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스마트 기술과 ESG 경영이 중시되는 시대, 단순한 승강기 제조사를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 중인 현대엘리베이터가 안전·환경·윤리경영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충주 스마트캠퍼스를 중심으로 안전문화 정착과 탄소중립을 가속화하고, 협력사와의 상생안전 체계를 구축하며 산업 전반에 선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조재천 대표는 물론, 현정은 그룹 회장 모두 “기계의 안전은 곧 인간 존중”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중대재해 예방, 친환경 설비 확대, 윤리적 리더십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그룹의 핵심계열사인 현대엘리베이터의 안전 경영 활동을 들여다봤다.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강화가 답이다 충북 충주 스마트캠퍼스(본사)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충주로 본사를 옮긴 현대엘리베이터는 △AI 스마트 안전시스템 구축 △드론을 활용한 소방시설 점검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 확보 등 혁신 장비를 도입하며 안전 환경을 조성했다. 조재천 대표는 “엘리베이터 산업에서는 불특정 다수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 가치”라고 강조하며 안전한 근로환경 없이는 품질 경쟁력 확보도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회사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조재천)가 다음달 19일까지 엘리베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씽크 아웃사이드 더 박스(Think Outside The Box)’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 주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한 엘리베이터’로 언택트, IT·로봇 연동 등 빠르게 변화하는 엘리베이터 트렌드에 실질적인 고객의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터키 등 주요 5개 진출국에서 진행되며, 공모전 주제는 ▲신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한 엘리베이터 ▲새로운 형태의 엘리베이터 디자인 ▲고유문화(국가) 특색을 살린 엘리베이터 컨셉트(해외 공모 한정)다. 참가 대상은 일반인, 대학(원)생 개인 또는 단체(2인 이내)로 총 상금 규모 1억3,500백만원이다. 국내 부문은 금상 1000만원(1팀), 은상 500만원(3팀), 동상 300만원(3팀), 입선 30만원(10팀)이고, 해외 부문은 각 국가별로 금상 4000달러(1팀), 2,000달러(3팀), 동상 1,000달러(3팀), 입선 200달러(10팀)로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작은 A3 사이즈(420x297mm의 PDF 또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폭염으로 선풍기, 에어컨 등 가동이 전국적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최대전력사용으로 대정전(Black-Out) 사태가 발생될 것을 대비해 소방청과 각 지방 소방서가 승강기 갇힘사고 출동·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재난 후유증이 전방위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셈이다. 7일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승강기 사고 출동 건수는 9만 5,714건으로 월평균 약 2,658이 발생했다. 그 중 2만 1,217건(연중 22%)이 7~8월에 발생해 여름철에 승강기 사고가 더 많이 발생했다. 지난 5일 부산 금정구 장전동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어린이 2명이 승강기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해 15분 동안 갇혀 있다가 구조됐으며, 12일에는 춘천시 퇴계동 소재의 아파트에서 승강기가 추락해 주민 4명이 다쳤다. 울산소방본부는 사계절 중 승강기 갇힘 사고가 여름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며 이를 높은 습도와 잦은 비로 인해 기계적 결함으로 분석했으며 부산소방본부 또한, 여름철 승강기 월평균 신고 수는 148.2건으로 여름철 외 평균보다 85% 높게 나타났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소방청은 대정전 시 효과적인 인명구조 수행을 위해 ▲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충주시대를 연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조재천)가 2030년 매출 5조원과 해외매출비중 50%를 내세우고, 글로벌 톱5 도약의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3일 오후 2시 현대엘리베이터 충주캠퍼스에서 개최된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식에 이같이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현대엘리베이터 충주캠퍼스 이전과 기념행사를 위해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장, 이종배 국회의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규 HDC 회장, 류승인 대한승강기협회장 등 임직원 및 내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Mobility to Possibility'를 슬로건으로 5대 전략과제달성을 통해 2030년 매출 5조원과 해외사업 비중 50%를 달성하는 글로벌 톱 5 진입을 노리는 비전 목표를 발표했는데,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019년 충북도, 충주시와 협약을 통해 경기도 이천에서 본사와 생산공장을 충주로 이전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기념사에서 “충주 월악산의 하늘재는 문경과 충주를 잇는 지리적 요충지인 동시에 현재와 미래를 하나로 잇는 의미를 지녔다”며 “현대엘리베이터가 하늘재를 닮아 단순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이용표)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인 사물인터넷(IoT)과 빅테이터 등을 접목한 '스마트 승강기'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 승강기안전공단은 3일 공단 부설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 이용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회장, 이현석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 신양건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회장, 정민영 경남ICT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승강기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들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승강기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약 180억원이 투입되어 2024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인 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스마트 승강기 기술 개발을 통해 국민 편리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향후 협약기관은 ▲승강기 부품(제품) 공인시험 및 기술지원 등 시스템을 구축․운영(공단) ▲승강기 산업육성을 위한 기술지원 사업 발굴 및 지원(경남테크노파크) ▲스마트승강기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지원(한국승강기대학교) ▲스마트 승강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화(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스마트승강기 산업 활성화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별빛’ 컨셉의 엘리베이터 디자인 ‘FANTASTIC RIDE’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현대건설의 ‘FANTASTIC RIDE’ 프로젝트는 엘리베이터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입주민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시키고자 한다. 현대건설은 현대엘리베이터와 함께 2020년부터 연구개발을 진행하여 18개월의 기간 동안 샘플 설계를 완성했다. ‘FANTASTIC RIDE’는 반짝이는 밤하늘의 별에서 모티브를 얻어 ‘별빛’이라는 컨셉으로 엘리베이터 안에 움직이는 LED 조명을 설치해 별이 쏟아지는 광경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천정고도는 공간감을 위해 10cm 높였으며 벽면 마감에는 대형사이즈의 흑경을 추가해 천장에 빛나는 별빛이 연속되는 새로운 경험이 가능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고급화를 위해 엘리베이터 하부와 손잡이 부분인 핸드레일에 조명을 설치하였고, 엘리베이터 내부 입력 버튼에는 호텔 엘리베이터에 사용되는 텍스트 버튼을 적용했다. 현대건설은 ‘별빛’ 컨셉 외에도 숲 속의 감성을 표현한 ‘네이처’ 컨셉도 선보일 예정이다. 엘리베이터 내부와 도어 디자인을 무늬목 패턴으로 하고, 따뜻한 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