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사내 벤처·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유니커스(UNIQUERS)’를 통해 탄생한 벤처 팀 ‘아르티브’를 독립 법인으로 분사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니커스’는 신한은행과 KT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공모전으로써 업의 경계를 넘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디지털 패러다임을 구축할 리더를 육성하고자 기획된 공동 프로젝트다. ‘아르티브’는 2022년 ‘유니커스’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으로 미술품 시장의 정보 비대칭,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해 데이터 기반 미술작가·작품 정보 제공 서비스 ‘아트픽하소’를 개발해 왔다. ‘아르티브’는 2022년말 최종 선정된 이후 약 1년간의 인큐베이팅 기간을 거쳤으며 지난 11월 독립 분사가 결정됐다. ‘아트픽하소’의 주요 서비스로는 ▲작가 SNS 및 자체 앱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일간, 주간, 월간 인기작가를 선정하는 ‘작가 인기도 차트’ ▲개인별 미술작품 취향을 분석해 유망 작가를 추천하는 ‘맞춤 작가 추천’ ▲작가 팔로워들 간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작가의 새로운 전시정보, 경매일정을 안내하는 ‘실시간 정보 알림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소재 헤이그라운드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금융멘토링 사업‘우리가 WON하는대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 ‘우리가 WON하는대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금융교육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정부 지원이 종료된 만23세 ~ 30세 자립준비청년의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자립준비청년의 온전한 홀로서기를 위해 ‘금융 멘토링’과 ‘금융교육 강좌’를 제공했고, 수료자 전원에게 200만원의 저축지원금을 지급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저축습관을 지속적으로 응원할 예정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자립준비청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올바른 소비습관을 길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그룹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저소득 아동 청소년의 시·청각 수술을 돕는 「우리루키(Look&Hear)」,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한「굿윌스토어」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대표 임금옥)이 지난 16일부터 자체 튀김유인 ‘고올레산 해바라기유’의 가맹점 공급 가격을 지난 8월 대비 24% 인하해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급가 조정은 지난 11월 7일, 2만1천 원 인하 한데 이어 40여 일 만에 다시 4천5백 원을 추가 인하한 조치로 2021년 팬데믹 이후 총 6번째다. 이로써 bhc 튀김유 가격은 2년 만에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낮추어졌다. 그동안 식용유 원자재 국제시세는 코로나 여파로 인한 글로벌 물류 운송비 상승, 기후 변화로 인한 곡물가 상승, 그리고 러시아 vs 우크라이나의 전쟁 등 3대 대형 악재로 지속적으로 급등해 치킨업계를 비롯해 라면, 제과 등 식용유를 많이 사용하는 업종들은 매우 고통스러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bhc치킨도 지난 2022년 7월, 해바라기유 원재료 가격의 급등에 따른 공급협력사의 지속적인 가격 인상 요청에 따라 튀김유 가맹점 공급가를 불가피하게 조정하면서 향후 인하 요인이 발생하면 신속히 인하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가 있다. 따라서, 이번 가격 조정은 해바라기유 원재료의 국제 시세가 다소 안정화 단계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오뚜기(대표 함영준, 황성만) 식품안전과학연구소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국제 식품분석 숙련도 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15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수준의 식품분석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 식품분석 숙련도 평가(FAPAS)는 분석기관의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분석기술력 평가 프로그램으로, 평가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과 대학, 민간 분석기관 등이 국제적인 분석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는 올해 FAPAS 프로그램 중 ‘화학 분석’, ‘영양성분 분석’, ‘미생물 분석’, ‘생물학 분석’ 분야에서 ‘총 12회, 15항목’에 참가했으며, 전 항목 모두 ±2.0 범위 내의 표준점수(Z-score)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화학 분석 4항목(잔류농약, 곰팡이독소, 보존료, 2-클로로에탄올) △영양성분 4항목(식이섬유, 나트륨, 칼슘, 칼륨) △미생물 분석 4항목(대장균, 병원성대장균 O157:H7,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포스코그룹과 협력사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대표 최정우)이 연말 작은 나눔 캠페인 '마이 리틀 채리티(My Little Charity)'를 전개하고 15일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이 리틀 채리티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연간 모금액 중 일부의 기부처를 임직원들이 직접 선정해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네이버의 기부플랫폼 해피빈과 매년 함께 진행해 왔다. 올해는 포스코그룹과 협력사 120개 회사의 3만 2000명의 임직원이 11월 8일 부터 4주 동안 기부처를 선정했으며 △미래세대 성장·교육 프로그램 △어르신 복지시설 리모델링 △장애인 거북이마라톤 등 150개 사업에 9.16억 원을 기부하게 됐다.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은 '마이 리틀 채리티'를 통해 기부처를 직접 발굴하면서 기쁨을 느끼고 있으며, 전국 각지의 소외계층에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르신 복지시설인 포항지역 '엘림믿음의집'이 누수로 얼룩진 벽지를 새롭게 도배할 수 있었고, 미래세대를 육성하는 순천 '밀알지역아동센터'의 비좁았던 화장실 구조를 개선하고 시설 전반을 리모델링했으며, 포항 '구룡포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에게는 IT 기기가 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이 지난 1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CP 등급 평가를 신청한 롯데건설은 신청과 동시에 우수 등급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공정위는 매년 CP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 및 성과에 따라 등급을 평가하고 차등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2018년 CP를 도입하여 임직원들의 준법의식을 향상시키고, 컴플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해 법 위반에 대한 리스크를 예방하고 있다. 컴플라이언스 사무국은 독립된 권한이 보장된 자율준수관리자(現 조도휘 상무)를 임명하고, 임직원의 행동 지침이 되는 자율준수편람 발행, 자율준수협의회 및 내부고발 시스템(컴플라이언스 신문고) 운영, 인사제재 및 인센티브 제도 등을 도입하여 매년 CP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컴플라이언스 교육사이트를 개설하고 매월 카드뉴스형식으로 제작한 ‘CP T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 빌딩에서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 ‘런런챌린지(Run, Learn, Challenge)’ 3기 성장발표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 간 진행된 ‘런런챌린지’ 3기 활동에 대한 성과를 발표·공유하는 자리였다. KB손해보험은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시설 퇴소 후 홀로 서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기술 교육을 지원했고 '런런챌린지' 3기 총 20명 중 12명이 IT, 미용, 패션, 운동 지도, 요식 서비스 등의 기술 분야에서 안정적인 자립을 이뤄냈다. 특히 ‘런런챌린지’ 3기로 참여한 정진수(가명) 군은 패션의류회사에 인턴으로 채용되었고, 조동균(가명) 군은 기술교육 훈련을 통해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헤어디자이너로 취업했다. 스포츠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런런챌린지’ 3기 참여자 김진호(가명)군은 “예전에는 아르바이트로 시간당 1만 2천 원의 최저임금을 받았지만, 런런챌린지를 통해 전문가로 거듭나 시급이 많이 올랐고 안정적인 직업도 갖게 되었다”며 “마음먹고 노력하면 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밤중 인천의 한 호텔에서 대형 화재가 나, 중국인 여성 투숙객 1명이 전신 2도 이상의 화상으로 생명이 위독하고, 56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는 17일 오후 9시 1분쯤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한 호텔 주차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호텔은 지하 3층, 지상 18층짜리로 203개의 객실이 있다. 불이 난 주차타워는 높이 48m로 최대 76대까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주차 타워 화재로 바로 인근에 있는 호텔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54명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나 추후 2명이 추가돼 중경상자는 56명으로 늘어났다. 중상자 중 중국인 여성 1명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20대 남성 1명은 대피 과정에서 추락해 골절상을 입었다. 또 52명은 연기를 흡입하거나 허리·발목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중 단순 연기흡입환자 39명은 진료 후 귀가했다. 현재 중상자는 2명, 경상자는 13명이다. 다행히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차타워에 주차된 차량도 불에 탔다. 화재 초기에 투숙객과 호텔 직원 등 44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대표 윤희경)가 오는 20일부터 아이코스 기기와 전용 타바코 스틱을 수거해 적절한 폐기 절차에 따라 처리하는 ‘모두모아 캠페인’을 전국 직영점 및 일부 아이코스 공식 판매처에서 확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행 매장은 전국 10 곳의 아이코스 매장 직영점(여의도 IFC점, 광화문점, 가로수길점, 고양점, 부산 센텀시티점, 판교점, 킨텍스점, 인천 연수점, 하남점, 광주점)이다. 아이코스 공식 판매처3곳(안양점, 천안점, 동부점)에서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사용한 아이코스 기기나 전용 타바코 스틱인 ‘히츠’와 ‘테리아’를 모아서 매장 내 비치된 전용 수거함에 버리면 된다. 수거된 기기와 스틱은 분해 및 분류 과정을 거친 뒤, 재질에 따라 전문 폐기물처리 업체로 보내져 재처리 또는 폐기 과정을 밟는다. 이 캠페인을 통해 연간 약 60톤의 기기와 1~2톤의 타바코 스틱이 수거될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모두모아 캠페인을 통해 사용한 아이코스 기기와 타바코 스틱을 수거하여 무단 투기를 방지하고 환경 영향 최소화는 물론 자원 순환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모두모아 캠페인을 확대 실시하는 만큼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GC녹십자의 혈액제제가 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본격 진출한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자사의 혈액제제 ‘ALYGLO(알리글로)’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ALYGLO는 선천성 면역결핍증으로도 불리는 일차 면역결핍증(Primary Humoral Immunodeficiency)에 사용하는 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 10% 제제이다. GC녹십자는 지난 2020년 북미에서 일차 면역결핍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해 FDA 가이드라인에 준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변수를 만족시킨 바 있다. 이후 코로나19로 지연된 충북 오창공장 혈액제제 생산시설에 대한 실사(Pre-License Inspection)를 올해 4월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7월 14일(현지시간) 생물학적제제 허가신청서(BLA, Biologics License Application)를 재제출했다. 회사 측은 FDA에서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 법(Prescription Drug User Fee Act, PDUFA)’에 따라 내년 1월 13일(현지시간)까지로 고지했던 기한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