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부산 해운대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 강남에 위치한 ‘일상비일상의틈’(이하 틈)에서 해운대 모래축제를 재현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틈 전용 앱에서 진행된다. 전용 앱에서 ‘소통할틈’ 카테고리 내 부산 관련 콘텐츠에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미역·암소갈비 등 부산 특산물을 제공한다. 또한 ‘참여할틈’ 카테고리에서 응모한 고객 대상으로 명품백·선글라스 등 여름휴가용 상품을 증정한다.
해운대 모래축제 이벤트는 틈 전용 앱 가입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틈 앱은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혹은 ‘애플스토어’에서 다운받아 가입할 수 있으며, 이벤트 당첨자는 틈 앱에서 오는 17일에 발표된다.
틈에는 부산 해운대를 재현해 바다와 바다생물을 구현한 모래조각들이 전시됐다. 모래조각은 모래축제에서 실제 작품을 전시했던 작가들이 직접 제작했으며, 틈에서는 해운대 모래축제가 생중계돼 현장의 분위기를 살린다. 체험존에서는 △자석 낚시게임 △코르크 각인 기념품 제작 △샌드 체험과 함께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bye od-td’도 만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부산 해운대구를 홍보하고, 고객에게 도심 속 바다여행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앞서 와이낫(Why Not?) 캠페인 일환으로 지난 4월 자사 부산 해운대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웹 예능 촬영·모래축제 참여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해운대 모래축제에서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총 4일간 약 6000명의 참가자를 모으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IMC담당은 “해운대구를 홍보함과 동시에 고객의 지친 일상 속 도심 한가운데서 바다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일상비일상의틈이 고객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물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