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DB손해보험은 서울시에서 발생한 유기견을 입양하는 보호자에게 이달 말까지 무료로 ‘프로미 반려동물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보험의 보험기간은 가입신청일로부터 1년이며,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면서 보험가입을 신청한 입양가족에게, 서울시가 1년치 보험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DB손해보험에 따르면 사업이 시작된 지난 4월16일 이후 9월말까지 400마리가 넘는 유기견이 보험에 가입했다. 해당 보험은 피부병을 포함한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하고, 입양된 유기견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 손해도 보장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서울시의 유기동물 정책처럼 여러 지자체에서도 이와 같은 정책이 확대돼 유기동물 및 입양가족들에게 필요한 복지혜택이 제공되길 바라며, DB손해보험은 언제든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신한라이프(대표 성대규)는 브랜드 론칭 캠페인 '라이프에 놀라움을 더하다'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광고대상' 이노베이션 부분 금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노베이션 부문은 올해 신설된 항목으로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3D(3차원) 홀로그램, 드론, 양방향 광고 등의 기술 중심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활용 광고를 평가한다. 신한라이프의 '라이프에 놀라움을 더하다' 캠페인은 국내 최초로 가상 모델 인플루언서 '로지'를 내세워 주목을 받았다. 이번 수상에 대해 신한라이프 측은 “광고 음원과 안무 등의 자체 개발 콘텐츠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관심을 받은 점 등을 인정받아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살펴보면 해당 광고는 MZ세대가 열광하는 틱톡에서 유행하는 음악과 댄스를 분석해 MZ 취향 맞춤 콘텐츠를 제작했다. 또 글보다 단순한 비주얼로 정보를 습득하는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광고 내 정보 전달을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송정호 신한라이프 브랜드 팀장은 "신한라이프의 출범과 함께 과감하게 선택한 가상 모델과 트렌디한 콘텐츠들이 대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계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가 지난 29일 경기 성남시 소재 노숙인 보호시설 ‘안나의 집’을 방문해 사랑 나눔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3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물품은 노숙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용품과 식자재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손해보험협회는 2018년부터 금융권 공동 새희망힐링펀드와 함께 안나의 집에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지난 기간 동안 진행된 후원 물품은 약 1억4000만원 상당이다. 정지원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삼성화재(대표 최영무)는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손해를 보장하는 가정종합보험 신상품 '슬기로운 가정생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해당 신상품은 화재로 인한 손해 및 잔존물 제거 비용뿐만 아니라 업계에서 유일하게 폐기물 처리 비용도 보장한다. 화재보장 가입금액의 10% 한도 내에서 폐기물 운반 및 매립, 소각 등의 비용이 실손 보상된다. 또 불에 탄 가재도구는 통상 연식에 따른 감가상각 적용 후 현재가치 기준으로 보상되지만 '주택 가재도구 복구비용지원' 특약에 가입하면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새 가재도구 구입가격과 감가상각된 보상액의 차액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비특수건물 풍수재손해' 특약 가입 시에는 태풍, 홍수, 폭우 등으로 인한 실제 손해액까지 보상한다. 이를 통해 15층 이하 아파트, 연립주택, 단독주택도 태풍으로 인한 베란다 유리창 파손,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고가의 가전제품에 대한 보장도 보강됐다. 20대 가전제품 및 7대 문화용품 고장수리비용 특약은 피보험자가 거주하는 주택 내에서 전기적·기계적 원인으로 해당 제품이 고장 나면 공식A/S센터에서 수리한 비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9월 선보인 ‘헬스케어 종합보장보험’이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있다. 이 상품은 3종의 주계약과 111종의 특약을 활용하여 원하는 보험료 수준에서 필요한 보장을 맞춤식으로 설계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부족한 보험 업그레이드부터 종합적이고 세밀한 보장까지 가능하여, 보험을 통한 헬스케어 범위를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 종합보장보험’은 주계약과 특약이 보험료의 변동이 없는 비갱신형과 가입초기 보험료 부담을 줄인 갱신형으로 나뉘어 가입자가 고를 수 있다. 주계약은 비갱신으로 일반사망을 보장하는 기본형과 해지환급금이 없는 유형, 그리고 재해사망을 보장하는 갱신형으로 구분된다. 또한 특약은 비갱신형 52종과 갱신형 58종, 납입면제특약 등 총 111종으로 이루어져 고객의 재무상황에 맞춰 최적화 된 보장 설계가 가능하다. 다만 주계약이 갱신형이면 특약도 갱신형으로 구성된다. 이 상품은 암, 뇌·심혈관 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다. 특히 암은 치료법의 발전으로 생존률은 높아지고 있으나 비용 부담도 커지는 추세인데, ‘헬스케어 종합보장보험’은 일반적인 암 진단비에 연관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SK네트웍스(대표 박상규)는 자동차 부품 자원 순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삼성화재애니카손사(대표 신동구)와 ‘수입차 에코(ECO) 부품 공급’ 업무 협약을 맺었다 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 본사에서 이뤄졌다. 이날 양사가 함께 추진키로 한 에코부품 사업은 사고수리 차량에서 발생한 재활용 가능한 범퍼, 도어, 트렁크 등을 재유통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를 통해 신규 자원 사용과 폐기물을 감축해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고, 자원 순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수입차 부품 매입, 최종 재생부품 검수 및 공급 등 사업 프로세스 전반을 구축, 운영하는 핵심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스피드메이트가 폐기 또는 사고 처리된 수입차 부품을 매입하고, 상품화공장에서 작업을 거친 재생 부품에 대한 최종 검수를 진행한 후 삼성화재애니카손사로 공급하는 것이다. 이렇게 탄생한 에코부품은 삼성화재 에코 특약에 가입한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스피드메이트는 삼성화재애니카손사와 시범 운영을 시행한 이후 적용 차종 및 상품화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롯데손해보험(대표 이명재)이 고객의 보험 가입 편의성을 높인 ‘질병 인수·심사(U/W) 자동화 시스템’을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로 도입된 질병 인수심사 자동화 시스템은 가입자에게 고지 대상 질병정보를 제공하고, 설계담보별 사전심사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해당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는 전 질병에 대한 사전심사는 자동심사와 연계돼 보험서비스(상품) 설계부터 인수·청약까지의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롯데손보는 시나리오 기반의 자동심사를 활용해 고객의 가입 대기시간을 크게 줄일 방침이다. 해당 시스템은 언더라이팅의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종합적인 판단을 돕는 심사지원 편의기능을 통해 언더라이터가 고난도의 심사 건에 집중할 수 있게 하고, 시스템이 축적한 질병데이터를 향후 인수기준 정교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대면영업의 비중이 여전히 큰 보험업 현장에서 질병 인수심사 자동화시스템 도입은 디지털 전환(DT)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손보는 2019년 10월 대주주 변경 이후부터 다양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구체화해 실행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NH농협생명(대표 김인태)은 6개월 간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2단계 프로젝트 진행 결과, 31개 업무에서 연간 업무량 4만4087시간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수행하던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복제해 자동으로 업무를 처리해주는 소프트웨어 기술이다. RPA 기반 업무 자동화 구축 시, 단순반복적 업무를 경감시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고 인간이 만들어낼 수 있는 오류 가능성을 제거할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금리연동형 상품에 대한 책임준비금 검증 자동화다. 검증대상이 150만건 이상으로 방대하고 복잡해 샘플검증을 하던 업무를 RPA 도입으로 전수검증으로 변경했다. 또한 컴플라이언스 측면의 대응력도 대폭 강화했다. 이밖에도 정보보호시스템 일일 점검, 가입설계 시 해지환급금 정합성 검증 등의 업무에 적용했다. 특히 새벽이나 저녁, 휴일 등 업무 외 시간에 처리하던 업무도 RPA를 통해 처리가 가능해 적시에 후속처리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단순반복적 업무를 RPA로 대체해 고부가가치 업무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다. 농협생명은 이번 RPA 2단계 프로젝트를 지난 4월에 완료한 1단계 10개 업무를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푸본현대생명(대표 이재원)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에 기금을 출연했다고 25일 밝혔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2007년 생명존중의 의미를 확산시키고 상부사종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생명보험사들이 설립한 단체로 고령화 극복, 저출산 해소, 자살예방 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어린이·청소년 복지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푸본현대생명이 출연한 출연금은 박애재단으로 전달되어 마스크·손소독제·공기청정기 등 코로나19 전염예방 활동에 필요한 물품 구입 및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장애인들의 공동생활가정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푸본현대생명은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푸본그룹의 경영이념에 따라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월 임직원들이 기부하는 금액을 1:1 매칭을 통해 기부하는 ‘1:1 매칭그랜트’ 제도와 ‘급여 끝전 모으기’ 등 사회공헌기금 모금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공윤수 푸본현대생명 상무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일원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올해도 기금을 출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푸본그룹의 경영이념에 따라, 사회적 기업으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는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와 자동차 성능·상태점검 관련 신규 상품 및 사업모델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해당 협약을 통해 '자동차 성능·상태점검자 배상책임보험'의 원활한 운영과 조기 정착을 위해 시스템제휴 및 공동마케팅 진행에 합의했다. 또 업계 최초로 '자동차 성능·상태점검책임보험 보증연장특약(이하 보증연장특약)'을 출시했다. 보증연장특약은 중고차를 구매한 소비자의 피해를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 자동차 인도일부터 30일/2000km까지였던 기존 의무보험을 최대 360일/2만km까지로 확대한 상품이다. 살펴보면 자동차 인도일로부터 90일/5000km, 180일/1만km, 360일/2만km까지 일자별, 거리별로 확대해 의무보험 기간 30일/2000km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특징이 있다. 보증연장특약은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에 등록된 모든 성능점검자가 가입돼 있어 소속 성능점검장에서 중고차 검사를 시행한 소비자는 별도 보험 가입 절차 없이 보장 받을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자동차 성능·상태점검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