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4주간 CES 2022서 올레드 풀 라인업 공개

LG 올레드 TV·LG 오브제컬렉션·LG 틔운 등 가상 체험 가능
MZ세대 위한 모동숲·제페토 등 메타버스 체험공간도 열어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LG전자(대표 배두용)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프리미엄 생활가전과 서비스를 마음껏 체험할 수 있도록 CES 2022에서 LG 홈과 오브제컬렉션으로 꾸민 온라인 전시관을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가 5일부터 8일까지 운영하는 美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내 오프라인 부스공간에선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을 활용해 제품 체험과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관람객은 부스 곳곳에 설치된 뷰 포인트(View Point)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해 ▲LG 올레드 TV ▲LG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냉장고 ▲LG 틔운 등 CES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을 비롯해 이전 CES에서 선보였던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LG 홈 전시관은 실제 집과 같은 가상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LG전자는 이 공간에 차세대 ▲인공지능 세탁기·건조기·워시타워 ▲신개념 공기청정팬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식물생활가전 ‘LG 틔운(LG tiiun)’ 등 혁신적인 생활가전을 전시한다. 관람객은 전시 제품을 하나씩 클릭해 제품의 상세 이미지와 정보를 확인하고 주요 기능과 증강현실 체험을 할 수 있다.

 

LG전자는 공간 인테리어 가전인 오브제컬렉션만으로 꾸민 전시관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오브제컬렉션으로 꾸민 LG 홈’에서 각종 오브제컬렉션 제품에 전문가가 엄선한 다양한 컬러 솔루션을 적용해볼 수 있다. 또 전시장의 인테리어 콘셉트, 벽지와 바닥재 등을 바꿔 가전과 조화를 이루는 나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온라인 전시관에서 차세대 올레드 패널과 업그레이드된 영상처리기술로 더 밝고 선명한 화질을 내는 LG 올레드 에보(OLED evo) 라인업을 필두로 올레드 TV 명가의 위용에 걸맞은 가장 진보한 2022년형 올레드 TV 풀 라인업을 공개한다.

 

LG전자는 자발광(Self-Lit) 올레드의 강점을 앞세워 예술 분야와 협업한 사례를 모아 소개하는 ‘LG 올레드 아트(OLED Art)’ 전시관을 마련한다. 프리미엄 고객 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예술에 영감을 주고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올레드 TV’라는 브랜드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차원이다.

 

또 ▲미니 LED·독자 개발 고색재현 기술 ‘퀀텀닷 나노셀 컬러 테크놀로지’ 적용한 LG QNED MiniLED ▲LG 나노셀 TV 등 2022년형 프리미엄 LCD TV 라인업을 선보인다.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 LG 스탠바이미 등 라이프스타일 TV와 입체음향으로 완벽한 몰입감을 제공하는 사운드 바, 스피커 등 오디오 제품들도 전시할 예정이다.

 

관람객은 온라인 전시관 내 360도 갤러리에서 제품을 원하는 각도로 움직이며 외관, 두께, 질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실물을 보는 것 같은 사실감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LG전자는 ‘LG 씽큐 존’에서 고객이 LG 씽큐 앱을 통해 누릴 수 있는 편리하고 차별화된 기능도 소개한다. 가전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주는 프로액티브 서비스(Proactive Customer Care)를 지속적으로 진화시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제품의 작동상태를 분석하고 예상되는 고장을 사전에 감지해 고객에게 알림과 자가조치 가이드를 보낸다. 뿐만 아니라 ▲상담사 연결 ▲출장 예약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더 편리해진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LG전자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재미있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체험공간을 꾸민다.

 

관람객은 ▲제페토(ZEPETO) ▲로블록스(Roblox) ▲모여봐요 동물의 숲 등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LG전자의 주요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각 플랫폼에 마련된 올레드 게임 시뮬레이션을 즐기고 자연스럽게 자발광 올레드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온라인 전시에 메타버스 체험까지 더해 고객들이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전시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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