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하나. 소상공인들은 일단 따뜻한 소비가 모여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한다고 말한다. 소비쿠폰 지급 이후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고, 공동체 가치 실현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BSI)’과 소비자심리지수 등 경제지표가 대폭 개선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8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으로 지역상권이 활성화됐으며, 가치 소비를 통해 지역 공동체 가치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은 신청 마감일인 지난 12일 기준 전체 대상자의 99.0%인 5008만여 명이 신청했고, 9조 693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으로는, 14일 24시 기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6조 177억 원 중 5조 2991억 원(88.1%)이 사용됐으며, 업종별로는 음식점(40.3%), 마트‧식료품(15.9%), 편의점(9.5%), 병원‧약국(9.1%), 학원(4.1%), 의류‧잡화(3.6%) 순으로 사용액이 높았다. 기타의 경우, 서비스업(차량 정비, 미용실, 세탁소 등), 레저업소(골프연습장, 노래방 등), 위생업소(피부관리소,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행정안전부는 29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사용 현황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신청·지급 현황은 8월28일 24시 기준 총 4천969만 명(98.2%) 신청에 9조 8억 원이 지급됐다. 이중 신용·체크카드가 3천444만건(69.3%), 지역사랑상품권 920만건(18.5%), 선불카드 606만건(12.2%)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한 5조 9715억 원 중 4조 6968억 원 사용(충전액의 78.7%)했다. 다음은 각 시도별 사용액과 사용 비율.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7월 31일 오후 1시 기준 민생회복 소비 쿠폰이 10명 중 9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자는 국민 약 5000만 명 중 4555만 명(90.0%)으로 8조 2371억 원이 지급됐다. 지역별 신청 현황을 보면 인천 92,17%, 세종 91,82%, 광주 91,21%, 대전 91,19% 순이었으며, 서울은 89,57을 기록했다. 신청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으로 87,73%를 기록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극한 호우가 지나가고, 무덥긴 했지만 모처럼 햇볕이 쨍쨍 쬐는 21일 호우 피해를 털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으려는 시민이 줄을 이었다. "병원비 보태야지" "라면 사야지" "수박 한덩어리 사자" 이렇게 전국이 소비쿠폰을 신청하면서 상품 구매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연합뉴스가 전국 상황을 집계한 결과 각 자치단체, 주민센터마다 업무 개시하자마자 오픈런 등 접수 첫날 아침부터 북새통을 이뤘다고 보도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휴대폰 문의와 신청이 쇄도해 통신 장애도 있었다. 5부제 착각 혼선도 빚어졌다. 지자체는 인력을 긴급 투입해 대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한다고 했지만, 첫 시행일인지라 혼선이 빚어졌다. 연합뉴스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신청 첫날인 21일 전국 오프라인 접수창구는 업무 개시 전부터 긴 줄이 형성되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고 보도했다. 일부 지역에선 인터넷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고 전산 오류가 발생하는 등 혼선도 빚어졌다. 예상을 뛰어넘는 신청 인파에 지방자치단체장까지 현장 안내에 나설 만큼 각 지자체는 총력 대응했다. 이날 오전 광주 북구 두암3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이른 새벽부터 주민들이 길게 줄을 만들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