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지금 우리가 맞이한 변화는 단순한 도전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생존을 좌우하는 구조적 현실입니다. 이 전환기에 한·미·일 3국이 어떻게 협력하느냐가 앞으로의 질서를 결정할 것입니다.” 최태원 SK 회장 겸 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은 20~21일(이하 현지시간) 양일간 미국 워싱턴DC 샐러맨더 호텔에서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rans-Pacific Dialogue, 이하 TPD) 2026' 행사를 열고 환영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종현학술원이 주최하는 TPD는 한미일 전·현직 고위 관료와 세계적 석학, 싱크탱크, 재계 인사들이 모여 동북아와 태평양 지역의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경제·안보 협력 해법을 모색하는 집단 지성 플랫폼으로, 2021년 시작돼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최태원 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는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불확실성이 높은 ‘뉴노멀(New Normal)’ 시대를 지나고 있다”며 대전환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AI’를 지목했다. 최 회장은 “신기술은 새로운 해결책이 될 수도 있지만 동시에 모든 것을 무너뜨릴 수 있는 거대한 변동성을 동반한다”면서 “AI가 전 세계의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고 역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미국을 방문해 민간 경제외교를 펼치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기반으로 민간 부문과 공공 부문이 협력해야만 글로벌 공급망 문제나 환경문제 등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7일 SK그룹에 따르면, 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인 최태원 회장은 6일(현지시간) 학술원이 미국 워싱턴 D.C. 인근에서 마련한 ‘제1회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PD, Trans-Pacific Dialogue)’ 환영 만찬에서 “민간기업과 공공분야가 집단 참여 커뮤니티를 활용하면서 지혜를 모은다면 지정학적 리스크, 글로벌 공급망 문제, 기후위기 등에서 해법을 찾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냉전종식 후 30년간 국제사회는 전례 없는 평화와 번영을 누리면서 동북아는 ‘아시아의 시대’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세계경제성장을 견인하는 기관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최 회장은 이어 현 상황과 관련, “동북아와 인도 태평양 지역의 지정학적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해지면서 한·미·일 3국은 많은 공통의 도전에 직면해있다”며 “미·중 간 전략적 경쟁과 인도 태평양 주변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