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10일 오후 몰아친 강풍·폭설·한파에 전국 곳곳의 아파트 벽체가 떨어져 나가고, 옥상의 철판들이 날아가 행인이 다치는 등 큰 피해를 안겼다. 이런 사고로 9일과 10일 8명이 사망했다. 또한 밤사이 대설특보 확대에 위기경보 상향이 유지돼 당국은 비상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연합뉴스가 전국 보도 모음을 통해 10일 강풍·폭설·한파가 몰아치면서 각종 사고로 8명이 숨지는 등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강풍에 간판이 떨어져 20대 행인이 숨졌다. 10일 오후 2시 57분께 인천시 계양구 박촌동 한 빌라에서 외벽 마감재가 떨어져 차량 2대가 파손됐다. 경북에서는 블랙아이스(도로 결빙)로 추정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7명이 사망했다. 이같이 피해가 잇따른 상황에서 전국적으로 추위와 함께 이날 밤부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이날 오후 2시 21분께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가로 15m, 세로 2m 정도 크기의 간판이 강풍에 떨어져 행인인 20대 남성이 숨졌다. 오산시 기장동에서는 바람에 날린 현수막에 오토바이 탑승자가 맞아 병원에서 치료받았고, 수원시 팔달구 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전국이 맹추위로 꽁꽁 얼어붙었다. 23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에서 영하 4도 사이다. 서울은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 체감온도는 영하 21도까지 내려갔다. 일부 지역에선 폭설이 내려 육상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23일 아침 대부분 지역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 특히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영하 15도 이하까지 떨어졌다. 이번 추위는 당분간 계속된다. 기상청은 23일 오전 5시 10분 현재(05시),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1~4cm의 눈이 오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이 시간 현재 충남권의 강설량은 송악(아산) 8.4 서부(홍성) 4.9 당진 3.6 유구(공주) 3.4cm를 기록하고 있다. 전라권은 복흥(순창) 16.0 정읍 13.2 광산(광주) 13.0 장성 11.0 부안 10.3 고창군 7.8 학산(영암) 6.8 심포(김제) 6.7이다. 경북권은 울릉도 9.5cm이며, 제주도는 어리목 16.3 사제비 15.4 산천단(제주) 6.8 한남(서귀포) 5.6cm다. 기상청은 "23일은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에 눈이 온다"고 예보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