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현장에서 상생금융 해법 찾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우리금융(회장 임종룡)이 지난 3일 종룡 회장 주재로 전 계열사 대표들과 상생금융긴급대책 회의를 가진 이후, 각 계열사들은 주말에도 출근하여 상생금융 현안 대해 논의했다. 임종룡 회장이 ‘국민과 약속한 상생금융 추진은 꼭 지켜야 한다’고 주문함에 따라 우리은행을 비롯한 계열사들은 지난 3월 발표한 상생금융 이행상황을 점검하며 실행에 소홀함은 없었는지 점검했다. 특히 임종룡 회장이 ‘국민들 눈높이에 맞춰 실질적이고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을 강조하면서 우리은행 등 각 계열사들은 임원, 부서장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로부터 실제 어떠한 어려움이 있는지,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를 청취하기로 하는 등 현장에서 상생금융의 해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이 현재 검토 중인 계열사별 상생금융 프로그램은 네 가지로 압축됐다. 첫째, 우리은행은 금번에 상생금융TFT를 발족, 기존 상생금융부에 더욱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상생금융TFT는 임원급이 팀장을 맡으며 개인, 중소기업, 여신, 리스크, 재무, 브랜드 등 유관부서가 상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상생금융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둘째, 우리카드는 올해 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