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관리자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대표 강구영)은 지난 19일 카이스트에서 'KAI 대전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KAI 대전연구센터 개소식은 KAIST 항공우주공학과 자동차기술대학원의 실험동(N7-5) 증축 사업 준공식과 함께 진행됐다. 해당 건물은 기존 3층에서 5층으로 증축됐으며, KAI 대전연구센터는 4층에 입주한다. KAI 대전연구센터는 대전 지역 거점 사무소 및 공동협업 연구실로 활용되며, 위성 등 우주사업 관련 인력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KAI는 이날 행사에서 카이스트와 인재 양성, 연구개발 및 전략적 거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카이스트 발전 기금을 전달, 협력 강화도 약속했다. MOU 체결로 KAI와 카이스트는 KAI 임직원을 위한 학위 및 비학위 과정 확대, AI 및 유무인복합 기술 등 미래 신기술 관련 학술·기술 교류, 항공우주 전문석사 과정 운영 및 공동연구과제 수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대전연구센터 개소와 MOU 체결을 통해 우주솔루션과 AI 기반 소프트웨어 등 미래 사업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카이스트와의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대한민국 AI(인공지능)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KT(대표 구현모)가 오늘(16일부터) 신한은행, 교보생명그룹과 협력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하 카이스트) 경영대학에 개설한 ‘금융-IT 융합 AI·DX 산학 과정’ 2기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산학 과정은 금융과 IT 각 영역에서 AI와 DX(디지털전환) 전문성을 접목한 디지털 융합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처음 개설되어 1기 교육이 진행된 바 있으며, 올해 개설된 2기 과정에는 신한은행이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16일부터 KT그룹, 신한은행, 교보생명그룹 소속의 임직원 총 42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해 ▲디지털 전환과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술과 비즈니스 활용 ▲디지털 혁신 전략과 로봇서비스 등을 주제로 총 11주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이 교육은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진을 중심으로 AI 대학원 및 산업공학과 교수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이 함께한다. 교육생들은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 고객 경험 제공 및 경영성과 창출 등 전 영역에 걸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가치 제고를 통해 디지털 경제를 이끌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 안현호)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우주기술 고도화와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 KAI는 최근 KAIST와 업무협약을 맺고 위성이 전송하는 사진을 저해상도에서 고해상도로 변환하는 초해상화 기술을 비롯해 우주산업 고도화에 필요한 핵심기술 공동 연구개발로 세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KAI는 지난 4월 항공 영상분석 전문업체인 메이사와 합작법인(JV) 메이사플래닛(Meissa Planet)을 설립한데 이어 KAIST와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KAIST와의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3D 화면 전환은 물론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위성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2040년 우주산업은 약 1조 1,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며, 위성서비스 54.8%, 지상장비 38.2%, 위성 제조 5.1% 그리고 발사 1.9% 규모로 예측되어 우주업체의 경우 위성서비스 시장 확보가 최대 관건이다. KAI 425사업실 이성운 실장은 "초해상화 기술 고도화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우주산업 생태계의 확장에도 기여
한국재난안전뉴스 안정호 기자 |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가 지난 2일 KAIST와 함께 ‘KAIST STAR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 비어 팩토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중소 규모의 브루어리와의 상생 및 수제 맥주 시장 활성화를 위한 ‘맥주 클러스터 프로젝트’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추진했다. KAIST의 STAR(Symbiotic Transformation for AI-infused Reality) 플랫폼은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결과 공유에 대한 새로운 가치창출에 대한 필요성에 따라 기획됐으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롯데칠성음료에서 위탁 생산하는 다양한 종류의 수제 맥주 생산을 위한 효율성 극대화 등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제품을 한 공장에서 생산해야 하는 제조 환경의 개선점을 KAIST의 프로젝트 기반 교수 학습 방식으로 풀어내 스케쥴링 효율화를 위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대기업-중소 브루어리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오픈 이노베이션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은 중소 규모의 브루어리에 대한 상생 경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