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지하 철도 50m 시대. 이에 대한 안전훈련이 실시됐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8일 경기 성남시 율현터널에서 실시된 고속철도 터널사고 현장에서 훈련을 직접 주관했다. 이 장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현장에 배치된 지휘차량에서 영상으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기관별 대응상황을 점검하였다. 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올해부터 새로 도입한 “READY Korea” 훈련을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소방청, ㈜에스알(SR), 경기 성남시 등 15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했다. READY Korea 훈련은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 여러 재난이 겹쳐서 발생하는 복합재난 등 새로운 위험에 대한 기관의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에스알(SR)은 2022년 말 기준, 일평균 6만5천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어 사고발생 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실제상황에 준하는 이번 훈련을 마련하게 되었다. 훈련장소는 지하 50미터(m)에 위치한 율현터널로 실제 SRT열차를 수서역으로부터 출발시키고 승객 역할로 50명이 탑승하여 진행되었다. 수서–평택 간 SRT 노선은 평균깊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KT(대표 김영섭)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스타트업 파트너사의 해외 판로 개척과 성장 지원을 위해 글로벌 유명 ICT 전시회 참여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15일부터 18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IBC2023(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MWC Las Vegas 2023(World Mobile Congress),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GITEX2023(Gulf Information Technology Exhibition) 등 총 3개 전시회가 대상이다. KT는 수출에 특화된 지명도 높은 해외 ICT 전시회에 참여해 핵심 파트너사뿐만 아니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벤처·스타트업이 KT 핵심 파트너로 성장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IBC2023(국제방송박람회)는 세계에서 가장 지명도 높은 방송・미디어 전시 콘퍼런스이자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및 기술 전시회로, KT의 핵심 사업인 미디어 분야 파트너 중심으로 참여한다. ▲마르시스(AI셋톱박스) ▲오투오(메타지식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종합외식기업 다름플러스(대표 이억불)가 운영하는 고기 전문점 ‘이차돌’이 베트남에 진출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차돌은 지난 2일 베트남 하노이 시(市)에 위치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 글로벌 2호점이자 베트남 1호 매장인 ‘하노이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차돌 하노이점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3층에 약 330m2(100평)공간에 116석 규모로 자리하고 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하노이의 중심지인 서호(西湖) 신도시 지역에 들어선 초대형 상업 복합 단지이다. 이차돌 하노이점이 자리하고 있는 한식 전문 식당가를 비롯해 현지 최대 프리미엄 쇼핑몰, 영화관,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콘텐츠로 베트남 현지인과 관광객이 찾는 하노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 기대되는 만큼 이차돌은 하노이점을 동남아 시장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차돌은 베트남 진출 초기 단계부터 현지 업체와 협업을 통해 K푸드에 대한 시장조사를 실시하는 등 안정적 운영을 위한 철저한 준비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이차돌은 한국과 동일한 콘셉트의 메뉴와 인테리어를 적용하는 한편 메뉴구성에는 현지문화를 입혔다. 뷔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글로벌 원팀(One Team) DNA 전파를 위한 ‘2023 하반기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ll Connected in Hana Global'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글로벌 현지직원의 다양한 시각을 통해 그룹의 미래 방향성과 지속가능한 ESG 경영활동 등을 함께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20개국 30명의 해외 현지직원을 대상으로 그룹의 글로벌 현황 및 전략, 기업문화, ESG 경영활동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룹의 주요 관계사 CEO와의 만남, 본사 방문 투어 등 그룹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소속감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밖에도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9월부터 그룹의 국내 본사 인프라를 활용한 ‘글로벌모빌리티’라는 인력 교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해외 현지직원은 약 5개월 동안 국내 본사 근무 경험을 쌓아 각 개인의 직무 적정성 강화 및 국내 직원들과 원활한 소통이 기대된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해외 현지직원들에게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추석 성묘를 앞두고 벌초하거나 성묘를 할 때 벌떼들이 달려들어 인명피해를 내는 경우가 많다. 또한 벌초시 예초기를 잘못 다뤄 부상을 당한 경우도 적지않다. 올 여름은 잦은 비와 무더운 날씨로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져 야외활동을 할 때는 벌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보인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18~’22년)간 9월에 벌에 쏘여 병원진료를 받은 환자는 총 14703명이며, 이 중 372명은 증세가 심해 입원 치료를 받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4086명(27.8%)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945명(26.8%), 40대 2176명(14.8%), 70대 1779명(12.1%) 순으로 많았다. 산행이나 벌초, 성묘 등으로 야외활동을 할 때는 벌을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땅속이나 나뭇가지 사이로 벌이 자주 들락거리면 가까운 곳에 벌집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여야 한다. 특히 벌 중에서도 한 마리가 여러 번 침을 쏠 수 있는 말벌은 매우 위험하다. 또한, 벌집을 발견했다면 섣불리 제거하려고 하지 말고 119로 신고하거나 전문가를 통해 해결한다. 벌집 등을 건드려 벌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자살 예방전화 1393을 기억하세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8일 오후 2시 서울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갖고 자살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자살예방의 날은 법정기념일(자살예방법 제 16조)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서 2003년부터 기념, 우리나라도 2011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오고 있다. (2023년 10일이 일요일이므로, 기념식은 8일 개최) 올해 12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살고 싶었던 13352(2021년 자살사망자 수) + 살릴 수 있는 1393(자살예방상담전화)= 0’을 주제로 자살사망자는 누구보다 살고 싶었던 사람이었으며, 우리 모두가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을 기억하고 연결한다면 살릴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념식은 지난 한 해 동안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을 위해 힘쓴 개인과 기관·단체를 선정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89점(개인 72점 , 기관·단체 17점)을 수여했다. 택시 기사인 이상길님(68년생)은 마음이 힘들어 도움이 필요한 승객을 만나면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 정보를 알려주어 소중한 생명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은 기존보다 보험료가 최대 28% 저렴해진 행사주최자 배상책임보험을 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업계 최저 수준으로 보험료를 낮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주계약인 행사주최자 배상책임만 가입할 경우 기존 대비 약 4%, 생산물배상책임특약과 주차장배상책임특약까지 함께 가입할 경우에는 28% 저렴하다. 심사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별도의 절차와 서류 없이 행사 개최 1시간 전까지 설문사항만 체크하면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시간도 대폭 단축했다. 10만 명 이상의 행사일 경우 기존에는 손해보험사가 자체적으로 보험료를 산출할 수 없어 통계를 가진 재보험사와 개별적으로 협의해 보험료를 정했기 때문에 최소 1~2일이 지나야 가입이 가능했다. 반면 해당 상품은 메리츠화재가 자체적으로 보험료를 산출해 즉시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생산물배상책임과 주차장배상책임을 특약으로 추가해 모든 보장을 한 번에 가입 할 수 있게 했다. 기존 행사배상책임보험은 음식물로 인한 손해와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손해를 보장하지 않았다. 따라서 행사기간에 별도의 주차장과 식음료 시설을 운영할 경우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삼성화재(대표 홍원학)는 지난 4일 '수상한 연구소 직무적성검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고객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삼성화재의 연구와 서비스'를 간접 체험하는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이다.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 방문한 고객이 '수상한 연구소'의 신입 연구원이 되어, 간단한 설문조사와 함께 숨은그림찾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컨셉이다.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수상한 연구소' 모바일 페이지에 방문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닉네임만 입력하면 누구나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페이지는 삼성화재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의 프로필 링크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수상한 연구소 직무적성검사'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주어진 일상 중 내가 가장 지키고 싶은 일상을 선택하면 관련된 활동을 수행하는 삼성화재의 연구소로 배치가 되고, 각 연구소를 배경으로 한 숨은 그림 찾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숨은 그림 찾기를 완료하면 경품 응모뿐만 아니라 '수상한 연구소' 사원증을 발급할 수 있어 게임에 재미를 더할 수 있다. 숨은 그림 찾기 게임에 성공한 참가자 중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 Z플립5, 한정판 브랜드 굿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정부는 식품생산, 환경 등 비인체 분야*에 의한 항생제 내성 확산 방지를 위해 기관별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부처 협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각 부처에 서로 파견된 연구자들이 그간 수행한 사업의 결과와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2022년도 국가항생제 사용 및 내성 모니터링 보고서-동물, 축산물’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분야별 항생제 판매량, 내성율 조사 등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 중인 항생제 통합정보시스템의 공동 개발 계획을 논의했다. 그 간 부처가 담당하는 영역별로 항생제 내성 저감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항생제 내성균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개별적인 관리보다 통합적인 개념으로 접근하는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관계부처 간 협업을 추진하기로 결정 한 바 있다. 이를 위해 2023년 3월부터 부처 전문가를 파견하여 분야별 항생제 사용량과 내성률, 내성균 추이를 주기적으로 검토·평가하고 각 분야를 연계하여 항생제 내성저감 통합 감시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관련 부처는 우리나라의 비인체 분야 항생제 내성 모니터링 결과를 유엔식량농업기구·세계동물보건기구에 공유하고, 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현대제철(대표 안동일)이 회사의 70년 역사를 집대성한 '현대제철 70년 사사(社史)'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1953년 우리나라 최초의 철강회사인 '대한중공업공사'로 출범한 현대제철은 창립 초기 전쟁의 폐허 속에서 국가경제 재건에 앞장섰으며, 이후 1978년 현대그룹 편입, 2000년 현대자동차그룹 편입의 과정을 거치며 세계적인 철강회사로 성장해왔다. 또한 2004년에는 IMF 구제금융 사태의 단초가 되었던 한보철강을 인수하는 한편, 이후 이를 발판으로 일관제철소 건설을 성공리에 완수함으로써 국가경제의 안정과 성장에 있어 기업의 소임을 다해왔다. 이번에 발간된 현대제철 70년 사사에는 이처럼 대한민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성장·발전해온 회사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내용은 물론, 이밖에도 현재의 사업 현황과 비전, 지난 70년간의 재무제표, 생산추이 등 다양한 자료와 정보를 담아 사료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현대제철 사사는 회사의 역사 및 비전을 문장과 데이터로 소개한 '연혁'편과, 창립 이후 70년간의 주요 대목을 사진으로 담아낸 '화보'편의 두 권으로 구성돼있다. 아울러 '화보'편에는 지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