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13일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 자립지원사업인 ‘명예를 품은 가게(이하 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의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 회장, 김진 광복회 부회장, KB금융 양종희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독립정신을 이어가는 보훈 소상공인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국가보훈부, 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지원하여,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과의 공감대를 확산하는 소상공인 지원 사업이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도봉구 창동의 ‘팔레트 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님이 운영하는 미술 학원으로, 지역 아동의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는 공간이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외벽 정비, 간판 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 개선을 진행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KB금융그룹이 '넘버 원'(No.1)을 넘어 '온리 원'(Only 1) 금융그룹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윤 회장은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열린 창립 15주년 기념식에서 "우리는 그간 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은행 및 비은행 계열사들이 고르게 성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넘버 원 금융그룹이 됐다"면서 "겸손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우리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27일 밝혔다. 윤 회장은 향후 KB금융그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객만족 최고의 리딩금융그룹 △IT기술과 사람이 공존하는 바이오닉 컴퍼니(Bionic Company) △지속가능한 KB를 만들기 위한 KB의 조직문화 세 가지를 강조했다. 먼저 '고객만족 최고'의 달성을 위해서 "모든 것을 고객 관점으로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내부 관점으로 설계된 KPI는 고객 중심으로 바꾸는 등 다른 금융그룹과는 차별화된 상품 제공과 긍정적 고객경험으로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IT기술을 내재화하여 디지털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