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KT(대표 김영섭)는 국내 최초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누적 가입자 1천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2024년 인터넷 이용실태 조사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전체 2천227만 가구 중 2천226만 가구가 유무선 인터넷을 이용하며, 가구 인터넷 접속률은 99.97%에 달한다. 특히 70대 이상 고령층에서도 최근 5년간 이용률이 1.7배 상승하는 등 전 연령대에서 인터넷 이용이 일상화되었다..1) KT는 1천만 가입자 달성의 의미를 살려, ‘인터넷도 역시 KT 페스티벌’을 통해 고객 감사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6월10일부터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장기 고객을 대상으로 구형 기기 무상 업그레이드 혜택을 마련했다. KT 초고속 인터넷을 3년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와이파이 공유기가 없거나 구형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 ▲‘베이직(500Mbps)’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기가 와이파이 홈 공유기’를, ▲‘에센스(1Gbps)’ 이상 가입자에게는 ‘와이파이 7D 공유기’를 3년 약정 시 무료 제공한다. 해당 혜택은 선착순 5만 명에게 제공된다. 또한 지니TV 3년 이상 이용 고객 중 구형 셋톱박스를 사용하고, ‘지니TV 슬림’ 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초고속인터넷 등 홈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인 광동축혼합망(HFC)을 광가입자망(FTTH)으로 교체하고 친환경 네트워크 장비를 구축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HFC는 광케이블과 동축케이블을 함께 사용하는 유선 가입자망이다. 과거에는 초기 초고속인터넷 보급 시기에 커버리지를 확장하기 위해 많은 곳에 구축됐다. 그러나 네트워크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신축건물에서는광케이블만을 사용하는 광가입자망으로 대체하는 추세다. 이번에 교체하는 FTTH는 수동소자를 사용해 별도의 전력소모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에 사용하던 HFC는 전원공급기와 증폭기가 필요해 에너지 소모량이 많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026년까지 HFC망을 FTTH망으로 전환하는 투자 계획을 세웠다. 지난 2020년 하반기부터 서울·수도권·6대 광역시 등에서 전환 작업을 진행 중이다. LG유플러스 측에 따르면 이를 통해 연간 약 3천만KWh(킬로와트시)의 전력소비와 1만3436톤(t)의 탄소배출량 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 앞으로 다년간 HFC망의 전환으로 전력 사용량을 절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