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지선 기자 |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오늘부터 16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소화기연관학회 국제학술대회 ’Korea Digestive Disease Week 2024(KDDW 2024)’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8회를 맞이한 KDDW는 국내 8개 소화기연관학회(대한소화기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간학회,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대한장연구학회, 대한췌장담도학회, 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연간 200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화기 분야 국제 학술대회다. 이번 행사에서 제일약품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큐보는 제일약품의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지난 4월 국내 제37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와 칼륨 이온 결합을 방해해 위산 분비를 차단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P-CAB의 특성으로 인해 자큐보는 산성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용하며, 위산에 의해 활성화될 필요가 없어 위산의 정도와 관계없이 즉각적으로 양성자 펌프에 결합해 빠른 효능을 발휘할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미국령 괌에서 원정출산한 산모가 사망한 사고가 뒤늦게 알려졌다. 산모는 투숙한 리조트에 20시간 방치해 있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정출산에는 남편이 동행했으나 회사 일로 출산도우미에게 맡기고 미리 귀국했다가 이런 변을 당했다. 13일 mbc 보도에 따르면, 괌의 유명 리조트에서 지난해 7월 30대 김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한 지 12일째 되던 날이었다. 산모는 제왕절개 수술 뒤 이상증세가 나타났지만, 병원에는 가보지도 못한 채 홀로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괌 이민을 준비하고 있던 산모 김 씨는 출산을 한 달 앞두고 남편과 함께 괌으로 향했다. 괌 원정출산을 알선하는 국내 업체를 통해서였다. 괌에서 부인과 함께 지내던 남편은 중개업체가 고용한 산후도우미가 24시간 산모를 곁에서 돌본다는 말을 믿고 업무를 위해 먼저 국내로 돌아왔다. 그런데 출산 열하루 뒤, 남편은 산모에게서 몸에 이상증세가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약을 먹어도 두통이 사라지지 않고, 눈도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남편은 산후도우미와 현지 관리인에게 연락해 부인을 빨리 병원에 데려다 달라고 요청으나 다음 날 오전 9시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국내에서 백일해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집계 13년만이다. 질병관리청은 2011년부터 백일해 사망자 수를 집계하고 있는데 국내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는 올해 11월 첫째 주 기준 총 3만332명의 환자가 신고됐으며 7~19세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백일해 첫 사망자(생후 2개월 미만)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신부, 동거 가족(부모, 형제, 조부모 등) 및 돌보미 대상 백일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발생한 백일해 첫 사망 사례는 생후 2개월 미만 영아로 백일해 1차 예방접종 이전이며, 기침, 가래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내원 후 백일해 양성 확인(10.31)되었고,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가, 증상 악화로 사망(11.4.)했다.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는 올해 11월 1주 기준 총 30,332명의 환자(의사환자 포함)가 신고되었으며, 7-19세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다(11.2.기준). 연령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7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대한가정의학회와 함께하는 제24회 메디체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AI와 빅데이터가 여는 의료·헬스케어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이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에 가져올 혁신적인 변화와 그 가능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진 자리였다. 건협 김인원 회장과 대한가정의학회 강재헌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가의료산업동향’과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헬스케어’2개의 심포지엄으로 이루어진 학술대회는 특히 AI진단 기술의 현장 적용 사례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한 건강관리서비스의 발전 가능성을 통해 미래 의료의 방향성을 탐색했던 시간이었다. 또한, 정봉광 한국건강관리협회 선임연구원의 ‘한국건강관리협회 기생충 박멸 역사’에 대한 특별발표도 이어져 한국기생충박멸협회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로의 변화되는 역사를 함께 공유하였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최신 의료동향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였고, 앞으로 AI 및 빅데이터 기반이 되는 의료시장에서의 전략과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골관절염 치료 천연물의약품 ‘신바로정(이하 신바로)‘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 성공을 다짐하는 ‘신바로 2025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백인환 사장을 비롯해 영업 부문 및 유관 부서 임직원들 등 총 약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최근 GC녹십자로부터 신바로의 소유권을 완전히 이전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고 새 출발을 맞아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임직원들이 연회장에 모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신바로 도입 배경 및 비전 발표, 우수 영업사원 시상식, Q&A 등으로 이어졌다. 백 사장은 연단에 올라 “6년 전 처음 만난 신바로는 대원과 함께 무럭무럭 자라기 시작했고, 이제 온전히 우리의 제품이 되어 화려한 꽃을 피울 것“이라며, “신바로를 대원제약의 두 번째 신약이라고 생각하고 펠루비가 개척해온 길을 따라 더욱 크게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R&D 부문을 맡고 있는 김주일 부사장은 “대원제약의 R&D 역량을 집중하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신바로를 더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정관장(대표 김재수)이 지난 10일 한국당뇨협회와 스포티비뉴스가 주최·주관하는 ‘2024 블루런 with 정관장 GLPro’을 공식 후원함으로써 당뇨 예방·관리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일깨웠다고 11일 밝혔다. ‘2024 블루런 with 정관장 GLPro’는 11월 10일 상암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진행된 10km, 5km 코스의 러닝 대회로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하고, 당뇨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스포츠 행사다. 정관장은 이번 행사에서 최근 출시한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GLPro(지엘프로)’를 홍보했다. ‘GLPro’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공식 인정받은 정관장 홍삼(KGC05pg)를 주원료로 한다. 지난 31일 혈당 케어 집중 제품 ‘GLPro 코어’와 혈당 조절과 체지방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GLPro 더블컷’ 신제품 2종을 출시한 ‘GLPro’는 출시 5일만에 3100세트를 돌파하여 정관장 신제품 판매 속도의 새 역사를 쓰기도 했다. 정관장은 ‘GLPro’ 포토존 촬영 및 SNS 인증한 선착순 200명에게 손난로 겸용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지선 기자 |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SCL, 회장 이경률)는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서초구 찾아가는 ESG 경영 교육·컨설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과 탄소중립 모델 개발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ESG 경영의 필요성-기업 경영과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ESG’를 주제로 11월 6~7일 양일간 진행되었다. 서울의과학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ESG 경영이 기업의 장기적 성장과 가치 향상을 위한 필수 전략임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발굴하고 실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의과학연구소는 1983년 검사 전문기관으로 설립되어 체계적인 검체 분석 서비스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의학분야 발전에 기여해 왔다. 1998년, 국제 정도관리 기관인 CAP (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로부터 첫 인증을 획득했고 2021년에는 '국제 공인 ISO 15189 인정'을 획득하여 해당 메디컬 시험분야의 국제표준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 심기 환경 캠페인’, 장애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국제 에너지경영시스템 표준규격인 ‘ISO 50001’ 인증과 규범준수경영시스템인 ‘ISO 37301’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O 50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에너지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규격으로 기업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사용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조성했는지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먼저, GC녹십자웰빙은 국내 사업장(음성 혁신공장)에 대해 ‘ISO 50001’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받은 음성 혁신공장은 완제의약품 태반주사제 ‘라이넥’과 영양주사제를 생산하고 있으며, 앰플, 바이알 주사제 CMO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향후, 태양광 발전기, 자연 냉각 설비 설치 등을 통한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GC녹십자웰빙은 ‘ISO37301’도 획득했다. ISO37301은 경영 전반에 발생할 수 있는 컴플라이언스 정책 및 리스크 대응 체계를 평가하여 수여하는 인증 제도로 규범준수 시스템구축 여부 및 관련 준법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부여한다. 회사는 기존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지선 기자 |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미국 FDA로부터 자체개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 신약 ‘CKD-508’의 개발을 위한 미국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상에서 종근당은 CKD-508의 안전성 및 지질개선 효과를 확인하는 한편 임상 2상을 위한 최적 용량을 탐색할 예정이다. CKD-508은 혈액 내 지방단백질 사이 콜레스테롤에스테르(CE)와 중성지방(TG)의 운반을 촉진하는 콜레스테롤에스테르 전이단백질(CETP)의 활성을 억제하여 저밀도 콜레스테롤(LDL-C) 수치를 낮추고, 고밀도 콜레스테롤(HDL-C) 수치를 높여주는 기전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다. 종근당은 효종연구소에서 진행한 비임상 효력실험에서 CKD-508의 LDL-C 감소 및 HDL-C 증가 효과를 명확히 확인했으며, 이상지질혈증의 주요 지표인 아포단백질(Apo-B)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것을 입증한 바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CKD-508은 CETP와 강한 결합력을 바탕으로 약물축적 및 혈압상승 등의 문제로 개발을 중단한 이전 CETP 저해제들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저용량에서도 약효가 기대되는 혁신적인 약물”이라며, “개발에 성공할 경우 스타틴(콜레스테롤 합성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서울시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앞 광장에서 정맥 순환 개선제 뉴베인액(이하 '뉴베인')의 '다리가 붓고 무겁다면 약 먹을 시그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뉴베인은 프랑스 의약품집에 수록된 트록세루틴을 주성분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트록세루틴은 회화나무에서 추출한 식물성 성분으로,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하여 탄력성과 투과성을 회복시킴으로써 다리 부종과 통증 등의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다리 부종이나 통증 등은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다 보면 정맥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판막이 약해져 심장으로 가야 할 혈액이 역류하게 돼 발생한다. 현대인들의 경우 사무실 등에서 같은 자세로 장시간 생활하는 일이 잦아짐에 따라 정맥 순환 문제로 인한 다리 부종이나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늘어나는 환자 수에 비해 ‘다리가 아플 땐 신체의 다른 부위처럼 약을 먹어야 한다‘는 인식이 부족한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정맥 순환 개선제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대원제약 뉴베인 마케팅 담당자는 "다리가 붓고 아픈 여러가지 상황들을 공유하고 공감하고자 준비했다"며 "이번 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