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현대해상(대표 이석현)은 발달지연·발달장애 아동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아이마음 탐사대'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이마음 탐사대는 발달지연·발달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골든타임에 효과적인 도움을 줄 솔루션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세브란스병원,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임팩트 비즈니스 전문기업 임팩트스퀘어가 함께 한다. 프로젝트는 총 150억원 규모로 글로벌 공모 사업인 '엑스프라이즈(X-Prize)', '구글 임팩트 챌린지' 등과 대등한 수준이다. 공모 분야는 아동의 발달을 돕는 △언어치료 △신경발달 및 행동중재 △혼합 및 기타 등 3개 부문이다. 8세 미만 발달지연·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설루션 및 프로그램을 보유한 스타트업, 병원, 대학, 연구기관, 발달센터, 클리닉 등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고 컨소시엄 형태 지원도 가능하다. 접수(1차 모집)는 7월 31일까지 아이마음 탐사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30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팀에는 최대 12억원의 개발·실증 지원금을 제공하고 3년간 3단계에 걸쳐 솔루션을 고도화하도록 지원한다. 최종 성과에 따라 최대 5억원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한화손해보험(대표 나채범)은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응급 질환인 ‘열성경련 진단비’ 등 새로 개발한 특약 5종 전부 배타적사용권을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한화손보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여성들을 위한 보장을 새로이 개발하며 올해 첫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어린이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응급 질환인 ▲열성경련 ▲크룹 및 후두개염 ▲알레르기 자반증 ▲저산소증(산소포화도90%미만) 동반 특정질병에 대한 진단비 4종과 고열로 갑작스러운 응급실 방문에 따른 추가 검사 및 진료비를 보장하는 ▲고열 동반 응급실 내원 치료비(응급)까지 총 5종이다. 이 특약들은 기존 상품에서는 보장이 어려웠던 여러 영·유아 응급질환에 대해 새로운 보장 영역을 발굴, 보장 공백을 최소화했다. 이를 위해 고객과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응급 상황에 대한 전문의 초청학습·연구 등 약 6개월에 걸쳐 상품기획 및 시장조사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특약들은 유용성과 독창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신청한 5종 모두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게 됐다. ▲열성경련 진단비 ▲크룹 및 후두개염 진단비 ▲알레르기 자반증 진단비는 6개월, ▲고열 동반 응급실 내원 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NH농협생명(대표 박병희)이 12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DT 실무자 등 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험산업의 생성형 AI 활용과 미래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미나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구체적인 비즈니스 혁신 방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초개인화된 상품 추천 및 상담을 통한 고객 경험 혁신 ▲언더라이팅(보험 인수 심사), 보험금 지급 심사 등 핵심 업무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증대 ▲실시간 데이터 분석 기반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이 다뤄졌다. 또한, 국내외 금융사들의 생성형 AI 도입 성공 사례와 함께 데이터 품질, 정보 보안, 규제 준수 등 AI 도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전 과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NH농협생명 박병희 대표이사는 "NH농협생명은 AI를 비롯한 디지털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미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KB손해보험(대표 구본욱)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역 인근 강남스퀘어 광장에서 KB희망바자회 2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재)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시작해 올해로 20회를 맞는 'KB희망바자회'는 KB손해보험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는 지속가능한 나눔 행사로, 이번 KB희망바자회에는 KB라이프생명 임직원도 물품기부에 동참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 앞서 진행된 20주년 기념식에는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 아름다운가게 박진원 이사장, KB라이프생명 정문철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희망바자회의 20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히스토리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감사장 수여, 기부금 전달식 등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임직원과 영업가족의 기부 물품 외에도 업사이클링 및 공정무역 등 친환경 제품도 판매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 및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의 특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행사 현장에는 전통부채 만들기, 양말목을 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NH농협손해보험(대표 송춘수)은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24/365 디지털 보험금 청구 서비스’의 적용 대상을 전(全) 보험 상품으로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24/365 디지털 보험금 청구 서비스’는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연중무휴 24시간 이용 가능한 비대면 보험금 청구 서비스다. 기존에는 질병·상해 보험 등 일부 상품에 적용됐으나, 이번 확대를 통해 화재·농기계·가축 등 모든 상품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최근 도입한 AI 기반 ‘보험금 자동심사 시스템’과도 연계된다. 고객은 언제든지 디지털 방식으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으며, AI가 제출된 서류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간단한 건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즉시 지급한다. 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보험금 청구부터 심사, 지급까지 전 과정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원스톱(One-Stop) 업무 프로세스를 구현했다”며 “보험금 지급 소요 기간을 기존 1.1일에서 2027년까지 0.7일로 단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고객 중심 디지털 전환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보험금 청구뿐만 아니라 상품 가입, 계약관리 등 전 업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삼성생명(대표 홍원학)은 「The라이트 간편건강보험(갱신형, 무배당)」(이하 「The라이트 간편건강보험(갱신형)」을 12일부터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종합건강보험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The라이트' 시리즈의 세 번째로, 올해 1월 출시한 「The라이트 간편건강보험」과 3월에 선보인 「The라이트 건강보험」의 후속작이다. 이 상품은 해지 시 환급금이 없는 대신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한 무해약환급금형 구조로 설계되어, 유해약환급금형 상품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기존 20년갱신형 외에도 30년갱신형을 도입해 고객선택권을 다양화했으며, 최대 30년간 보험료 인상 걱정 없이 보장이 가능하다. 「The라이트 간편건강보험(갱신형)」은 질병을 앓았던 경험이 있어도 3가지 고지항목에 해당되지 않으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고혈압·당뇨병 등의 경증 만성질환이 있는 유병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의 문턱을 낮췄다. 또한, 입원/수술이력을 5년 이내, 10년 이내로 유형을 구분해 고지할 수 있다. 같은 보장이라도 고지기간 유형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기 때문에 계약자의 건강상태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롯데손해보험(대표 이은호)은 생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FOR ME 간병보험’(이하 앨리스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앨리스 간병보험’은 △간병인 사용 시 하루 최대 10만원 △상급 종합병원 1인실 입원 시 최대 30만원 △중환자실 입원 시 하루 최대 30만원 등 간병 관련 보장만으로 상품을 구성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만 19세부터 64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그동안 고객들은 간병 관련 보장을 받으려면 간병 특약이 포함된 건강보험 상품을 가입해야만 했다. ‘간병인 사용 상해 입원비’, ‘질병 입원비’ 등 간병 관련 보장이 건강보험 상품 내 특약으로만 포함돼 있어, 간병 보장만을 원하더라도 해당 상품에 가입해야만 필요한 보장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간병 보장 외 다른 특약까지 포함된 건강보험 상품 가입이 필수이기 때문에 보험료 부담도 클 수밖에 없었다. 반면 ‘앨리스 간병보험’은 불필요한 특약 없이 핵심 간병 보장만 담아 40세 기준 남성은 9,300원, 여성은 1만100원 등 월 보험료를 1만원 수준으로 낮춘 ‘실속형 상품’이다. 특히 ‘앨리스 간병보험’은 △노인성 질병으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지난 4월 22일 출시한 ‘개물림사고 벌금 보장’에 대하여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DB손해보험이 최초 개발한 개물림사고 시 발생하는 벌금형을 실손 보장하는 새로운 위험담보에 대해 독창성 및 유용성 등을 높게 평가하여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는 향후 6개월 간 이와 유사 특약의 개발 및 판매가 제한된다. 반려동물이 개물림사고를 일으켜 「형법 제266조(과실치상)」,「형법 제267조(과실치사)」, 「동물보호법 벌칙 제1항 제3호」,「동물보호법 벌칙 제2항 제4호」 로 벌금형을 받게 된 경우 보장이 가능하며 현재 업계 펫보험에서는 반려인에 대한 책임보장이 배상책임에 한해 보장되었으나 신담보로 형사적 처벌로 인한 벌금형까지 보장 영역이 확대되었다. 또한, 이미 ‘과실치사상 벌금’ 담보를 가입한 고객의 경우 보장공백이 발생하는 부분(「동물보호법」벌칙 제1항 제3호, 벌칙 제2항 제4호)만 보장하는 기가입자용 ‘개물림사고 벌금(동물보호법)’ 업셀링 담보도 운영하여 신규 가입자뿐만 아니라 기존 가입자까지 모든 소비자가 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생명보험협회(회장 김철주)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기관, 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김철주 회장은 한화생명 여승주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되었다. 김철주 회장은 현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공동 위원장을 맡아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고령화 극복을 지원하는 등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태아건강검진 지원 △희귀질환센터 운영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 △저소득 노년층 의료사업비 지원 등이 있으며, 특히,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에 보험산업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철주 회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 뿐 아니라 생명보험산업의 지속가능성과도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생명보험은 국민의 삶과 함께 하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앞으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소장 김철진)는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를 30일 발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17개 초등학교(시도별 1개교) 435명의 어린이가 참여하였으며, 모바일 앱을 활용해 어린이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보행 시 주의사항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캠페인은 행정안전부, 교육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4월 28일(월)부터 5월 16일(금) 까지 3주간 진행하였다. 보행안전 앱 워크버디를 사용하면,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시 경고알람이 작동되고 대부분의 어린이는 걸음을 멈추거나 화면을 꺼서 해제한다. 전체 경고알람 작동건의 86%는 5초 이내에 조치를 완료하는 걸로 나타났다.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어린이들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이 상당히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시 울리는 경고알람 횟수가 점점 줄어들어 앱 설치 초기 1일 6.5회에서 3주 후에는 5.0회로 22.8% 감소하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임채홍 수석연구원은"스마트폰 사용률이 증가한 만큼, 보행 중에도 메시지를 보내거나 영상을 시청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