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태광그룹이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1층 로비에서 <함께 봄, 즐겨 봄>이란 제목으로 봄맞이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인근 직장인과 주민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즐길 수 있도록 낮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30분간 진행된다. 태광그룹은 행사를 위해 흥국생명빌딩 1층 로비에 특설무대를 마련하고 그랜드 피아노도 설치할 예정이다. 공연은 피아노와 관현악 연주는 물론 성악·재즈·K팝·댄스까지 다양하게 꾸며진다. 국악에서는 해금 연주와 판소리도 선보인다. 전업 연주자들은 물론 음악대학 학생들과 예원학교 학생들도 무대에 설 예정이다. 개막일과 17·23·30일에는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장학생 출신의 음악인들이 무대를 꾸민다. 9일에는 정지혜(연세대)씨와 고유빈(서울대)씨가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로 개막 무대를 장식한다. 17일에는 시각장애인 천재 피아니스트 유예은(한세대)씨가 피아노를, 서울해금앙상블 소속의 원세연(해금)씨가 해금 연주를 들려준다. 23일에는 박채련(한국예술종합학교)씨와 남은채(한양대)씨가 피아노와 성악으로 봄을 노래할 예정이다. 30일에는 일주학술문재단 장학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2022년 매일클래식 영상콘서트 ‘Folks in Farmer’s Village’를 공개하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매일클래식’은 매일유업이 2003년부터 매해 진행해 온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이며, 올해로 19주년을 맞이했다. 2020년 ‘베토벤 편지콘서트’, 2021년 ‘조우: 100년 전 작곡가들의 대화’에 이어 올해 세번째 영상콘서트 ‘Folks in Farmer’s Village’로 진행한다. 매일 클래식은 ‘찾아가고 초대하는 음악회’를 모토로, 수도권에 편중된 공연 기회를 전국의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지금까지 전국 60곳 이상의 지역을 방문했으며, 96회 공연을 통해 5만명이 넘는 관객을 만나왔다. 코로나19로 인해 관객과의 만남이 어려워지며, 매일클래식은 영상콘서트를 선택했다고 매일유업 측은 설명했다.이번 매일클래식은 상하농원의 자연을 배경으로, 다양한 민속음악(folk music)의 영향을 받은 작품들을 선보인다.작품 속에 민속음악이 스며 있는 ▲독일의 작곡가 슈만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레하르 ▲미국 작곡가 애런 코플란드 ▲영국을 대표하는 벤자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