 베이스라인(Baseline) 대비 ‘DAS28’ [1] 값의 변화를 1차 평가지표로 측정했다. 측정 결과 오리지널 의약품과 CT-P47 투여군간 차이가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에 부합했다. CT-P47 투여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 후 24주부터 CT-P47로 교체 투여군 세 그룹의 유효성, 약동학, 안전성을 평가하는 2차 평가지표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에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주요 국가 규제기관에 허가를 제출할 계획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은 뉴욕연방준비은행에서 매일 고시하는 ‘SOFR(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 금리’를 추종하는 ‘QV 미국달러 SOFR금리 플러스 ETN’ 상품을 신규 상장한다고 15일 밝혔다.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는 뉴욕연방준비은행이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하는 1일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를 기반으로 산출하는 금리이다. 이 상품은 독일 지수사업자 솔랙티브 AG(Solactive AG)가 발표하는 ‘Solactive SOFR +10 Daily Total Return Index(총수익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는 상품으로서 SOFR금리에 10bps를 가산한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미국 달러에 투자하면서 SOFR금리 +10bps에 준하는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며, 일반적인 파킹통장이나 예적금과는 달리 복리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경쟁력이 높다. 올해 6월 이후 현재(2023년 12월 8일 기준)까지 SOFR금리는 5% 이상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미국 단기자금 시장에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GS건설(대표 임병용)이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AA등급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GS건설은 지난 14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개최한 ‘2023년 CP 포럼’에서 2023년 CP등급평가 AA등급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됐으며, 공정거래위원회 한기정 위원장과 대·중소기업 및 기관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 및 행동규범으로 준법의지 및 윤리의식을 향상시켜 법규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정거래자율준수 문화 확산 및 내재화를 추진하는 활동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2001년에 도입한 제도이며 CP등급평가는 기업들의 CP 운영에 대한 평가를 해 우수기업에 대해 평가증을 수여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GS건설은 2021년 CP 도입을 선포하고 CP전담부서를 신설해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23년 CP등급평가에 처음 신청해 A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GS건설은 CP등급평가 AA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빙그레(대표 전창원)가 지난 14일 열린 ‘2023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시민단체, 지자체, 기업 등의 탄소중립 실천문화 및 우수사례를 홍보하는 행사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은 행사로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유관 단체 및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빙그레는 이번 행사에서 탄소중립 실천 우수참여 기업으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수여받았으며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빙그레는 지난해에도 이집트에서 개최한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도 우수사례 발표 기업으로 참석한 바 있다. 빙그레는 필름 부자재 및 PET 용기를 경량화 하고 무라벨, 재활용 최우수 등급의 비중 1미만 라벨 적용 등 제품의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온실가스 감축, 재활용 등급 개선 등의 친환경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폭염취약계층 지원, 사내 1회용컵 Zero 챌린지 등 유관단체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23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쿠팡이 연말을 맞아 서울 송파구 잠실 오피스에서 쿠팡과 자회사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화합하는 장을 마련했다. 쿠팡(대표 강한승)은 ‘엄마 아빠 회사는 처음이지?’ 행사를 14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직원과 자녀 150여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쿠팡의 성장 주역인 엄마 아빠의 일터를 자녀가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최근 쿠팡을 비롯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등 자회사에서 4~7세 자녀를 둔 임직원들에게 참석 신청을 받았다. 모집 시작 첫날부터 사연이 담긴 신청서 수십 개가 쏟아졌다. 사내 커플로 만나 결혼에 골인한 부부, 장기근속 직원 등 “자녀에게 부모의 일터를 꼭 보여주고 싶다”는 다양한 사연의 52개 가정이 선발됐다. 이날 임직원 자녀들은 부모가 자녀에게 보내는 ‘깜짝 영상 메시지’를 시청했다. 임직원들은 쿠팡에서 로켓배송 혁신을 이끌면서 느낀 자부심과 고마움을 자녀에게 표시했다. 강한승 쿠팡 대표는 환영사에서 “어린이 여러분의 엄마, 아빠 덕분에 쿠팡이 이렇게 멋진 회사가 될 수 있었고, 그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어 초대했어요”라며 “엄마 아빠에게 정말 감사해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2000년대 이후 해외 동물 전염병 유입이 가속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조류인플루엔자 AI,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소해면상뇌증 BSE, 구제역 FMD, 소해면상뇌증, 그리고 럼피스킨... 요즘 국내 농축산단지는 럼피스킨병에 대한 비상이 걸렸다. 하지만 럼피스킨병을 퇴치한다고 하더라도 또다른 동물 병원균이 끊임없이 침투할 것이다. 그래서 동물 전염병에 대한 근본적 대처가 절실하다. 럼피스킨병은 동물의 피부 관련 질병이다. 소 피부가 울그락불그락해지는 피부병인데, 주로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전염된다. 증상은 고열(40~41.5도), 식욕부진, 우유 생산량 감소, 피부에 지름 1cm~5cm 결절(단단한 혹), 눈의 각막, 구강점막, 소화기,호흡기 등의 결절이 나타나고, 눈, 코의 분비물 증가, 과도한 침 흘림 현상 등이 동반한다고 한다. 우리의 식생활이 어언간에 곡식 위주에서 서양처럼 육식이 보편화되었다. 육식이란 가축을 잡아먹는 것이고, 야생동물을 잡아먹기도 한다. 그중 축산단지에서 대단위로 가축을 길러 시중에 고기를 유통하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얼마전 어느 축산단지를 가보았는데 소나 돼지, 닭이 대단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겨울비가 심상치 않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4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임상준 환경부 차관 주재로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이날부터 이틀간의 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14일부터 내린 비가 겨울비답지 않게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는데 따른 조치로 겨울철 호우 대책 회의로는 역대 최초다. 회의에는 기상청, 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하여 기관별 대응 상황과 계획을 보고했다. 회의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매년 5월 15일~10월 15일) 종료 후 두 달여만에 다시 열리는 호우 대책 회의로 겨울철인 12월에 개최된 역대 최초의 호우 대책 회의다. 최근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11일부터 12일 사이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등을 중심으로 100~200mm의 많은 비가 내린 데 이어 14일과 15일에도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겨울철 호우 대비 체계에 초점을 두고 댐‧하천 관리 상황 및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하천정비사업 현장, 수해 복구 현장 등 공사 현장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포스코퓨처엠(대표 김준형)이 배터리소재 인재 육성 산학협력을 통해 기술리더십을 더욱 강화한다. 포스코퓨처엠은 고려대학교 공과대학과 ‘이차전지소재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 고려대 서울캠퍼스 공학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사장과 고려대 이해근 공과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내년 새학기부터 배터리소재 석∙박사 과정 ‘e-Battery Track’을 운영한다. 해당 과정에 선발된 학생들은 포스코퓨처엠 주요 사업장 방문, 공동연구 과제 수행 및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포스코퓨처엠은 학생들에게 등록금과 장학금을 지원하며, 과정을 마친 학생들을 연구개발 및 기술 인력으로 채용한다.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사장은 "대한민국의 공학과 기술 발전에 크게 공헌해 온 고려대학교 공과대학과 함께 배터리소재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협력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학생들이 최고의 연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이해근 공과대학장은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인 포스코퓨처엠과의 협약을 통해 고려대 공과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식약처(처장 오유경)는 유방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기회가 제공될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날 한국엠에스디㈜의 유방암 치료 신약인 ‘투키사정(투카티닙)’ 2개 용량(50mg, 150mg)을 허가했다. 이 약은 최소 2회 이상의 항 HER2 요법으로 치료한 이후에 재발한 HER2 양성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에 트라스투주맙과 카페시타빈과 병용해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투카티닙은 암 세포에서 과발현하는 HER2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강력하게 억제하는 티로신키나제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TKI)로, HER2의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해 종양세포의 생존, 증식, 전이를 억제하고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한다. 이 약은 기존 치료제로 치료가 어려운 HER2 양성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여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어 환자들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조재천)가 어린이 백혈병 환아 치료를 위해 임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서와 후원금 1천 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4일 전달했다. 2009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자’는 취지로 사회공헌 기금을 운용해온 현대엘리베이터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천원 미만을 공제해 적립한 ‘끝전공제 기금’에 회사가 이와 동일한 후원금을 출연해 재원을 마련해왔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현대엘리베이터의 꾸준한 후원 덕분에 치료 중인 어린이들이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 한줄기의 희망의 빛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011년부터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어린이 백혈병 환자 후원을 통해, 총 15명의 환아에게 2천132장의 헌혈증서와 5천29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조재천 대표이사는 “작은 지원이지만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이 슈퍼맨처럼 일어나 씩씩하게 성장하고, 다시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선순환의 기적이 일어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