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HJ중공업이 국내 대표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손잡고 다목적훈련지원정용 무인표적기 부품국산화에 나선다. HJ중공업(대표 유상철)은 지난 7일 대한항공과 다목적훈련지원정(MTB, Multi-purpose Training Boat)용 해상 무인기 및 함정 간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각자의 보유 기술과 장점을 결합해 무인표적기 부품국산화 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국익 증진에 이바지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 다목적훈련지원정은 대함, 대공유도탄 사격, 대잠 어뢰발사 및 전자전 훈련 지원체계를 구비한 해군의 실전훈련 지원 함정이다. 훈련 전담 함정으로서 작전함정의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복합적인 현대전 상황에 맞춘 특수 훈련도 가능하다. 길이 45m, 폭 15m의 경하톤수 230톤급 규모의 쌍동선(catamaran)으로 최대 25노트(46.3km/h)의 고속 기동이 가능하며, 무인표적정과 무인표적기, 수중통신기, 어뢰회수정, 전자전훈련지원체계(EWT, Electronic Warfare Trainer) 등을 탑재할 수 있다. HJ중공업은 지난 2013년 방위사업청이 실시한 다목적훈련지원정 탐색개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대한항공(대표 조원태 우기홍)이 중국 중서부 화물 시장 개척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25일부터 중국 정저우에 화물기를 신규 취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정저우 노선은 주 2회(목/토) 오전 12시 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중국 시안을 경유해 중국 정저우로 이동한 후 다시 인천으로 돌아온다. 인천~정저우 노선에는 연료 효율성이 높은 B777 화물기가 투입된다. 정저우는 중국 중서부에 위치한 내륙의 물류 허브이자 중국 중부굴기의 중심 도시다. 아이폰을 생산하는 폭스콘(FOXCONN) 공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휴대폰과 전자부품 등 제조업이 발달해 있다. 또한 정저우 인근에 전기차 제조업체들의 배터리 공장 신설과 로봇산업 관련 프로젝트가 진행 중으로 향후 신규 수요 개발 가능성도 크다. 대한항공은 현재 중국 지역에 상해, 천진, 광저우, 시안, 홍콩까지 5개 도시에 화물기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정저우 노선 추가로 향후 중국 중서부 시장 개발과 함께 항공 물류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대한항공(대표 조원태 우기홍)이 6월 1일부터 보잉 737-8 항공기가 운항하는 국제선 노선을 시작으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가 가능한 보잉 737-8 기종은 김포~오사카, 인천~후쿠오카, 인천~오사카 등 단거리 노선에 우선 투입 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에어버스 A321 neo, 보잉 787 등 다양한 기종으로 확대, 순차적으로 국제선 전 노선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고객들이 항공 여행 중 필요에 따라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요금제를 '인터넷(Internet)'과 '메시징(Messaging)'으로 구성하고 운항 거리와 서비스 이용 시간에 따라 세분화했다. 가령 일본과 중국 같은 단거리 노선에서 카카오톡, 라인 등을 통해 텍스트 메시지만 이용할 경우 요금은 4.95달러이며, 미국, 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서 웹 서핑, 사진 및 동영상 전송뿐 아니라 화질 480p 이내 비디오 또는 음악 스트리밍을 2시간 동안만 이용할 경우는 10.95달러, 무제한 이용할 경우는 20.95달러 등이다.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는 기내 탑승 후 연결되는 구매 전용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대한항공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혁신기업인 '세라젬(CERAGEM)'과 제휴 협력을 맺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퍼스트(First), 마일러(Miler), 프레스티지(Prestige Class) 라운지에 각각 세라젬의 대표적 헬스케어 기기를 설치해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대한항공 라운지에 설치된 제품들은 △척추 의료가전 세라젬 V6 △안마의자 디코어(D.CORE) △안마의자 파우제(PAUSE) M2 △리클라이너소파 파우제(PAUSE) S 등 세라젬의 주력 헬스케어 기기들이다. 이에 따라 라운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세라젬 기기를 이용해 보다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이 세라젬 기기들을 라운지에 배치한 것은 프리미엄 고객들에게 항공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심신을 안정시키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항공여행의 특성상 오랫동안 좌석에 앉아있어야 하는 상황을 감안해 이 같은 협력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에 미국 로스앤젤레스공항의 라운지에 세라젬 기기를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뉴욕공항 라운지까지 관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추후 고객들이 보다 더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대한항공(대표 조원태 우기홍)이 한국 출발 편 국제선 프레스티지 클래스로 여행하는 고객 대상으로 한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1월 1일부터 도입한다.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는 원하는 기내식을 사전에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로 1시간 30분 미만 운항하는 인천-후쿠오카, 인천-다롄 등 일부 노선 제외한 한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전 노선에 적용된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항공기 출발 60일 전부터 24시간 전까지 신청 가능하며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서비스 이용 시 기내에서 선택 가능한 메뉴 외에 사전 주문 시에만 특별히 제공되는 메뉴를 식사 제공 시점별 2~3종씩 추가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기내식을 사전 주문한 프레스티지 클래스 승객들은 탑승 후 자신이 선호하는 메뉴를 기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추후 해외 출발 항공편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해외여행 리오프닝 시기에 맞춰 기내 서비스 개선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최근 제육쌈밥, 불고기 묵밥, 메밀 비빔국수, 고등어조림 등 새로운 기내식 메뉴를 연이어 출시해 큰 호평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대한항공(대표 조원태 우기홍)이 군의 무인헬기를 국내기술로 개발하기 위해 프랑스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기술협력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5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함탑재/서북도서용 무인헬기 사업의 기술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우 항공우주사업본부 본부장과 브루노 에반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CEO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앞으로 우리 군 함정에 탑재해 작전지역을 감시하는 함탑재 정찰용 무인헬기와 서북도서 지역을 정찰하는 무인헬기를 개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에어버스 헬리콥터스는 무인 수직 이착륙기인 VSR700 개발기술 및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얻은 연구결과를 활용하여 향후 무인헬기 시장에서도 자리매김을 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6월 차세대 스텔스 무인기 개발센터를 설립하였으며, 8월에는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된 ‘스텔스 무인편대기 개발’ 과제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대한항공(대표 조원태 우기홍)이 영국 컨설팅 업체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하는 '세계 최고 항공사' 9위에 올랐다. 25일 CNN에 따르면 스카이트랙스는 이날 영국 런던에서 발표한 세계 최고 항공사 순위에서 1위로 카타르항공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열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스카이트랙스 시상식이 열린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2위는 싱가포르항공, 3위 아랍에미리트(UAE)항공, 4위 전일본공수(ANA), 5위 호주 콴타스항공, 6위 일본항공(JAL), 7위 터키항공, 8위 에어프랑스였다. 9위인 대한항공과 함께 10위 스위스항공이 10위 안에 들었다. 스카이트랙스는 지난해 9월부터 금년 8월까지 100여개국 1천400만명의 승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이번 순위를 매겼다. 카타르항공은 앞서 일곱 차례 스카이트랙스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대한항공(대표 조원태·우기홍)이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스카이패스 딜(SKYPASS Deal)’ 2차 기획전을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스카이패스 딜(SKYPASS Deal)’ 2차 기획전 테마는 ‘마일리지로 준비하는 추석’으로 대한항공은 예년보다 이른 추석 연휴 기간에 맞춰 8월 초에 기획전을 준비했다. 마일리지로 마사지기, 홍삼 제품 등 건강·효도 상품을 비롯한 총 24개 품목을 구매할 수 있다. 상품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와 마일리지 몰 상단 배너를 통해 ‘스카이패스 딜’ 사이트로 이동 후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 6월 '홈카페'를 테마로 열린 1차 스카이패스 딜은 2주 만에 조기종료된 바 있는데 이번 기획전도 한정 수량 판매 예정이기에 준비된 수량이 소진될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다가오는 가을 레저용품 관련된 기획전을 준비하는 등 시즌별 다양한 테마로 마일리지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7월부터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적립하는 서비스를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대한항공(대표 조원태·우기홍)은 지난 6월 23일 진행된 글로벌경영협회(GMA) 주관 '2022년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항공여객운송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글로벌고객만족도’는 고객들의 품질만족도·글로벌 역량·고객 충성도 등을 평가해 매년 부문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고객 서비스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05년부터 항공여객 운송서비스 부문에서 오랜 기간 정상을 유지해 오고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이후 방역과 안전에 초점을 두고 ▲기내 소독 ▲비대면 수속 활성화 ▲승객 간 거리 두기 ▲기내식 위생 강화 등 고객들의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 안정화 상황에 따라 기내 서비스를 정상화해 운영 중이다. 특히 대한항공의 대표 한식 메뉴인 비빔밥 이외에 불고기 묵밥·메밀 비빔국수 등 새로운 한식을 계절별로 소개하고 디저트와 음료를 다채롭게 구성하는 등 코로나19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있다. IT 투자와 혁신을 통한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전 세계 항공사 최초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대한항공(대표 조원태·우기홍)이 지난 13일 대전 유성구 소재 항공기술연구원에서 ‘차세대 스텔스 무인기 개발센터’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근 대한항공 부사장과 박정우 항공우주사업 본부장 등 17개 협력사 대표와 관계기관 대표 약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미래 무인기 시장 환경에 대응해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진행됐다. ‘차세대 스텔스 무인기 개발센터’ 설립은 특화된 전담 개발조직을 구성해 대한항공이 구축해 온 저피탐 무인기 분야의 기술력을 고도화해 미래 스텔스 무인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경영층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됐다. 특히, 대한항공은 현재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저피탐 무인편대기 소요기술 연구 및 시범기 개발’ 참여를 결정하고 비행체 설계·제작 및 비행시험, 유무인 합동작전 성능 시험 등에 참여 준비를 하고 있다. ‘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유인 전투기와 편대를 이뤄 유무인 복합체계로 임무를 수행한다. 이는 통상 유인기 1대당 3~4대가 편대를 구성해 유인기를 지원·호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작전시 유인전투기의 적진 침투에 앞서 적과 먼저 전투를 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