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박광춘 기자 |
롯데건설(대표 오일근)이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건설현장의 디지털 전환(DT)을 가속화한다. 롯데건설은 서울창업허브 성수와 함께 20일부터 5월 11일까지 ‘2026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AI와 로봇 등 첨단 기술을 건설현장에 적용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모집 분야는 ▲AI 기반 기록관리 ▲AI 실내측위 ▲로봇 통합관제 등이며, 최종 3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롯데건설 실무부서와 협업해 기술실증(PoC)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참여, 네트워킹, 후속 사업화 연계 검토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서울 소재 창업 10년 이하 스타트업의 경우 서울창업허브 성수로부터 최대 1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스타트업플러스 플랫폼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함께 운영하는 창업 지원 거점으로, 지금까지 100개가 넘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왔다. 매년 높은 경쟁률 속에서 기업을 선발하고 있으며, 입주기업들은 매출 확대와 투자 유치 성과를 동시에 이끌어내며 실질적인 사업 성장 사례를 축적하고 있다.
실제로 친환경 스마트빌딩 정수 솔루션을 개발하는 ‘지오그리드’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과 실증 지원을 통해 초기 사업 기반을 다진 뒤 해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대표적인 성장 사례로 꼽힌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DT 기술과 로봇, AI 등 건설현장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상생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