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금융권 최초로 공인전자문서센터와 연계해 종이 서류를 사용하지 않고, 디지털상으로 근저당권 말소·변경이 가능하도록 한 ‘근저당권 無서류 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른바, '페이퍼리스'(paperless) 행정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본격화함으로써 ESG 경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풀이된다. 근저당권 서류는 고객이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은행이 채권최고액 한도 내 우선변제를 받을 수 있는 근저당권 약정서(설정계약서)와 등기필증으로 구성된다. 3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근저당권 無서류 관리 서비스’ 시행으로 본점에 보관된 근저당권 실물 서류를 출고하는 대신, 공인전자문서화 된 근저당권 서류 이미지(전자문서)로 근저당권 말소와 변경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종전에 대부분이 종이 서류에 의존해 행정 절차가 이뤄졌다. 이는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금융티아이의 공인전자문서센터에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는 디지털 정보를 활용해 법적 효력을 확보함에 따라 기존 근저당권 실물 서류의 파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실물 서류를 보관하지 않아 물류 시스템 부담이 줄게 되고, 실물 보관에 따른 운영 리스크(
한국재난안전뉴스 온라인뉴스팀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구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구축을 위한 이른바, 탄소 중립(carbon neutralization) 이행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환경 선도 단체인 PCAF(탄소회계금융협회, Partnership for Carbon Accounting Financials)에 가입했다. 29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PCAF는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금융기관의 투자와 금융거래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 및 공개하도록 '탄소회계' 표준을 제공하는 글로벌 민간 협의체로, 우리금융은 이번 가입을 통해 탄소중립의 실질적인 이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향후 그룹 보유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에 대한 측정뿐만 아니라, 금융거래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글로벌 기준에 따라 줄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 7월 ▲2050년까지 그룹 자체의 탄소배출량은 물론,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의 제로(Zero)화 ▲2030년까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상품에 대한 대출 및 투자, ESG채권 발행 등 ESG금융에 100조원 지원이라는 그룹 ESG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하나은행(행장 박성호)이 앞으로 대규모 개발사업 과정에서 환경파괴나 인권침해가 발생하는 프로젝트에는 아예 자금지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하나은행이 환경·사회적리스크 관리체계 구축·책임이행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위해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s)'에 가입했기 때문이다. 적도원칙이란 지난 2003년 6월 국제금융공사(IFC)와 세계 10개 금융회사(미국 시티그룹, 네덜란드 ABN 암로은행, 영국 스코틀랜드왕립은행, 독일 HVB그룹 등) 등이 대표로 모여 미국 워싱턴에 모여 발표한 자발적 행동협약이다. 적도원칙 서문에는 "환경기준과 사회정책을 준수하지 않은 기업(사업주)에 대해서는 파이낸싱을 할 수 없다"라고 명시돼 있을 정도다. 이러한 적도원칙은 기본적으로 ESG 경영의 확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하나은행은 적도원칙 금융사들의 선례를 분석하고 주요 개선과제들을 도출하여 현업부서들과 협업을 통해 적도원칙 업무매뉴얼을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하나은행은 이번 적도원칙 가입으로 자체적인 환경·사회리스크 스크리닝 체계를 구축해 적도원칙이 적용되는 여신 취급 시 환경·사
한국재난안전뉴스 콘텐츠팀 | 한국금융지주(대표 김남구)는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와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및 수소전문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한국금융지주는 H2KOREA 회원사 금융 주선과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성장 단계별 투자 및 기업공개(IPO)·인수합병(M&A)·증자·채권발행 등 금융투자업의 자본조달 역할을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2017년 출범한 H2KOREA는 수소산업 전 과정에 대한 규제 및 제도개선, 수소전문기업 발굴,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등을 통해 국내 수소 생산과 공급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올해 2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수소산업진흥 전담기관으로 선정됐다. 이강행 한국금융지주 사장은 "한국투자금융그룹은 최근 지주사에 사회공헌담당을 신설하고 계열사별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ESG 경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수소경제 성장의 밑거름을 마련하고 친환경 수소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전 계열사가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온라인뉴스팀 |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롯데쇼핑(대표 강희태)과 디지털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나은행과 롯데쇼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 라이브커머스 ▲빅데이터 기반 공동마케팅 ▲제휴상품 ▲온라인 결제 서비스 등 양사의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은행이 생활금융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광범위한 고객과 판매 채널을 갖춘 유통업과 협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호성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총괄부행장은 "금융과 유통의 결합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 생활금융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며 "하나은행이 롯데쇼핑과 함께 더욱 다양한 손님의 편의성 증대와 금융 혜택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콘텐츠팀 | NH농협은행(행장 권준학)은 재생에너지 사용 확산과 한국형 RE100(K-RE100)에 동참하기 위해 강원 영월군지부에 제6호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RE100은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자는 세계적 캠페인으로 연간 전기사용량이 100GWh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를 권고하고 있다. 한국형 RE100은 전기사용량 수준과 무관하게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 모두 참여 가능하며,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는 K-RE100 참여방법 중 하나이다. 지난 2월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K-RE100 캠페인 참여를 선언한 농협은행은 녹색프리미엄 구매 등을 통해 매년 전기사용량의 5%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전략을 수립했으며 자점 건물의 옥상 및 주차장을 활용하여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확대해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농협은행 농업·녹색금융부문 지준섭 부행장은 "일사량이 풍부하고 옥상이 넓은 자점건물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확대해, 전세계적인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콘텐츠팀 |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1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2%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기업공개(IPO) 이후 첫 실적 발표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 증가와 1400만명의 월간 모바일 트래픽(MAU)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플랫폼과 뱅킹 비즈니스 부문이 고루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순이자이익은 271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8.2% 증가했다. 비이자부문 순수수료이익은 251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적자(-38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카카오뱅크는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 증가와 1400만명의 월간 모바일 트래픽(MAU)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플랫폼과 뱅킹 비즈니스 부문이 고루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말 기준 카카오뱅크 고객 수는 전년 말 대비 127만명 증가한 1671만명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신규 고객 증가는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이끌었다. 2017년 7월 대고객 서비스 이후 현재까지 누적된 연령별 고객 비율은 20~30대가 54%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신규 고객은 40~50대 비중이 48%, 60대 이상
한국재난안전뉴스 콘텐츠팀 | 하나은행(행장 박성호)은 2020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8월 24일부터 내달 5일까지 개최되는 2020 도쿄 패럴림픽에는 총 158명의 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출전한다. 종합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18일 탁구와 수영 선수단 등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도쿄 현지로 출국해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출정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별도 출정식 없이 기념촬영으로 대체됐으며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주원홍 선수단장·하나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회가 연기되는 등 악조건 속에서도 묵묵히 땀 흘려 준비해 온 대한민국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길 기원한다"며 "하나은행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혼신을 다해 온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국가대표 선수단의 사기진작 지원과 더불어, 패럴림픽 참가 선수 및 교통
한국재난안전뉴스 콘텐츠팀 |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은 내달 3∼13일 금융보안 위협분석 대회(FIESTA 2021)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회는 포렌식∙악성코드∙모바일∙웹해킹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개최되고 올해는 랜섬웨어(Ransomeware), 지능형지속위협(APT) 등 최신 사이버 침해위협 트렌드를 반영해 실제 침해사고 대응 프로세스와 유사한 시나리오를 구성함으로써 실제적인 침해 위협분석 능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금융보안원 사원 기관 재직자 및 전국 대학생·대학원생이며 성적이 우수한 6개팀(금융회사 재직자와 대학(원)생 각 3팀씩)을 선정해 금융보안원장상과 포상금을 시상한다. 금융보안원 김영기 원장은 "우리나라의 정보보호 인력은 향후 5년간 1만명 가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금융산업의 맞춤형 보안 인력 확보와 인재 양성은 시급하다"면서 "FIESTA 2021이 금융권 침해위협 분석과 침해사고 대응에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재의 발굴∙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회사 재직자와 대학(원)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콘텐츠팀 |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13일 장애인·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과 권리증진을 위해 10번째 어부바 차량을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지원협의회에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증 차량은 재가장애인의 일상생활지원서비스, 재활상담, 후원물품 제공, 환경개선 지원, 장애인 상담 등 제주지역 재가장애인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윤식 이사장은 제주도의회에서 제주도 장애인의 복리향상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제주도 명예 도민으로 위촉됐다. 김윤식 이사장은 "코로나로 재가복지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나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차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와 단체가 매우 많다"며 "신협은 차량지원사업과 같이 코로나 시대에 더욱 소외될 수밖에 없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서비스 활성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고관용 제주도장애인지원협의회장은 "제주의 지역 환경적 특성상 교통소외지역이 많아 재가장애인을 위한 복지서비스가 열악한 실정이었다"며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지원해주신 차량은 소외지역의 재가장애인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