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플랜트·에너지 산업 전반에 안전경영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부상했다. 2022년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을 비롯한 강화된 안전 규제로 기업 경영진의 책임이 크게 높아지면서, 작업 현장의 재해 예방과 친환경·사회적 책임 경영은 시대적 흐름이 됐다. 실제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은 안전보건경영(EHS)은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시해야 하는 필수 요소로 강조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대한민국 대표 플랜트 기업 두산에너빌리티(회장 박지원, 대표 정영인, 박상현)는 원자력·발전설비·신재생에너지·해수담수화 등 주력 사업 분야 전반에 ‘안전 최우선’ 경영철학과 ESG 통합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새 정부 들어 전분야에서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의 안전 경영의 현주소를 점검해봤다. 창원 본사 주도 안전관리체계 확립… 국제 인증으로 신뢰 제고 박지원 회장은 평소 “두산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한다”는 원칙 아래 그룹 차원의 EHS 경영을 강조해왔고, 실제 두산에너빌리티는 무재해·친환경 사업장 실현을 목표로 한 통합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 20일 국내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기업평가의 25년 후순위사채 신용등급 평가 결과, 2017년 4월 이후 8년만에 기존 등급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조정 되어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대내외 정치–경제 리스크 확대, 제도변화 등에 따른 보험사 전반의 자본건전성 지표 부담 증가에도 불구하고 한국기업평가는 DB손해보험의 우수한 영업력 및 브랜드 인지도 기반의 사업 안정성, 수익성 중심의 지속적 이익 창출력, 우수한 K-ICS 비율 및 자본 관리력 등을 높이 평가하여 신용등급 상향을 결정하였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 결정의 세부 요인으로 한국기업평가 관계자는 “안정적인 CSM 순증세를 기반으로 이익창출력이 강화된 점, 제도강화 영향에도 불구하고 K-ICS비율이 우수한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는 점, 자산건전성이 개선된 점을 반영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해당 관계자는 “K-ICS비율은 제도 강화에 따른 저하가능성이 내재하나 이익창출력, CSM 확보능력, 자본성증권 발행여력을 고려하면 우수한 수준에서 관리 가능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DB손해보험이 획득한 후순위사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한화토탈에너지스(대표 나상섭)는 23일 서산시 행복한아이들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사회 관계자와 임직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학습용 노트북 후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토탈에너지스가 후원한 노트북은 총 30대, 4500만원 상당으로 서산지역 15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정보 격차로 학습 기회가 제한된 아동들에게 디지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트북은 방과후 학습, 온라인 수업, 교육 콘텐츠 활용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홍하영 서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아동들의 학습에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해주신 한화토탈에너지스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그룹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미래인 아동 및 청소년들이 교육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서산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과 인근 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학생들의 동아리 및 체험 활동 후원, 난치성 질환 투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NH농협손해보험(대표 송춘수)은 지난 20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양평군 소재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를 찾아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 활동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농철 인력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범국민적인 일손돕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농협이 지정한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지원의 날’을 맞아 마련됐다. 이날 송춘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협손해보험 임직원 30여 명과 콜센터 협력업체 임직원 10여 명 등 총 40여 명은 당장 일손이 급한 양파·감자 분류 및 포장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송춘수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고양이 손도 빌린다’는 농번기에 흔쾌히 함께해 주신 협력업체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농작업은 때를 맞추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시기별로 필요한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선교 국회의원(경기 여주·양평), 한현수 양평농협 조합장 등도 현장을 방문해 일손돕기에 나선 임직원을 격려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의료 파행 장기화 속에 최근 리더십 부재 지적을 받은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 뜻을 밝혔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전공의) 비상대책위원장이 "모든 직을 내려놓겠다"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모든 게 내 불찰이다. 당국은 학생들을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24일 각 병원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한 공지에서 "모든 직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지난 1년 반,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했으나 실망만 안겼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것이 내 불찰"이라며 "모쪼록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학생들 끝까지 잘 챙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에따라 의학 분쟁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현대해상화재보험(회장 정몽윤, 대표 이석현)은 고객 개인·금융정보 보호를 핵심 과제로 삼아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및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인증을 획득하는 등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내부적으로 임직원 윤리강령과 준법 경영 지침을 전사에 교육·시행해 고객 신뢰 기반을 다지고 있다. 지난번 SK텔레콤 해킹 사건 이후 고객 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데다 새 정부들어 전분야에 걸쳐 안전 관리가 큰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약 4,000명 규모의 직원과 1,000만 명 이상의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손해보험사인 현대해상의 안전경영 현 주소를 짚어본다. 자동차보험 안전운전 인센티브 제공하다 이석현 대표는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현대해상이 되겠다”며 고객 중심 경영에 방점을 찍고 있다. 현대해상은 자동차보험 분야에서 안전운전 문화를 적극 장려한다. 업계 최초로 커넥티드카 데이터를 활용한 월별 안전운전점수 할인 특약을 도입해, 일정 수준 이상 안전운전 달성 시 보험료 5%를 추가 할인해준다. 이를 통해 안전운전자가 더 많은 혜택을 누리도록 했고, 실제로 현대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국내 손해보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동차보험·장기보험·퇴직연금 등 주요 사업영역에서 안전관리·정보보호를 강조해 왔다. 특히 김남호 DB그룹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고객 신뢰와 금융 정보보호를 기업의 핵심 가치로 삼고, ESG 경영과 윤리경영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고객정보 보호를 위해 디지털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사회적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중 무사고에 방점을 찍는 ‘고객안전’ 대책과 윤리·인권경영 등도 병행 추진해 고객 신뢰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새 정부 들어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화돠고 있는 가운데, DB손해보험의 안전경영 현주소를 들여다본다. 고객정보 보호·고객중심 혁신이 핵심 DB손해보험은 고객 데이터 보안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해 “고객님의 개인정보는 사고가 발생되지 않았”다고 밝히는 등 그동안 정보유출 사고가 없었음을 강조하고 있다. 보험금 청구·심사 과정에도 AI 시스템을 도입해 보상을 빠르고 객관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과실비율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미국 주요 대학의 조선·해양 공학 분야 교수들로 구성된, 美 조선·해양 전문가 그룹이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를 방문했다. HD현대중공업(대표 이상균.,노진율)은 미시건대학교, MIT, 버지니아 공과대학교, 스티븐스 공과대학교,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미 해군사관학교 소속 조선·해양공학과 교수진 11명이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미국 전문가 그룹은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개최되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하였으며 포럼 첫 일정으로 HD현대중공업 본사 방문을 선택, 한국 조선소의 역량을 직접 살폈다. HD현대중공업 도착 후, 이상균 대표이사 및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와 환담을 가진 이들은 이어 상선 및 특수선 야드를 찾아 선박 건조 현장을 살펴보며 세계 조선업계를 선도하는 HD현대중공업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했다. 또 HD현대중공업이 미래 스마트조선소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FOS(Futrue of Shipyard) 및 설계·생산 일관화 통합 플랫폼에 대한 소개를 들으며 조선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포럼 참가자들은 울산 동구에 위치한 자율운항선박실증 연구센터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여름철 위기가구의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전국 16개 지자체 순회 컨설팅이 실시된다. 7~8월 두 달간 16개 시군구 대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사업 컨설팅이다. 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여름철 안전사각지대 촘촘한 발굴이 목표다. 경기도 광주시는 지역진단으로 복지 수요를 면밀히 파악한 후 이에 맞는 조직과 인력의 적절한 배치를 고려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을 받았다. 이를 토대로 2025년 간호직 인력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며, 여름철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를 집중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곡성군은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컨설팅을 받은 후 전담팀 구성 필요성을 인식하고 2025년 상반기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 방향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컨설팅 16개 시군구 현황 > ◦ 시(7) 경기 평택, 강원 동해, 강원 속초, 충남 서산, 전북 익산, 전남 나주, 제주 ◦ 군(4) 전남 무안, 전남 해남, 경북 의성, 경남 창녕 ◦ 구(5) 부산 강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지난 6월 20일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에 위치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풀무원투게더’에서 풀무원투게더 설립 2주년을 기념하여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풀무원투게더 장애인 근로자 가족 33명을 비롯해, 설립 초기부터 맞춤훈련 및 고용을 지원해 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와 판교훈련센터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풀무원은 장애인 근로자 가족들에게 일터를 소개하고, 임직원의 성장과 노고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감사패 전달식, 우수사원 시상, 뷔페식 식사, 사업장 개별 견학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 가족들에게는 풀무원 제품으로 구성된 기념품도 제공되었다. 감사패는 풀무원투게더 설립과 운영에 기여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김성천 경기동부지사장, 김연심 부장, 김상록 과장에게 전달됐으며, 우수사원으로 선발된 임직원들에게는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상이 진행됐다. ‘풀무원투게더’는 2023년 6월 풀무원이 사람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