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오는 29일 1주년을 맞는 이태원 참사를 앞두고, 정부가 재난안전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진단과 개편을 목표로 각계의 의견을 반영한 국가안전 시스템 개편안이 발표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개편 추진 결과 발표도 중요하지만, 그 개편된 체계 안에서 제대로 된 실행 방안과 훈련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지난 10개월간의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추진 경과와 달라진 점, 그리고 향후 추진이 필요한 과제 등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25일 발표했다. 종합대책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재난안전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진단과 개편을 목표로 각계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1월 5개년(2023~2027) 계획으로 추진하는 방침이 발표되었다. ‘함께 만드는 '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하는 종합대책은 5대 전략, 1개 특별대책(인파사고 재발방지 대책)에 대한 세부내용과 과제를 담아 올해 3월에 최종 확정됐다. 종합대책 5대 전략은 ①새로운 위험 예측 및 상시대비체계 강화, ②현장에서 작동하는 재난관리체계 전환, ③디지털 플랫폼 기반 과학적 재난안전관리, ④실질적 피해지원으로 회복력 강화, ⑤민간 참여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J중공업(건설부문 대표 홍문기)이 부산 연산동 일원에서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를 다음달 일반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는 대지면적 1만2026㎡, 지하 3층, 지상 25층 4개 동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총 376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131가구다. 공급면적별 가구수는 ▲39㎡ 10가구 ▲59㎡A 86가구 ▲59㎡B 17가구 ▲74㎡ 8가구 ▲84㎡A 4가구 ▲84㎡B 4가구 ▲84㎡C 2가구다.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는 부산광역시 시청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해당 지역은 지속적인 재정비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통 여건은 물론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지하철 1,3호선 더블 역세권으로서 부산 전역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로부터 1호선 시청역까지는 도보 5분 이내 거리다. 또 중앙대로, 월드컵대로가 인접해 서면 및 사직, 동래권역 이동이 용이하다. 부산시청, 연제구청, 국세청 등 주요 행정시설이 주변에 위치하고 약 500m 도보권 거리에 초등학교, 이마트, 보건소, 도서관 등을 갖췄다.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는 최근 트렌드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는 이달 초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공급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가 최고 35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에 성공한 데 이어, 경기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과 서울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이 올해 전국, 서울 강동구 최다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인 24일 진행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54가구 모집에 총 13만3,042명이 몰리며 평균 240.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전국에서 공급된 단지 중 최다 청약 접수 건수다. 최고 경쟁률은 430.4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95㎡A에서 나왔다. 해당 주택형의 기타경기 경쟁률은 1902.6대 1에 달했다. 서울 강동구 천호뉴타운 일대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역시 올해 강동구에서 공급된 5개 단지 중 최다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133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총 1만1,437건의 1순위 통장이 접수돼 평균 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59㎡A는 59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카카오(대표 홍은택)의 커머스CIC(공동대표 이효진, 양호철)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고물가 시대에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생필품∙신선식품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초저가에 할인∙경품 등 추가 혜택까지 더해 더욱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마련했다. 먼저, 29일까지 유한킴벌리와 함께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유한킴벌리 주요 브랜드인 크리넥스, 하기스, 좋은느낌, 그린핑거의 인기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화장지, 기저귀, 물티슈, 생리대 등 다양한 생필품을 최대 69%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크리넥스 화장지, 하기스 기저귀, 좋은느낌 생리대 등 7개 대표 상품 중 매일 1개 품목을 48시간 동안 초특가로 판매한다. 추가 할인 및 경품 혜택도 준비했다. 전체 이용자에 10% 할인쿠폰(최대 5천 원)을 지급하고, 카카오페이로 2만 원 이상 결제 시 5% 할인(최대 3천 원) 혜택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한 2개 브랜드 합산 5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10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29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전국 각지의 농축수산물을 최대 61% 할인하는 ‘전국팔도 대동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오뚜기(대표 함영준, 황성만)가 오는 25일~28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 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라이프스타일 축제인 '행복작당 2023'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뚜기는 ‘월(WOL) 삼청’에서 식문화 도구 개발 프로젝트 ‘오뚜기 잇 2023’을 운영하며, ‘라면 그릇’을 주제로 개발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판매한다. 지난 201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행복작당은 다양한 리빙·라이프스타일·디자인 매체·행사를 운영하는 미디어기업 디자인하우스 매거진<행복이 가득한 집> 주최로 열리며, 북촌 한옥마을에서 각 한옥 한 채에 하나의 브랜드를 매칭해 전시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한옥 14곳과 브랜드 12개가 협업했다. 오뚜기는 식문화 향상에 대한 진심을 전하는 첫 프로젝트로 '오뚜기 잇 2023'을 운영하며, 진라면을 포함해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오뚜기라면과 서울대 도예과가 오뚜기 브랜드 자산을 담아 함께 개발한 다양한 식문화 도구(면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명에는 오뚜기 식품을 지칭하는 ’eat(잇)’과 식사 도구를 뜻하는 ‘it(잇)’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오뚜기 잇은 오는 2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생면 시장 No.1’ 풀무원이 생면을 한번 익혀 조리 편의성을 높인 ‘즉석 칼국수’를 새롭게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열탕 과정을 도입해 가정에서 조리하기 더욱 간편하며, 마지막까지 깔끔한 국물을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즉석 칼국수’ 2종(‘한우사골 칼국수’, ‘해물 칼국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열탕면’은 뜨거운 물에 면을 익힌 뒤 빠르게 냉각수에 헹궈낸 면이다. 제품을 조리할 때 면에서 녹아 나오는 전분의 양이 매우 적어 마지막 한입까지 깔끔한 국물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소비기한이 90일까지 늘어나 기존 냉장 생면(37일) 대비 보관이 더욱 용이하다. 풀무원은 ‘최첨단 HMR 생면 공장’의 최신식 설비와 제면 노하우를 더해 열탕 방식의 즉석 칼국수를 기획, 개발하여 이번에 첫선을 보이게 됐다. 풀무원은 첫 열탕면 제품 ‘즉석 칼국수’를 시작으로 다양한 메뉴로 열탕면 제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K-누들’ 글로벌 전파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추후에는 상온 타입의 열탕면까지 출시하여 수출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K-누들’ 간편식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이스라엘 군이 가자지구에 개전 이후 가장 강력한 공습을 가하고, 지상군을 투입하는 등 전쟁이 격화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IDF)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28일(현지시간) 밤새 자국 전투기 100대가 가자지구 북부의 지하 터널과 기반시설 150곳을 공습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번 공습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발발 이후 가장 강도 높은 공격이라고 전했다. 하마스의 광범위한 지하 시설은 대부분 가자지구 북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공습의 주요 타깃이 됐다. 이스라엘군(IDF)은 아울러 레바논에 있는 헤즈볼라 군사시설을 공습한 사실도 공개했다. 특히 IDF는 하마스의 공중전 책임자인 아셈 아부 라카바를 제거했다면서 "아부 라카바는 하마스의 무인기(UAV)와 패러글라이더, 공중탐지 및 방공 책임자였다"고 밝혔다. 하가리 소장은 지상군이 밤새 가자지구 북부에 진입했다고 밝힌 뒤 "군대는 여전히 지상에 있으며 작전을 확대하고 있다"며 "전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강력한 힘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IDF는 탱크와 장갑차가 분리 장벽을 넘어 가자지구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LG화학이 첨단기술 선도 지역인 북미에서 차세대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등 3대 신성장동력 관련 미래 기술 확보에 나섰다. LG화학(대표 신학철)은 미국 조지아주에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North America Innovation Center) 개소식을 열고, 조지아공과대학(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과 신기술 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LG화학은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관련 선도 기술 연구가 활발한 북미 지역에서 차세대 전지 소재, 리사이클링/바이오 플라스틱 등 3대 신성장동력 관련 연구개발 역량을 내재화하고, 우수인재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를 현지 기술 조사와 과제 개발부터 지역 대학/국립연구기관 등과 공동연구, 현지 우수인재 확보, 독자 연구개발까지 역할과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를 확대 개편해 2025년까지 독립 시설을 갖춘 북미 핵심 연구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공과대학인 조지아텍과 3대 신성장동력 분야 미래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신원을 알 수 없는 4명이 소형 목선을 타고 북한에서 내려와 24일 우리나라에 귀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합참본부는 북한 주민 4명이 24일 소형 목선을 타고 동해 북방한계선(NLL) 아래로 내려와 속초 앞바다에서 우리 어민에 의해 발견된 가운데 이날 오후 군 당국이 소형 목선을 양양군 기사문항으로 예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에앞서 해양경찰청은 "24일 오전 7시10분께 속초 동쪽 약 11㎞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 어선이 북한 소형 목선을 발견했다”며 “어민의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속초해경 순찰정이 현장에서 북한 주민 4명이 승선 중인 것을 확인하고, 정부 합동정보조사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자세한 사항은 조사 후 관련기관에서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현장에서 조업을 하다가 해당 목선을 발견한 어민들은 "40년 동안 조업하면서 보지 못했던 낡고 이상한 배가 있어서 이상하게 여겼다며, 나중에 들으니 경운기 엔진을 달고 다니는 조악한 것으로 들었다"고 설명했다. 정부 소식통은 “이들이 군인인지 민간인인지 확인이 안 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대표 백종훈)이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수립하면서 환경과 안전 부문 역량을 다방면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티앤엘, 금호리조트 등 주요 계열사들이 함께 그룹 차원의 ESG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사의 안전 및 환경경영 현황을 공유하며 공동의 ESG 비전 달성을 위한 액션 플랜을 구체화하고 있다. 장기적인 계획 기반 환경경영 실천 금호석유화학은 ‘Let’s Act, Advance, and Accelerate for ESG!’라는 비전 아래 환경안전 관리 체계를고도화하는 데 방점을 찍고 관련 중점 과제를 이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우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3월 탄소중립 성장안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이행 로드맵’을 정립한 것이 대표적이다. 로드맵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2035년 탄소중립 성장을 시작해 2050년에는 Scope 1,2 탄소 배출량의 BAU 대비 100%를 감축해 탄소 중립을 실현할 계획으로 올해부터 미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관련 지표를 지속적으로 관리 중이다. 금호피앤비화학은 2023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