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농산어촌 금융특성화고 학생의 진로·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육성사업을 시작해, 첫 대상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대상 학교에 모집 공문을 발송해 지원자 추천을 받고, 내부 심사를 거쳐 총 200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비교적 취업·진로 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산어촌 소재 금융특성화고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돕고자 기획됐다. 우리은행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선발 학생들의 금융권 취업과 진학 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 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8월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해 비대면 멘토링 캠프도 계획하고 있다. 금융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현직 멘토와의 진로 상담으로 학생들이 학업·취업에 관한 조언을 얻고,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농산어촌 금융특성화고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진출할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지원할 것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지난해 4월 출시한 녹색 정책금융상품인 ‘KDB 탄소스프레드(탄소감축 자금)’에 대한 정부 보전금을 확보해 금리 우대 혜택을 2배 상향한다고 6일 밝혔다. 탄소감축 자금은 산업계의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금리우대 혜택을 부여하고,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효과에 대한 외부전문기관의 사전·사후 검증절차를 의무화한 상품이다. 환경부는 올해 신설한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 사업’을 통해 이 상품에 대해 우대금리의 절반을 보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이달부터 금리우대 수준을 기존 대비 2배로 상향 조정하게 된다. KDB 탄소스프레드(탄소감축 자금)는 환경부 지원에 힘입어 최고 금리우대 2.6%의 파격적인 조건과 함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기반, 운영기법을 한층 더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다. 온실가스 감축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 뿐만 아니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는 시설투자에 대해서도 금리우대 폭을 확대하도록 인센티브 체계를 정립했다. 이를 통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과의 일관성을 향상시켰다. 이 같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선제적인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농협은행 본사에서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배출권거래제’ 할당업체에 대해 시중은행 중 최초로 탄소배출량 감축비율에 따라 최대 0.3%p 대출 금리 우대를 진행한다. 감축시설 설치 시 필요자금에 대해서도 보증비율·보증요율을 우대하는 대출상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배출권거래제는 정부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해 연단위 배출권을 할당해 할당범위 내에서 배출하도록 하고, 실질 배출량을 평가해 여분 또는 부족한 배출권에 대해 업체 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 배출허용총량은 국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해 한국환경공단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특화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지원을 통해 기업의 저탄소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녹색산업 발전을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신한은행(대표 진옥동)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퇴직연금 가입고객 관리 서비스·수익률 제고를 위해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를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는 기존 퇴직연금 전문센터 개편을 통해 대폭 확대하고 재출범한 서비스다. 퇴직연금 가입자가 직접 자산을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개인형 퇴직연금(IRP)의 급성장과 함께, 올해 도입 예정인 디폴트옵션 등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신한은행의 포부가 담겼다. 해당 센터에는 PB(프라이빗뱅커) 출신의 베테랑 은퇴설계 컨설턴트는 물론, 행내 공모를 통해 선발된 50여명의 투자 상담 우수 직원을 통해 DC·IRP 가입 고객에게 포트폴리오 중심 자산운용·관리에 대한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해 ‘퇴직연금 고객관리제도’를 전면 도입한 데 이어, ▲전국 퇴직연금 관리지점 ▲퇴직연금 전문센터 ▲전용 콜센터를 통해 고객 수익률 관리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또한 ▲AI 음성봇 서비스 ▲SOL(쏠) 퇴직연금 초개인화 컨설턴트 ▲ETF 상품운용 ▲1:1 맞춤형 은퇴솔루션 서비스 등 퇴직연금 고객 관리를 위한 상품·서비스 라인업도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KB국민은행(대표 이재근)은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대표 박재현)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람다256은 클라우드 기반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를 운영하는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사다. 가상자산 사업자의 트래블룰 준수를 돕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협업과제 발굴·파일럿 과제 수행 ▲금융 업무에 특화된 블록체인 플랫폼 ▲신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블록체인 기술발전 대응 기술 공동연구와 협력체계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삼았다. 양사는 금융에서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등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화를 대비해,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만들고 이에 필요한 플랫폼 구축·생태계를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대표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 부담이 높은 업무에 우선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금융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 블록체인 활용 비중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반도체·배터리·바이오·미래차 분야(이하 핵심전략사업) 중점 투자 펀드 조성을 위해 1000억원을 출자한다고 23일 밝혔다. 최종적 펀드 규모는 5000억원 이상이다. 수은은 핵심전략산업 공급망 관련 전·후방 기업까지 투자대상을 확대하고, 최근 경제안보 핵심 현안으로 떠오른 공급망 리스크 관리·다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어 글로벌 핵심전략 출자사업은 수은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으로, 운용사 선정 후 기획재정부 장관 승인 절차를 거쳐 올해 안에 최종적인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수은은 올해 상반기 중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투자를 위해 1000억원 규모를 추가로 출자한다. 올해 핵심전략산업에 6.5조원 지원을 포함해 총 혁신성장 분야에 14조원의 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해 우리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K-공급망을 구축하고, BIG3 등 혁신성장 산업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해야한다”며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산업 육성과 관련 산업의 핵심 원재료·부품확보, 해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하나은행(대표 박성호)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디지털 취약 아동을 위한 교육용 태블릿PC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용 태플릿PC 지원 사업은 소외계층 아동의 학습 결손과 교육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디지털기기 부재로 비대면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지역아동센터와 미얀마, 필리핀 등 국외 공부방에 태블릿PC 총 500대가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되는 태블릿PC는 하나은행 임직원이 영업 현장에서 사용했던 장비로, ▲자체 오작동 점검 ▲초기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의 과정을 거쳐 교육용 태블릿PC로 탈바꿈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교육이 보편화되면서 소외계층 아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태블릿PC 지원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하나은행에 자원 선순환 체계가 구축되고 희망을 전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선임기자 |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정기 예금과 적금 상품으로 기본금리에 우대금리까지 더해 연간 최대 8.5%를 지급하는 정기적금상품과 함께 최저 연 3.77% 이자를 지급하는 정기예금상품을 내놨다. 이번 예적금 금융 상품은 지난해 10월부터 판매후 많은 투자자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뜻으로 추가 상품이라고 한다. 산림조합중앙회에 따르면 상품명 SJ원더풀 정기 예・적금은 각각 만기지급 및 정액적립식 상품으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2개월, 한도는 정기적금의 경우 월 30만 원, 정기예금의 경우 1천만 원 이하다. 단, 기본 금리는 전국 산림조합 영업점별로 차이가 있다. 또한 원더풀 정기 예・적금 상품은 신한카드와 진행하는 ‘고객감사 우대금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시된 상품이다. 이에 특별우대금리는 직전 6개월간 신한카드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이 원더풀 상품 가입 후 1개월 이내 산림조합 제휴카드를 발급 받아 7개월 이내 전 가맹점에서 월 10만 원 이상 4회 또는 누적 50만 원 이상을 사용하면 ‘우대이율’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산림조합 조합원이나 준조합원으로 가입할 경우 이자소득세가 감면되는 세금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신한은행(대표 진옥동)이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과 해외건설공사 보증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3대 건설 관련 공제조합 중 하나인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1996년 설립된 특수목적공제조합으로, 건설산업에 필요한 보증과 융자, 보험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는 해외보증사업 관련 직접 보증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건설사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해외건설공사 관련 입찰보증, 계약이행보증, 하자보증 등 각종 보증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20개국 165개의 글로벌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해외 보증서 발급업무의 노하우를 공유,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보증서 발급이 필요한 해외건설 공사현장에 대한 정보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 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한국경제의 성장 동력 중 하나인 해외건설사업에 보증업무가 원활히 이뤄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 건설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와 한국 건설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개최해 2022년 주요 전략방향과 추진과제를 공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부 방역지침에 맞춰 일부 임직원이 참석한 현장 진행과 실시간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올해 경영슬로건을 ‘새로운 60년, 고객을 향한 혁신’으로 정했다. ▲위기극복 지원 ▲고객 혁신 지원해 미래경쟁력 강화 ▲사회와 고객, 직원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IBK를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금리인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맞춤형 구조개선 등을 활용해 도울 것을 지시했다. 동시에 올해도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 이어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는 눈을 키워야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융지원 패러다임을 바꾸고, 혁신기업과 미래 산업에 과감히 지원하자”며 “디지털, 글로벌, 시너지 전략도 고객을 중심으로 디자인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도입이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금융 취약계층 ▲문화·예술·스포츠 분야 등 사회 공헌활동도 확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