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 신약 제다큐어 론칭 1주년을 맞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8일 저녁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오프라인 행사는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다. 유한양행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과 제다큐어에 대해 총 3개의 세션(Session)으로나눠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션1 에서는 설채현 원장(놀로 동물행동클리닉)의 ‘CDS 진단과 환경관리’ 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세션2에서는 김성수 원장(VIP동물의료센터)의 ‘제다큐어-정확하게 알고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의하며, 좌장은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이 맡는다. 세션3에서는 제다큐어 처방 케이스 스터디 발표가 진행된다. △김효진 원장(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 △신명란 원장(두남자동물병원) △정언승 원장(시유동물메디컬센터) △박선희 원장(키다리동물병원)이 강사로 나서 제다큐어를 처방한 케이스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한다. 좌장은 윤화영 서울대 수의대 교수가 맡는다. 특히 첫번째 CDS 치료제로서 제다큐어의 처방 케이스는, 많은 수의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는 최근 낮 기온이 20℃ 중반까지 오르는 등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고 있어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손씻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 실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1일 당부했다. 식중독 발생은 기온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기온이 평균 1℃ 상승 시 식중독 발생건수는 5.3%, 환자수는 6.2%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기후변화와 식중독 발생 예측(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09년). 실제로 폭염일수가 31일로 가장 많았던 2018년에 식중독 발생(222건, 1만 1,504명)이 가장 많았다. 폭염일수는 일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날의 연중 일수(최근 10년 평균 연 14.6일)다. 최근 10년(2012~2021년)간 4월 평균 최고기온은 18.8℃ 수준이었으나 올해 4월 평균 최고기온은 20.4℃로 예년보다 1.6℃ 높아져 식중독 발생 우려도 커졌다. 또한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모임, 행사, 야외활동 등의 증가가 예상되므로 일상생활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예방요령을 잘 지켜야 한다고 권한다. 음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다중 면역진단 기반의 고위험군 바이러스 체외진단 전문 기업인 피씨엘(주)(대표 김소연)가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타액(침)을 이용한 전문가용(POC Point of Care) 코로나19 항원신속진단키트 'PCL COVID 19 Ag Gold'를 지난달 8일(현지 시간 기준) 승인 받은 데 이어, 지난 5일(현지 시간)에는 개인용(OTC) 타액 자가검사키트 ‘PCL SELF TEST – COVID19 AG’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캐나다 보건부의 개인용 자가검사 키트 허가는 타액으로 검사하는 자가검사키트로는 캐나다에서 최초다. 각 주별로 자가 검사키트를 이미 비축하고 있음에도, 캐나다에서 이처럼 타액용 자가 검사 키트에 대해 최초로 허가를 내준 것은 (1) 타액을 이용하는 자가검사의 편의성 (2) 오미크론 이후 목에서 증식하는 바이러스로 인해 타액에서 높은 조기 검출률을 보이는 타액검사의 정확성 (3) 노령인구 증가로 인한 타액 자가검사의 필요성 (4) 백신에 대해 반대가 많아 어린이 접종률이 현저히 낮아 어린이 타액 검사에 대한 필요성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이번 개인용 타액 진단키트 승인이 캐나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인원의 증가, 택배·음식 등 배달운전하는 근로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스트레칭을 하는 시간은 부족해 근로자들이 각종 척추질환, 허리통증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심리치료와 병행하면 치료효과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9일 세이프티플러스헬스(Safety+Health) 등 외신을 종합해보면, 호주와 캐나다 연구에서 12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요통이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를 포함한 심리적 영향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물리치료와 함께 심리적 치료가 병행될 경우가 효과가 높았다. 해당 연구를 진행한 연구진은 물리치료을 단독으로 진행한 집단과 물리치료와 대화치료·통증교육·인지행동치료 등을 조합한 집단으로 나누어 2달 동안 실험을 진행한 결과 후자의 집단에서 신체 기능이 임상적으로 개선이 이뤄진 것을 확인했다. 행동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한 집단은 최대 12개월의 통증 강도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통증교육의 추가 치료는 최대 6개월까지 신체 기능 회복을 도왔다. 대화요법과 물리치료의 조합도 최대 2개월까지 통증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지구 온도를 낮추려는 노력이 세계 각국에서 지속되고 있지만, 기후변화의 속도를 쉽게 변화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런 탓에 올 여름도 작년과 같이 세계 곳곳에서 폭염의 위험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다.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건조한 열풍은 초대형 산불로 인한 자연재해를 예고하는 가운데, 우리 몸은 더 강해진 자외선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졌다. 자외선으로 인한 붉은 반점, 피부 벗겨짐 등은 그 피해로 치면 '약한 정도'일 수 있다. 문제가 피부가 많은 시간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게 되면 피부노화 가속화와 함께 피부암의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8일 CNN헬스 등 외신에 따르면, 대럴 리겔(Darrell Rigel) 뉴욕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교대학 피부과 임상교수(clinical professor of dermatology at Mount Sinai Icahn School of Medicine in New York City)는 "피부암 발병률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고 그것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야 하며, 그 중 한가지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피부과 의사들에 따르면 기온이 높아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가발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확진자는 60대 기저질환자로 지난 21일부터 발열(40.2℃), 오한, 좌측 하지 부종, 발적 등이 나타나 경기도 소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26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진되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으로 감염된다. 질병관리청은 "여름철에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 한해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은 환자 51명, 사망자 22명이다. 발생 건수에 비해 치명률이 높은 편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 전후로 매우 높기 때문에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상처에 바닷물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은 간 질환자, 당뇨병 등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8일 오후 보건복지인재원(서울 중구 소재)에서 의약단체·환자단체·전문가·관련 기관·업체 등과 「안전한 전자처방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가졌다. 안전한 전자처방 협의체는 지난 2월 「보건의료발전협의체」에서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도입 방향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지난 3월 착수회의(킥오프 회의)를 갖고, 협의체 구성 및 운영방안을 논의해 결성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체 첫 회의로 전자처방전의 운영 현황, 구축·지원 필요성 및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 관련 업체인 엔디에스는 처방전 데이터 전달 및 모바일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의 다양한 방식에 관해 발표했다. 병원협회는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전자처방전 발급 및 환자 편의를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등 스마트병원으로 발전을 모색·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병원협회는 국민의 민감한 의료정보 집중 및 유출 가능성, 각 병원의 스마트 병원 시스템 구축 추진 중인 현황 등을 감안, 공적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이 아닌 표준형 모델을 제시하고 인증하는 방식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약사회는 정보기술(IT) 발전을 활용하여 사회적 비용 절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다음주 월요일(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그러나 감염 위험이 높은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 행사,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그대로 유지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삶의 일부처럼 당연시되었던 방역 규제가 하나씩 해제되고 있다"며 "대신 규제 해제로 인한 방역의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국민의 자율과 책임에 입각한 방역 노력이 절실해졌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일부에서 우려도 있었지만, 혼자만의 산책이나 가족 나들이에서조차도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국민들의 답답함과 불편함을 계속 외면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밀집도와 함성 등 이용 행태에 따른 감염 위험을 고려해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시에는 현재와 같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실외라 할지라도 50인이상 행사나 실외 다중이용시설은 마스크를 착용 해야 한다. 김 총리는 "코로나19 유증상자나 고위험군인 경우와 다수가 모인 상황에서 1m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휴온스(대표 송수영·윤상배)가 가정의 달 네이버 브랜드관 입점을 기념해 오는 30일, 단 하루만 만나는 특가 프로모션 ‘휴온스 빠른배송특가 1DAY’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들의 성원에 휴온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브랜드관에 입점하게 된 만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가격 할인 ▲무료배송 ▲적립금 ▲쿠폰까지 혜택을 더해 더 풍성하게 준비했다. 휴온스가 진행하는 ‘휴온스 빠른배송특가 1DAY’ 프로모션에서는 휴온스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 입점된 건강기능식품(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살사라진 락토페린 다이어트·메리트C 비타민·루테인 지아잔틴 등)을 최대 83%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 당일 자정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구매금액에 상관없이 무료배송으로 다음날 제품을 배송 받는 빠른 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찜하기’와 ‘소식알림’을 신청한 고객은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는 3% 추가 할인 쿠폰도 지급된다. 오는 30일 오전 10시에는 쇼핑 라이브 방송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착순 100명 한정 초특가 타임딜 ‘메노락토 프로 7일분’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구매왕(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개발사인 애브비와 미국 내 특허 합의를 완료해 내년 7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유플라이마’의 현지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2020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유플라이마 허가를 신청했으며, 올해 승인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특허 합의에 따라 내년 7월부터 고농도 제형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미국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진입하게 된다. 유플라이마는 작년 2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한 세계 최초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로,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였다. 뿐만 아니라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 구연산염)도 제거해 개발됐다.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은 EMA로부터 ▲류마티스 관절염(RA) ▲염증성 장질환(IBD) ▲건선(PS) 등 휴미라의 모든 적응증(치료범위)과 관련해 EMA로부터 유플라이마의 판매를 허가받았다. 또 유플라이마의 해외 판매를 담당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