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hy(옛 한국야쿠르트, 대표 김병진)는 이달 말부터 전국에서 신용카드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프레시 매니저(야쿠르트 아줌마)가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신용카드를 전달해 준다. 카드를 받을 때는 신분증을 제시하고 서명하면 된다. 프레시 매니저는 신용카드 배송이 완료되면 수수료를 받는다. 앞서 hy는 카드 배송 서비스를 위해 지난 5월 신한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서비스에 필요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전용 앱을 이동형 POS에 도입하고, 물류 보안 수준 업그레이드와 현장 교육을 완료했다. 현재 일부 지역에서 이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다. 김정우 hy 배송사업팀장은 "신한카드 배송 수량은 연내 월 1만 건 이상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더 늘어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으로 서비스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hy는 지난 4월 생활용품 전문업체 '와이즐리' 제휴 배송을 시작으로 자사 물류망을 활용한 신사업 '프레딧 배송서비스'를 본격화했다. 냉장과 상온을 모두 지원하는 풀필먼트에서 크로스독, 택배, 로컬배송에 이어 카드배송까지 서비스영역을 넓히며 최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KT&G(대표 백복인)는 3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칸(Cannes)에서 열린 '2022 세계면세박람회(TFWA)'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면세박람회는 세계면세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면세 박람회다. KT&G는 2006년 첫 참가 이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TFWA Asia'를 포함해 13회째 참가했으며 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리딩 담배 사업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면세사업 역량을 강화해 왔다. KT&G는 이번 박람회에서 브랜드존 부스를 열고 '에쎄(ESSE)'를 비롯해 레종(RAISON), 보헴(BOHEM) 등 각 브랜드의 프리미엄 제품들을 해외 면세시장에 선보인다. 또한 미팅룸을 운영해 글로벌 유통사를 비롯한 국내외 면세업체와도 활발히 교류한다. 특히 KT&G는 제품과 브랜드 홍보를 넘어 기업 경영 성과와 '혁신' 아이덴티티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파트너사 인지도 제고를 위해 혁신기술과 차별화 신제품을 소개하는 체험존을 운영하는 한편,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글로벌 사업 위상과 환경경영 체계인 '그린 임팩트(Green Impact'’ 확산 등 ESG경영 성과도 영상으로 선보였다. 조재영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롯데제과(대표 신동빈 이영구)가 견과류와 토피넛을 첨가한 ‘몽쉘 너티프렌즈’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몽쉘 너티프렌즈는 과자업계 최초로 견과류 등의 원물이 뿌려진 양산형 케이크다. 이 신제품은 몽쉘의 제형을 기본으로 하여 아몬드 등의 견과류와 토피넛 잼, 캐러멜 크림을 첨가해 기존 몽쉘 대비 약 6%가량 중량을 늘려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몽쉘 너티프렌즈는 제품 겉부분 위에 데코레이션에 사용되던 초콜릿 대신 달콤한 캐러멜 크림을 활용해 ‘몽쉘’만의 특징인 물결무늬 표현을 했다. 또 윗면에 아몬드 토핑을 아낌없이 뿌려 견과류 특유의 고소함도 느낄 수 있다. 케이크 사이에 들어간 부드러운 생크림 속에 달콤한 토피넛 잼이 들어있어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좋다. 포장지 디자인은 환상적이고 동화 같은 그림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애뽈’ 작가와 함께 했다. 포장지 디자인에는 가을 열매를 수확해 ‘몽쉘’ 케이크를 만들어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귀여운 동물 친구들의 일상이 표현되어 있어 가을의 따뜻하면서 정겨운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반 기자 | 풀무원식품( 대표 김진홍 박광순 이우봉 )이 수타식으로 쫄깃한 식감을 강조한 간편식 수제비 신제품 ‘생(生) 수제비’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풀무원의 신제품 생 수제비는 손으로 여러 번 치댄 수제비 반죽의 쫄깃함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지난해 풀무원이 최신 설비로 준공한 최첨단 HMR(가정간편식) 생면공장에서 생산한 이 제품은 반죽을 4번 이상 반복해 밀고 치대는 수타식 공법으로 만들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생면 수제비 본연의 식감을 표현했다. 또한 수제비 반죽은 한 입에 넣을 수 있는 적당한 크기로 온 가족 모두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제품 종류는 ‘해물 생 수제비’와 ‘김치 생 수제비’ 2종이다. 강현원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은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따뜻한 국물 요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온 가족이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생 수제비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맛과 니즈(Needs)를 반영한 다양한 별미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인기 전자기기 악세서리 브랜드 ‘어프어프’와 협업한 ‘테라X어프어프’ 굿즈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학생 필수 아이템으로 불리는 전자기기 굿즈를 통해 MZ세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테라X어프어프 굿즈는 아이패드 파우치, 에어팟 파우치, 핸드폰 케이스, 애플펜슬 케이스 등 총 4종이다. 테라의 청정 브랜드 가치에 따라 파우치에는 친환경 소재인 ‘타이백’을 적용했으며, 어프어프의 친환경 세계관을 담은 캐릭터 ‘쿠니’를 적용했다. 또 어프어프의 메인 캐릭터 ‘코비’를 테라 브랜드와 조화롭게 응용, 개발했으며 테라의 맥주 거품을 살려 디자인했다. 테라X어프어프 굿즈는 전국의 어프어프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 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이외에도 무신사, 텐바이텐, 에이블리,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어프어프와 협업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들을 진행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근래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돼 문제가 되고 있는 스타벅스(대표 송호섭)의 서머 캐리백이 배포된 과정에 은폐와 허위자료 제출이 있었다는 사실이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드러났다. 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2년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이 의원은 “스타벅스는 그동안 지난 5월 20일 하청업체로부터 캐리백에서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다는 시험성적서를 받았지만,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몰랐다는 입장을 내세우며 폼알데하이드 검출 사실을 알면서 제품을 배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피해왔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이 최근 스타벅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와 신세계그룹 감사팀으로부터 확인한 사실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7월 3일 블로거의 간이측정 사실이 알려지자 7월 4일 품질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이 탓에 적어도 이 때는 최초 하청업체로부터 받았던 시험성적서를 확인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것이 이 의원 측 주장이다. 스타벅스가 하청업체로부터 받았던 시험성적서의 폼알데하이드 수치는 무려 1062ppm에 달하는 제품도 있어 이 때 더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었다는 주장이다. 이 의원은 “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남양유업(대표 김승언)은 홍원식 회장 측이 주식양도 소송 판결에 불복하며 항소를 제기했다고 4일 공시했다.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는 지난해 5월 홍 회장 일가가 보유한 남양유업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으나 홍 회장 측은 같은 해 9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한앤컴퍼니는 계약대로 주식을 양도하라며 홍원식 회장 일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정찬우 부장판사)는 지난달 22일 한앤컴퍼니의 손을 들어줬다. 홍 회장 일가가 앞선 계약대로 주식을 이전하는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는 것이 판결의 요지였고, 홍 회장 측은 이번 판결에 불복하면서 이날 항소를 제기했다. 홍 회장 측 대리인은 지난 달 판결 이후에도 "한앤컴퍼니 측의 쌍방대리 행위로 권리를 제대로 보호받지 못했다"며 "이런 내용을 재판부가 충분히 받아들이지 않은 것 같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즉시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대표 윤진호)가 튀김유 공급 가격을 14% 올린다. 4일 교촌에프엔비는 이달 중순부터 가맹점에 공급하는 카놀라유(채종유) 가격을 14%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통(18ℓ) 기준 5만4164원(세금 제외)에서 6만1664원으로 오른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지난 9월 협력업체가 납품가 올리면서 가맹점 공급가를 인상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협력업체와 협상을 통해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교촌에프앤비의 이번 튀김유 공급가 인상으로 가맹점 부담은 커지게 됐다. 치킨 소비자 가격은 유지하기로 정해 가맹점으로써는 원재료 구매 비용만 오르게 된 탓이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말에도 튀김유의 가맹점 공급 가격을 14% 인상했다. 다만 그보다 앞선 지난해 11월 교촌치킨이 제품 가격을 평균 8% 올린 뒤 공급 가격을 인상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가맹점 공급가를 시중가격보다도 낮게 책정했다”면서 “가맹점 지원 및 수익성 개선책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오뚜기(대표 함영주 황성만)는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한국식품과학회 주최 ‘제7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심포지엄’을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온라인 생중계된다. ‘카레·향신료로 맞이하는 100세 시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국내·외 대표 전문가들이 카레 주 원료인 강황을 포함해 후추, 생강, 로즈마리 등 다양한 향신료의 생리활성 및 건강 개선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카레 및 향신료 역사와 함께 다양한 향신료와 관련 제품도 전시된다. 행사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카레와 향신료에 의한 만성질환 조절’ 세션에서는 한양대학교 최제민 교수가 ‘커큐민의 면역조절 효과’를 주제로 커큐민이 T세포, B세포 증진을 통해 체액성면역을 강화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연세대학교 변상균 교수는 ‘생강 및 후추의 류마티스 관절염과 암에 대한 치료 효과’를 주제로 생강의 류마티스 관절염 억제 효능과 후추의 표적 항암제 가능성 연구 결과를, 대만국립대학교 Min-Hsiung Pan 교수는 ‘질병에 대한 향신료의 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동서식품(대표 이광복, 쳴니클라스루트)은 ‘제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작품 접수를 지난 4일 마감했다고 6일 밝혔다. 2년마다 개최되는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매회 1만편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는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이다. 이번 제16회 동서문학상은 지난 5월 23일부터 5개월간 자유 주제로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화, 동시) 등 4개 부문의 작품을 공모해 총 1만8000여편이 접수됐다. 심사는 한국문인협회 주관으로 오는 10월 11일부터 기초심, 예심, 본심 등 엄정한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수상작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24일 동서문학상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총 상금 7900만원으로 대상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대상 및 금상 수상자는 등단의 특전과 함께 문예지 ‘월간문학’ 12월호에 수상작이 게재된다. 또한 동상 이상의 수상자는 종이책 및 전자책으로 발간되는 ‘동서문학상 수상작품집’에 작품을 수록할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동서식품은 작품 응모기간 동안 예비 작가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학상 운영위원장인 김홍신 작가의 특강 및 정끝별 시인, 박생강 작가, 서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