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 <김성철 약학박사, 대한약사회 학술위원> 미국의 생화학자 엘머 매콜럼이 구루병을 예방하는 보조 식품 인자를 비타민D로 명명한 지 100년이 넘었다. 비타민D가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발견 이후 비타민D 기능에 대한 연구가 엄청나게 발전했다. 햇빛을 쐬면 체내에서 합성되며 우리 몸에서 호르몬으로 작용하고 골다공증도 예방한다는 등의 기능성 관련 보고는 이제 일반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다. 비타민D 섭취가 부족하면 영양소는 넘치는 것도 문제이지만 모자랄 때 더 큰 영향을 받는다. 비타민D 관련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비타민D 결핍으로 인한 질환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의 비타민D 평균 섭취량은 3.0μg으로 권장 섭취 기준 대비 29.4% 수준에 불과해 가장 부족한 영양소이다(국민건강영양조사, 2022). 대한민국 국민 대다수는 비타민D 결핍 상태여서 뼈 건강과 관련하여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특히 비타민D가 부족하면 다른 영양소(비타민B, 비타민C, 칼슘, 마그네슘, 오메가-3, 프로바이오틱스 등)가 체내에 충분하더라도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비타민D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비타민D
한국재난안전뉴스 = 방형애 대한보건협회 기획실장 | 올해 1월 1일부터 그동안 식품에 표시되었던 ‘유통기한’이 39년 만에 사라지고 ‘소비기한이 사용된다. 작년 한 해 동안은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표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1년간 계도기간을 두었다. 기존의 유통기한은 식품을 매장에서 팔 수 있는 날짜를 표시한 것이므로 실제로 식품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기한을 의미하는 ‘소비기한’과는 차이가 있다. 제조 후 식품의 맛과 품질이 급격히 떨어지고 위생상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게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품질안전한계기간’이라 하는데, 보통 유통기한은 이 한계기간의 60~70% 선에서, 소비기한은 80~90% 선에서 결정된다. 따라서 소비기한으로 표시하면 제품군별로 다르지만 기존 유통기한보다 섭취할 수 있는 기간이 늘어난다. 예를 들어 빵류는 3~15일이 3~27일로, 만두는 7일이 9~11일로 표시된다. 1985년부터 운영하던 유통기한 표시 제도를 폐지한 이유는 식품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서다. 소비자가 유통기한을 식품 폐기 시점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식품안전정보원(2021)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간 식품 폐기량은 548만 톤, 처리 비
한국재난안전뉴스 = 조미라 하나로의료재단 가정의학과 전문의 | 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어난다. 그런데 인플루엔자와 폐렴구균 예방접종만 마치면 될까. 이들과 더불어 고려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이다. 대상포진은 피부에 발진이 일면서 수포와 함께 가려움증 및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과거 수두를 앓았던 이들의 신경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 VZV)’가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한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면역력이 저하되면 발생할 수 있으며,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대상포진 환자 71만 2000명 중 64%가 50세 이상이었다. 그중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약 1.7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50대이후 중년 여성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바늘로 찌르는 듯한 심한 통증 있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야 한다. 대상포진의 주증상은 통증과 발진이다. 그중 통증은 몸의 한쪽 부위가 칼에 베인 듯 쓰리거나, 바늘로 찌르는 듯 콕콕 쑤시거나, 화끈거리는 등 다양한 양상으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콘텐츠팀 | ◆대한상공회의소 ◇승진 ▷부장 △사업재편지원TF팀장 김진곡 △ESG경영실장 윤철민 △투자환경개선팀장 최규종 △대외협력팀장 김기수 ◇신규보임 △기획팀장 박찬욱 △자격평가기획팀장 김승철 △뉴미디어팀장 황미정 △경제정책실 팀장 조성환 △경제정책실 팀장 이수원 △규제샌드박스실 팀장 최현종 △규제샌드박스실 팀장 옥혜정 △사업화팀장 박주영 △ESG경영실 팀장 김현민 △IT지원팀장 김호석 ◇전보 △경제정책실장 김현수 △산업정책실장 전인식 △규제샌드박스실장 이상헌 △아주통상실장 박준 △구미통상실장 추정화 △경영지원실장 겸 인사팀장 김의구 △커뮤니케이션실장 겸 홍보팀장 이종명 △감사실장 임철 △지역협력팀장 임충현 △원산지증명센터장 정일 △플랫폼운영팀장 박채웅 △아젠다발굴팀장 이상준 △신기업가정신팀장 송승혁 △회원서비스팀장 정범식 △산업정책실 팀장 유일호 △구미통상실 팀장 김형모 △스마트제조혁신팀장 정영석 △국가발전팀장 강민재 △탄소중립센터장 김녹영 △총무팀장 최은락 △회계팀장 박병일
한국재난안전뉴스 콘텐츠팀 | ▲ 박기옥 씨 별세, 박석호·박석진·박석기·박부남·박향순 씨 부친상, 김태원·조인철(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씨 장인상 = 17일 오전, 광주 VIP 장례타운 201호, 발인 19일 오전 8시 30분. ☎ 062-521-4444
한국재난안전뉴스 | ▲ 김종섭씨 별세, 윤종국(마이크로인프니티 벨류업통합추진단장∙前산업은행 단장)씨 장인상 = 14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2호. 발인 16일 오전 6시, 장지 염광가족추모동산. ☎ 010-7135-6404
"안녕하신지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차관)을 지낸 류희인입니다. 제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9년 5월, 재난안전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인 '재난위험 경감 글로벌 플랫폼 회의'에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지속가능개발 어젠다, 파리 기후변화협정 등 안전한 세계를 만들기 위해 각국이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는 현장을 확인했고, 우리 대한민국도 적극 동참했습니다. 재난안전은 이미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서도 확인하고 있지만, 한 개인, 한 기업,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예방하거나 관리되는 것이 아닙니다. 올바른 재난재해의 예방(prevention)과 경감(reduction)을 위해서는 경제 주체들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해야 함은 물론, 이러한 경제 주체들에게 관련 정보를 신속.정확.투명하게 제공하는 미디어의 역할도 결코 가벼울 수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 창립과 함께, 한국재난안전뉴스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국민이 안전에 대한 이해도와 경감심을 높여 이를 평소에 실천할 수 있는, 이른바 '안전 리터러시'(safety lieterac
"안녕하십니까! 전 소방청 청장 조종묵입니다. 한국재난안전뉴스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축하 인사를 전하겠지만, 저는 특별히 육상재난 대응총괄기관인 소방청장을 지낸 공직자로서, 재난재해 이슈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미디어가 창간된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많은 분들이 느끼셨겠지만, 재난은 갑작스럽게 우리 곁으로 다가와서 매우 안타까우면서도 막대한 인명 및 경제 피해를 가져다준다는 것입니다. 특히, '119'로 대변되는 소방 분야의 경우에는 그러한 피해를 여실히 목도하였으며, 재난재해 대응의 중요성을 그 누보다 절실하게 실감하고 있습니다. 재난재해 위기관리의 핵심은 평소에 지속적으로 예방, 그리고 실제 발생시는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는 미디어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에 창간된 한국재난안전뉴스가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의 발을 맞춰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디딤돌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요 약력> •현)충남대학교 평화안보대학원 초빙교수 •전)소방청 청장 •전)중앙119구조본부 본부장 •전)
"안녕하십니까!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을 지낸 노연홍입니다. 개인적으로 노무현 정부 시절에 보건복지부에서 공직생활을 할 때, 공보관(현 대변인)을 맡았던 경험을 계기로 그간 언론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2013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했지만, 당시 반대편(?)에 있었던 언론인들과 여전히 교류하며, 언론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전세계적으로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비롯해, 미국에서 폭염으로 발생한 대형산불, 그리고 100년만의 독일 홍수 등은 재난재해가 우리 건강과 안전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를 곧바로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관련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와 함께,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 과정에서 국민들에게 소중한 정보를 신속하게 알려줄 수 있는 한국재난안전뉴스가 창간된 것을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영국 속담에 "미리 예견한 위험은 반은 피한 것이다"(A danger foreseen is half avoided)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국재난안전뉴스가 좋은 뉴스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국민, 기업, 사회가 맞닥뜨릴 수 있는 위험을 미리 예견하고 피할 수 있
'"안녕하십니까!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을 지낸 장태평입니다. 먼저,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 산하에 한국재난안전뉴스가 창간된 것으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재난재해 문제는 우리 인류가 현재 겪고 있는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비롯해 각종 기후위기 등에서 보듯, 더 이상 먼 곳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특히, 기후위기는 단순히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넘어, 우리 자원의 보고인 산과 들, 그리고 바다 등 전반에 매우 지대한 악영향을 주는 큰 재난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창간된 한국재난안전뉴스는, 각종 재난의 위기관리에 큰 역할을 하실 것으로 믿는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와 함께, 우리 생활과 밀접한 재난 이슈에 대해 깊이 있으면서도 독자들이 재난 예방과 극복을 위해 꼭 필요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주길 바랍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같이 함께 가라"라는 속담처럼, 한국재난안전뉴스가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와 함께, 재난 상황에서 우리 이웃과 사회에게 오랜 기간 큰 등불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요 약력> •현)한국농식품ICT융복합산업협회 명예회장 •현)한국혈액암협회 회장 •전)농림수산식품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