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급성기 정신질환 집중치료병원(이하 ‘집중치료병원’)으로 서울대병원 등 26개소를 1차 지정하고 「급성기 정신질환자 집중치료병원 지정 제도」를 ’26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집중치료병원’은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 치료 효과성과 우선순위가 높은 초발 환자, 응급입원 대상자 등 급성기 정신질환자에 대한 적기 집중치료를 위해 인력시설 등 기준을 강화한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동 제도는 급성기 치료 활성화 시범사업의 본사업화 방안으로 도입하며, 그간 △법적 근거 마련, △ 강화된 인력·시설기준 마련, △‘급성기 정신질환 집중치료실 입원료’ 신설 등 보상 강화 등을 추진하였다. , 이번 1차 공모는 상급종합병원(47개소)과 국립정신병원(5개소)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상급종합병원 23개소 305개 병상 및 국립정신병원 3개소 86개 병상을 집중치료병원 및 집중치료실 병상으로 지정하였다. 2차 공모는 기존 급성기 치료 활성화 시범사업에 참여하였던 기관과 1차에 미신청한 상급종합병원 등을 대상으로 하고(’26. 상반기 예정), 이후 지역의 역량 있는 정신병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집중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과 함께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5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정부는 장애인이 주거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3월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 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지역사회자립법’)」 제정(2027년 3월 시행)으로, 자립 희망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하여 우리의 이웃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본사업 전환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한국토지주택공사 등) 등이 한자리에 모여 시범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하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성과공유회 1부에서는 시범사업 추진에 기여한 바가 큰 지자체 및 관계기관 15곳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지난 11월에 진행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영상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애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의료데이터 활용 확대를 위해 AI 기본의료를 앞당긴다. 공공·민간이 함께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2025년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 자리에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에서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2025년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AI 시대가 도래한 만큼 이를 통한 기본의료 시스템을 앞당기기로 했다.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①AX 시대 의료 혁신을 위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과 ②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추진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AX는 인공지능(AI) 전환 (AI Transformation)을 말한다.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 보건복지부는 AI 기반 의료 혁신의 핵심 촉매인 보건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는데, 첫째 공공 보건의료데이터 인프라를 확충한다. 질병 예방·치료에 관한 양질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재 공공기관 행정데이터 중심인 보건의료빅데이터플랫폼에 국립대병원(’25년 3개소) 임상데이터를 연계한다.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서 구축된 데이터의 후속 활용을 활성화하고, 2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통합돌봄 성과를 살핀 뒤 내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년간 통합돌봄 성과 평가로 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혁신사례, 노인·장애인 맞춤형 돌봄지원 선도사례 공유하면서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5일 오후 세종 컨벤션센터에서「의료·요양· 돌봄 통합지원」성과대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대회는 지난 1년간 지방자치단체가 현장에서 만들어 온 통합돌봄 성과를 확인하고, 2026년 3월「돌봄통합지원법」전면 시행을 앞두고 우수 사례의 전국 확산을 본격화하기 위한 자리다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주거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며,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돌봄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과제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통합돌봄 혁신사례 등을 공유하였다. 먼저 2025년 지역복지사업평가‘의료·돌봄 통합지원’부문 우수 지자체 10곳, 정책추진 유공 기관 16곳, 통합돌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수상한 14곳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전공의 복귀 후 병원 상황이 정상화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에따라 작년 2월 발령된 보건의료위기 '심각' 경보를 추석 연휴 이후 해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의사제·공공의대 등 현안을 최대한 빠르게 정리해 내년 4월 전 초안을 마련한다. 또한 응급의료·의료사고 안전망구축에 속도를 내고, 전문의 시험 추가 문제는 협의체에서 논의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연합뉴스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전공의 복귀 후 병원 상황이 어느 정도 정상화되고 있다"며, "작년 2월 발령된 보건의료위기 '심각' 경보를 추석 연휴 이후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제와 공공의료사관학교 설립, 지역 의대 신설은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 내년 4월 전엔 초안을 마련하는 게 목표라면서도, 이 과정에서 근거 마련과 의견 수렴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서 진행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추석 연휴까지 안정적으로 비상진료대책을 가동하고 이후 위기평가회의를 거쳐 '심각' 단계는 하향 조정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는 단독 인터뷰에서 "추석 연휴 의료현장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숙원이던 공공의대 설립 법안이 금년중 마련될 것 걑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같은 계획을 발표하고, "이르면 2028년 문을 열 수 있을 듯하다"고 전했다. 의대 정원 일부를 지역 의사 전형으로 선발해 학비 등을 전액 지급할 방침이다. 24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취임 후 열린 첫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안으로 공공의료 사관학교(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법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입법 등 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8년 공공의대를 개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공공의료 사관학교 설립에 대해 “공공의대와 같은 개념”이라며 “올해 가능한 한 법안 근거를 만드는 것이 목표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설계 예산이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동아일보는 의대 정원 일부를 지역 의사 전형으로 선발해 학비 등을 전액 지급하되, 의사 면허 취득 후 일정 기간을 지역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지역의사제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공공의대는 공공보건이나 공공의료에 필요한 의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학교로 전국 단위 인력 양성을 위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국민의 간병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건강보험 급여화가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공청회를 열고 현장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을 통해 올해 12월까지 이같은 추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2일 오후 로얄호텔서울 로얄볼룸홀(서울 중구 소재)에서 ‘의료중심 요양병원 혁신 및 간병 급여화’ 공청회를 가졌다. 공청회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 중인 「의료중심 요양병원 혁신 및 간병 급여화 추진방향(안)」의 주요 내용을 요양병원, 환자 등 현장의 이해관계자에게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추진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는 정은경 장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중규 건강보험정책국장이 「의료중심 요양병원 혁신 및 간병 급여화 추진방향(안)」을 발표했다. 이어서 요양병원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유관 단체와 학계 등 전문가, 언론이 참여한 패널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패널토론에서는 ▴의료중심 요양병원 선별 기준의 적정성, ▴의료중심 요양병원으로 선정되지 않은 요양병원에 대한 대책, ▴국민이 체감하실 수 있는 간병비와 본인부담률 수준, ▴간병인력 수급과 관리방안 마련 필요성, ▴사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한의약, 국제전통의약의 미래를 논의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통의약 혁신 전략의 일환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9일과 10일 서울 중구 헤럼타워 페럼홀에서 2025 전통의약 국제 학술토론회를 갖고 전통의약의 국제표준과 글로벌 협력방안, 전통의약 산업의 해외시장 확대와 성장 기회, 국제보건의료 협력과 WHO 전통의약 신규전략, 한의약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를 위한 미래전략의 국가별 사례 및 성과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가졌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9일부터 10일까지 페럼타워 페럼홀(서울 중구)에서 「2025년 전통의약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보건복지부 주최 및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직무대리 이화동) 주관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학술토론회에서는 카카오헬스케어 선행기술연구소 신수용 소장이“기술로 사람을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이 밖에 한국한의약진흥원 등이 진행하는 5개 분과(세션)가 진행됐다. 5개 분과(세션)에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통의약 혁신 전략, 전통의약의 국제표준과 글로벌 협력방안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8월 27일 오후 2시 30분 SKY31 컨벤션 컨퍼런스 A홀(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우리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사회: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투자’를 주제로 ‘제12차 미래 건강전략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 12월 첫 개최 이후 열두 번째 개최를 맞은 이번 공개토론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모여 국민건강증진기금 운용 현황을 살펴보고, 예방 중심의 투자 확대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만성질환 예방 ·관리 체계 구축 등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 보건기관의 역할과 중앙 차원의 정책 개입 전략을 모색했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두 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이주열 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국민건강증진기금의 전략적 운용을 통한 예방 중심 건강투자 확대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어 이경수 영남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가 ‘변화하는 보건의료환경 속 지역보건기관의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이무식 건양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첫 번째 분과의 주제 발표자 2인과 토론자 4인*이 참여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내년 전국에 시행될 의료ㆍ요양ㆍ돌봄 통합지원 본사업에 대비하기 위한 의료ㆍ요양ㆍ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의료ㆍ요양ㆍ돌봄 통합지원은 노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군·구가 중심이 되어 지역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본격적인 제도 시행 이전 지방자치단체의 추진 기반 마련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추가 공모·선정한다. 시범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ㆍ군ㆍ구는 8월 29일까지 보건복지부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되며, 보건복지부는 심사를 거쳐 9월 초에 시범사업 참여 시ㆍ군ㆍ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지방자치단체는 시범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합동컨설팅, ▲통합지원 시스템 활용, ▲협업인력 배치, ▲빅데이터를 통한 대상자 발굴 등 시범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으며 종합판정 적용 및 전문기관·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업체계 구축 등 통합지원 사업을 선도적으로 경험하며 준비하게 된다. 임을기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