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은 서울경찰청(경찰청장 최관호)과 ‘제2회 교통안전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KB손해보험 본사에 위치한 KB아트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엔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 고기철 서울경찰청 자치경찰차장을 비롯한 서울시,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자와 공모전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간기업 중에는 유일하게 KB손해보험이 참여했다. 이번 ‘교통안전 공모전’은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시민 중심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국내 거주 내외국인들 대상으로 ▲체험 수기 ▲UCC ▲캐릭터 분야 등 3개 분야 총 18명의 수상자와 124명의 입상자를 선정해 상장과 함께 상품을 지급했다.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은 축사를 통해 “‘위드코로나(코로나19의 종식보다 공존을 준비)’ 시대로 전환되는 요즘,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 더 나은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환경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삼성화재가 1조22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전년대비 62%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14일 삼성화재(대표 최영무)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1조22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2.5% 늘어난 수치다. 3분기 누적 매출은 14조7290억원, 영업이익은 1조4451억원으로 각각 0.1%와 56%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3분기 순익은 27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2% 증가했다. 종목별로는 ▲일반보험 6.5% ▲자동차보험 1.5% 성장세를 보였다. 장기보험은 ▲저축성보험 매출 감소로 1.4% 감소 ▲보장성보험의 규모는 0.8% 증가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과 사업비율을 더한 것)은 일반보험·자동차보험 손해율 감소로, 작년 동기보다 2.7%p 감소한 101.5%를 기록했다. 종목별 손해율의 경우, 자동차보험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인 사고 감소·업무 효율화로 전년보다 5.6%p 감소한 79.2%를 달성했다. 일반보험은 매출 확대와 리스크 관리를 통해 6.4%p 개선된 75.2%를 달성했다. 장기보험은 의료 이용량 증가로 전년보다 0.6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교보생명(회장 신창재)이 100번째 광화문글판 기념, 11월 한 달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음을 잇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음을 잇다’는 ‘나만의 광화문글판’ 영상을 만들어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시민 참여 캠페인이다. 위드코로나(코로나19의 완전 종식보다 공존하는 것) 시대를 맞아 디지털 공간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보내고 서로를 응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앞서 교보생명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친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이 쓴 100번째 광화문글판을 선보였다. 광화문글판은 ▲초대형 래핑 ▲미디어 아티스트와 협업 ▲AR(증강현실)·미디어아트 결합 등을 통해 독창적인 예술작품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캠페인은 광화문글판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내 삶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는 가족, 연인, 친구를 위해 ‘나만의 광화문글판’을 영상으로 제작해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총 6개의 영상 템플릿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제작할 수 있다. 제작이 완료된 영상은 바로 다운로드할 수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하반기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 14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중견기업 재직 경력을 기반으로 분사(分社)한 사내벤처팀 또는 분사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기업은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 되는 사내벤처팀 또는 창업한지 3년 이내의 분사창업기업을 자체 발굴해 추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정부는 상반기 6곳을 포함해 올해 이 프로그램 운영기업을 모두 20곳 선정했다. 이로써 운영기업은 총 96곳으로 확대됐다. 9일 중기부에 따르면 추가 선정 14개사는 ▲삼성생명보험 ▲LS일렉트릭 ▲메조미디어 ▲에치에프알 ▲한겨레신문사 ▲이랜드이노플 ▲삼호정기 ▲버핏서울 ▲파워풀엑스 ▲데이타뱅크 ▲사임당화장품 ▲케이피티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위세아이텍 등이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499개사의 사업화를 지원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운영기업이 추천한 기업들을 평가해 선정된 기업에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며 "이후 주관기관과 연계해 제품화와 전략마케팅 등 본격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동양생명(대표 뤼젠룽)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협업해 고객 상담에 인공지능 기술(AI)을 결합한 AI 컨택센터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네이버클라우드와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동양생명의 AI 컨택센터는 네이버클라우드의 'CLOVA AiCall(클로바 AI콜)' 솔루션에 보험 서비스를 접목시켜 해피콜 등 고객들의 상담 문의에 AI를 통해 응대하는 방식이다. 이번 AI 컨택센터 오픈을 통해 대표적으로 ▲적립금이나 수익률과 같이 퇴직연금 관련 ▲고객들이 빈번하게 문의하는 단순·반복적 질문에 대한 자동화 ▲표준 스크립트를 기반으로 신계약 체결 건에 대한 완전 판매 모니터링 ▲납입기한 통보 또는 서류 보완 안내 등과 같은 고객 안내성·통지성 업무의 자동화 서비스 등이 가능해졌다. 이에 동양생명 측은 고객에게 통상적인 컨택센터 운영시간 종료 후에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고객들의 편의성이 한층 개선되고 고객 상담 요청 방식에 맞춘 최적의 응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AI 컨택센터 오픈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한화생명(대표 여승주)은 기존 중대질병(CI)·일반질병(GI)보험보다 폭넓은 범위의 보장을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한화생명 두배만족 WI보험’을 내놨다. 7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WI(Wide Illness)보험’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해, 보장범위는 넓히고 보장금액은 높였고, 10%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 구조로 구성해 보험료 부담은 대낮췄다. 이 보험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과 18대 질병 및 수술, 그리고 중등도이상장기요양상태 등 무려 22가지 주요 질병을 보장한다. 특히 기존 보험에선 신부전·폐·간질환에 대해 ‘말기’일 경우에만 보장하던 부분을 ‘중기 이상’으로 확대했다. 또한 GI상품의 ‘장기간병상태’ 급부 대신 ‘중등도이상장기요양상태’(1~3등급, 장기요양인정점수 60점이상)를 추가했다. 여기에 ‘중증세균성수막염’ 보장도 더했다. 납입면제 기준 또한 CI·GI보다 대폭 완화된 ‘22가지 주요 질병’에 ‘50%장해, 초기외유방암, 자궁암, 전립선암’까지 포함한다. 아울러 은퇴시점 이후, 발병률 및 의료비 지출은 상승하고 소득은 급격히 감소되는 현실을 반영해 사망·진단보험금을 ‘65세증가형’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는 '특정NGS유전자패널검사비' 및 '소아성장호르몬결핍증 성장호르몬제 치료비' 2종에 대해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염기서열분석)유전자패널검사'는 한 번의 검사로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해 변이 유전자를 찾아내는 검사방법이다. 해당 검사방법은 암을 찾아내는 것뿐만 아니라 적합한 치료제를 조기에 선택해 암환자의 생존기간을 늘리는 등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신의료기술이다. 정부는 2017년부터 NGS유전자패널검사를 요양급여에 적용해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의료 환경 변화에 발맞춰 암 환자에게 맞춤형 정밀의료가 충분히 보장되도록 특정 NGS유전자패널검사비(급여, 연간1회한) 특약을 개발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또 '소아성장호르몬결핍증 성장호르몬제 치료비(급여, 연간1회한)'는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독창성을 드러냈다. 아동, 청소년의 키에 대한 고민을 외모, 미용이 아닌 질병 원인으로 접근했고, 치료 영역을 신규 발굴해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기술의 발전에 따라 치료의 패러다임이 역동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해상이 소셜벤처의 가치창출을 돕고 협업을 도모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했다. 현대해상(대표 조용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소셜벤처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소셜벤처 기업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굿즈를 개발하고 ESG 관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을 보유한 다수의 소셜벤처가 지원했다. 그 중 공정한 심사를 통해 ▲제리백(대표 박중열) ▲크리에이터스랩(대표 류정하) ▲터치포굿(대표 박미현)의 3개 업체를 최종 선정해, 이들과 협업해 ESG가치를 반영한 굿즈를 공동 개발했다. ‘제리백’은 빛반사 보행안전 굿즈를 개발했다. 버려지는 옥외광고물을 재활용하고 빛 반사 소재를 사용해 쓰레기를 줄이고 보행자 안전을 돕는 제품이다. ‘크리에이터스랩’은 과잉 생상된 자연재료로 만든 놀이형 슈가클레이 키트를 개발했다. 현대해상의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ㅎㄷㅎㅅ(현대해상 초성) 감정키트’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이하고 먹을 수도 있는 제품이다.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기업 ‘터치포굿’은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DIY 줄넘기 세트’를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삼성화재(대표 최영무)는 상병심사 시스템 ‘장기U’가 ‘삼성 2021 IT 페어’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 IT 페어는 2004년부터 시작된 IT혁신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한 삼성 관계사 우수사례를 뽑는 대회다. 올해로 제18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총 35팀이 출전했고, 수상 팀 중 금융사는 삼성화재가 유일하다. 삼성화재의 ‘장기U’ 시스템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피보험자의 질병을 고려해 보험사가 인수할 수 있는 최적의 담보를 빠른 시간 내에 찾아준다. 고객이 고지한 내용과 보험금 청구 이력을 살펴 인공지능(AI)이 스스로 심사하고, 승인여부를 알려준다. 평균적으로 건강보험에 가입하기 위해선 고객이 고지한 내용에서 누락된 보험금 청구 이력이 있는 경우, 누락된 내용을 다시 확인해 새로운 심사 과정을 거친다. 기존에는 보험금 청구 이력이 많은 고객의 경우 최대 수일의 시간이 걸렸다. 최근 인슈어테크의 발전으로 자동심사 시스템을 적용하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지만 대부분 보험금 청구 이력이 없는 경우에 한해 자동 심사가 진행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삼성화재 ‘장기U’는 업계 최초로 고객이 보험금 청구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은 지난 10월 운전자보험 매출이 급성장해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에서 시장점유율 21.5%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운전자보험은 교통사고에 따른 벌금이나 형사합의금(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등 행정적, 형사적인 부분에 대한 대비와 더불어 피보험자 본인에 대한 부상위로금 등 상해의 위험을 대비할 수 있는 보험이다. KB손해보험 측은 "운전자보험에 대해 업계 최초의 보장을 신설하고 보험료 환급형 구조를 도입하는 등 상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지난 2018년 12월에는 변호사선임비용 2000만원(기존 500만원), 2019년 6월에는 교통사고처리지원금 1억원의 보장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특히 지난해 3월 '민식이법'시행에 발맞추어 손해보험사 중 가장 빠르게 스쿨존사고에 대한 자동차사고벌금 보장을 최대 3000만원까지 확대한 특약을 출시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4월 납입면제 사유 발생 시 보험금 지급은 물론 고객이 납부한 보장보험료까지 환급해주는 '페이백(Pay-Back)' 기능을 탑재했다. 전체 운전자보험 가입 건 중 약 75%가 '페이백'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