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한국맥도날드(대표 김기원)가 지난 28일 연말을 맞아 우수 가맹점주를 시상하는 ‘2023 오너 오퍼레이터 어워드(2023 Owner Operator Award)’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열린 해당 시상식은 매장 운영의 모범이 된 우수 가맹점주에게 한 해 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한국맥도날드는 각 시상 부문 별로 뛰어난 결과를 보인 가맹점주에게 수상을 기념하는 상패를 수여했다. 시상은 ▲매출 성장 ▲QSC (품질·서비스·위생) 및 식품안전 ▲고객경험 ▲매장개선 ▲청결 ▲최우수 가맹점주까지 총 6개 부문에서 진행됐다. 먼저 ▲매출 성장 부문에서는 부상수영SK DT점의 정수영 가맹점주, ▲QSC 및 식품안전 부문은 대전터미널점 김선주 가맹점주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객경험 부문은 부산명지 DT점 김상주 가맹점주가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매장개선 부문은 부산구남 DT점 김민수 가맹점주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청결 부문은 구리인창 DT점 전보경 가맹점주가 단상에 올랐으며, 매장 운영 전반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인 김선주 가맹점주는 ▲최우수 가맹점주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2023년 3분기에 대한 분기보고서를 28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수익(매출)은 1930억원으로 전 년 동기(2719억원) 대비 2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0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87억원) 보다 39.6%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1599억원) 대비 81.6% 감소한 295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하락은 지속적인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로 인한 투자 시장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당기순이익 감소는 전 분기 대비 가상자산 시세 하락으로 인한 가상자산 평가손실이 크게 작용했다. 두나무는 가상자산 시장 침체 극복의 핵심 원동력으로 블록체인 서비스 대중화를 꼽고 웹3 시대로의 도약을 위해 신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뿐만 아니라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신뢰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와 선진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두나무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오뚜기가 김경호 전 LG전자 부사장을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신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신임 부사장은 서울 양정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카이스트(KAIST)에서 경영정보시스템(MIS)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년간 액센츄어 등 컨설팅 업계에 종사한 그는 액센츄어타이완 지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만 현지 제조기업들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며 I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이후 2009년 LG전자에 입사해 CIO 정보전략팀장(전무), BS유럽사업담당(부사장) 등을 역임한 김 부사장은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와 체계적인 사업 인프라 구축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뚜기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탁월한 비즈니스 역량을 보유한 김 부사장을 영입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전문적인 분석과 전략 수립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김 부사장이 오뚜기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사업 전략을 추진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대표 김슬아)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소고기 부위인 등심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한우 등심 취향 찾기 세트’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트는 1+ 한우 등심의 4가지 부위를 엄선해 고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는 구이용으로 한정 수량 준비했다. 대표 등심 꽃등심과 떡심이 박혀 쫄깃한 로스 등심을 비롯해 마블링이 화려한 살치살과 한우 1마리에서 1kg 밖에 나오지 않아 쉽게 맛보기 어려운 새우살까지 한 팩에 담았다. 멤버스 및 프렌즈 이상의 러버스 고객에게 먼저 공개되었으며 내달 4일부터 모든 고객에게 판매한다. 소의 목부터 허리까지 넓게 분포해 있는 등심은 위치에 따라 마블링의 정도와 육향이 다르다. 각 부위별로 다른 맛과 식감을 비교하며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두께를 세심하게 조절했다. 스테이크로 주로 먹는 꽃등심은 가장 도톰하게, 씹는 맛이 중요한 로스등심과 부드러운 식감의 새우살은 중간 두께로, 촘촘한 마블링으로 가장 고소한 맛을 내는 살치살은 가장 얇게 가공했다. 등심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가이드도 동봉했다. 퀴즈를 통해 등심의 위치와 각 부위의 이름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신세계면세점(대표 유신열)은 해외여행 성수기인 연말연시를 앞두고 '신세계로 체크인(Check in):Magical Holiday)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로 체크인은 여행지 정보·고객 참여형 콘텐츠·시즌별 테마 행사 등을 제공하는 신세계면세점의 브랜드 캠페인이다. 이번 시즌 캠페인에서도 연말 여행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할인혜택과 콘텐츠를 마련했다. 먼저 2000만원 상당 참좋은여행 '캐나다 옐로나이프 오로라 여행 9박 10일 패키지'(1인 2매)를 경품으로 준비했다. 캠페인 기간 신세계면세점 온오프라인 매장 어디서나 총 300달러 이상 구매 후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 응모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지급한다. 경품에 대한 제세공과금은 신세계면세점에서 부담한다.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하는 대형 행사도 준비했다. 코치·폴 스미스 등 럭셔리 패션부터 뷰티·주류 등 다양한 품목 인기 브랜드를 행사에 선보인다. 온오프라인 전 지점에서 할인을 진행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단독 입점 브랜드 온라인 프로모션도 연다. 신세계면세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카이요 위스키 등의 주류 브랜드뿐 아니라 다양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 최은석)이 식품 포장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를 활용한 ‘퇴비화 종이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PHA를 적용해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퇴비화 코팅을 개발한 것은 세계 최초로, 종이컵부터 컵라면, 복합밥 용기 등 다양한 종이 패키징에 적용 가능하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세포 안에 쌓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과 해양을 비롯한 대부분 환경에서 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전 세계에서 CJ제일제당을 비롯한 소수의 기업만이 양산중이다. 이 기술은 기존 퇴비화 종이 코팅과 비교해 내구성, 내열성을 모두 높여 PP(폴리프로필렌), PE(폴리에틸렌) 등 석유계 코팅과 유사한 상품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퇴비화 코팅은 주로 PLA(산업 퇴비화) 소재를 단독으로 사용했는데, 강성이 높은 PLA의 특성 상 사용 시 코팅이 깨지거나 갈라지는 경우가 있었다. CJ제일제당은 물성이 유연한 PHA를 내열성이 높은 PLA와 혼합, 석유계 코팅과 같이 잘 깨지지 않고 열 조리도 가능한 퇴비화 종이 코팅을 세계 최초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풀무원 이효율 총괄CEO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운동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 2월 환경부의 주도로 시작됐다. 지명을 받은 주자는 '1회용품을 쓰지 않는다'라는 의미의 숫자 '1'과 '0'을 표현한 사진 또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효율 총괄CEO는 대한항공 C&D 최덕진 대표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이효율 총괄CEO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풀무원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 아래 지속적으로 진정성 있게 '친환경 경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SG선도기업 풀무원은 핵심전략 중 하나인 ‘Eco Caring(친환경케어)’ 아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환경친화 인증 소재 사용 및 재활용 기술 설계, 플라스틱 사용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오는 28일 국제박람회기구(BIE) 173차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막바지 유치전에 힘을 보탠다. 이번 총회에서 BIE 회원국들의 투표를 통해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국립 오페라 극장 '오페라 가르니에'의 대형 옥외광고에 '갤럭시 Z 플립5' 이미지와 함께 부산엑스포 로고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또한 샤를드골 국제공항 입국장에서 14개 대형 광고판을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광고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파리 내 주요 매장에서도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을 상영해 왔다. 프랑스에 입국하는 주요 길목부터 관광 명소, 도심 곳곳의 매장까지 각지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스페인 마드리드 까야오 광장 등 유럽의 대표적 명소에서 대형 전광판을 통해 엑스포 홍보 영상을 상영하며 부산에 대한 주목도를 높여 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4일 국가기관 행정전산망 장애 사태를 계기로 '국가기관의 전산망 마비'를 사회재난에 추가해 범정부 차원에서 관리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을 개정해 '국가기관의 전산망 마비'를 '재난 및 사고의 유형'에 명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당시행령에는 민간에서의 정보통신 사고 등 51종의 재난이 포함돼 있지만, 이번과 같은 국기가관 전산망 마비는 포함돼 있지 않았다. 따라 이번에 전산망 마비를 넣어, 향후 사태에 대비하겠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그럼에도 불구, 정부 기관 전산망 사고에 대해 지금까지 재난으로 보지 않고, 전산망을 구축하고 운영했다는 데 대한 비난이 적지 않다. 국가기관의 전산망 마비가 시행령에 명시되면 주관기관은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 관계기관은 '재난 대응 실무 매뉴얼', 소속·산하기관과 지자체는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만들어 재난 예방부터 복구까지 일련의 과정을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주관기관은 행안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 시점은 내년 6월 예정이며, 행안부는 현재 국회에서 심의 중인 '인파 사고'를 사회재난에 추가하는 개정안과 함께 통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또다시 행정 전산망이 또 스톱이 됐다. 국가전산망이 돌아가며 마비 상태에 빠졌으나 행정안전부는 아직도 원인을 모르고 있다. 정부 행정 전산망 시스템이 복구되면 또 다른 정부 온라인 서비스가 장애를 일으켜 공무원들이 갈팡질팡하고, 시민 불편은 가중되고 있다. 24일 한국조폐공사가 운영하는 모바일 신분증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멈춰 섰다. 이날 오후 1시 54분경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이 모두 접속 중단했다가 복구됐다. 모바일 신분증은 개인 스마트폰에 저장해두면, 플라스틱 신분증처럼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온라인 신분증이다. 지난 17일 지방행정전산망이 마비된 것을 시작으로, 정부 전산망은 22일 오전 서울 지역 일부 동주민센터에서 약 20분 동안 주민등록 발급 업무가 지연했다. 23일에는 조달청 전산망이 일시적 과부하로 1시간 동안 멈춰 섰다. 정부의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 서비스도 원활치 않은 상황이어서 공무원들도 갈팡질팡이다. 이처럼 정부 시스템 오류가 반복하고 있지만, 행정안전부는 원인을 명확히 짚어내지 못하고 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날 오후 4시 지방행정전산서비스 개편 태스크포스(TF)를 주재하고 행정망 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