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과 바이오의약품 등 산업계 전반의 연구개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장을 마련했다. 협회는 19일 오후 2시부터 경기 용인 GC녹십자 목암타운에서 바이오의약품위원회 주관으로 ‘제1회 바이오 상생교류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제약바이오기업 대표들과 연구개발 책임자 등 150여명이 참석, 바이오의약품 개발 관련 주제발표와 네트워킹 행사를 저녁 늦게까지 진행했다. 원희목 회장은 환영사에서 “제약바이오 산업은 기초 연구부터 고도의 기술 분야까지 복잡한 밸류체인이 관여되는 특성을 가진 산업”이라며 “산·학·연 경계를 허무는 오픈 이노베이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여는 이번 바이오 상생교류회는 기업과 연구자들이 활발하게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상업화를 앞당기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이오의약품 최신 기술 동향’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서 발표자들은 바이오의약품 개발 관련 주요 기술과 사업전략 등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나트륨‧당류를 줄인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캐릭터를 활용한 ‘케어루‧나슈로의 단짠 줄이기’ 영상공모전을 5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총 12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나트륨‧당류를 줄인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메시지를 담은 응모작 총 48건이 접수됐고,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대국민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잘못된 식습관의 원인을 찾아 개선 방법을 제시하는 방식의 창의적인 영상 구성으로 나트륨‧당류를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명확하게 전달한 ‘명탐정 케어루의 범인을 찾아라’(수상자 : 남동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친숙한 동화 내용에 케어루와 나슈로를 등장인물로 활용해 저염‧저당 요리법을 소개하는 ‘빨간망토 나슈로와 안단짠 떡볶이’(수상자 : 최경)와 일상생활에서 나트륨과 당류를 과다하게 섭취했을 때 생길 수 있는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한 ‘케어루 나슈로의 덜짜게 덜달게 생활’(수상자 : 한제우)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은 유튜브 채널 ‘마이나슈 TV’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셀트리온그룹(대표 기우성)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진행해온 나눔 활동을 맞춤형 지원으로 확대해 지역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셀트리온그룹 내에서 후원 및 지원사업을 전담하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이하 재단)은 2006년 설립되어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시와 충북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16여 년간 꾸준하게 나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지난 9월까지 해당 지역 내 4천여 가정과 공익단체를 대상으로 약 10억원 상당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중점을 두고 나눔 활동을 진행중이다. 소외계층 지원은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 및 위기가정에 학자금, 의료비, 생활비 등을 지원금 형태로 지원하거나 대상 가정이 직접적으로 필요한 생활필수가전, 육아용품 및 부식 등을 현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자체 및 사회복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대상자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재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취업난과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청년가구를 위해 생필품을 무상 지원하는 청년드림마켓 지원과 함께 장애인 주거시설이나 보육원 등에 필요한 생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세계적인 환경 전문 기업 ‘베올리아’와 ‘지속성장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제일약품과 베올리아는 용인 백암 생산공장의 에너지 최적화 및 그린 전기 생산을 위해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및 노후설비 교체투자로 기존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5% 이상 줄이고, 에너지 비용은 기존 대비 10% 이상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일약품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베올리아와 용인에 위치한 생산공장의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 프로젝트를 통해 ESG 경영을 위한 초석을 다질 것으로 보인다. 1853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베올리아는 생태 전환의 글로벌 벤치마크로서, 수처리부터 에너지 관리, 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의 설계 및 제공 등 탄탄한 친환경 사업을 갖추고 있다. 전 세계에 약 22만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며 지난해 약 384억 유로(한화 약 52조 원) 매출을 기록하며 45여 개 국가에 진출해있는 다국적 기업이다. 심상영 제일약품 생산본부장은 "세계적인 기업 베올리아와 함께 용인 공장 내 친환경 시설 운영을 통해 환경 경영을 본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종근당바이오(대표 이정진)의 반려동물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라비벳(LABIVET)이 6일 오후 현대홈쇼핑 T커머스 채널 ‘TV+샵’을 통해 단독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에서 반려동물 영양제 판매로 진행되며, 해당 방송에서 할인 판매하는 라비벳 유산균은 현대홈쇼핑 단독 기획 상품으로 ‘장 건강&피부’ 90포 · ‘장 건강&관절’ 80포 대용량 제품이다. 기존 30포 제품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며, ARS 자동주문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 시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라비벳 ‘장 건강&피부’ 유산균은 라비벳 판매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락토바실러스 사케이 프로바이오65 사용으로 반려견의 피부 상태 개선 효과를 인정받았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리비벳은 "‘장 건강&관절’ 유산균은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뮤코다당 단백 · 글루코사민 · 비타민D 그리고 비타민 D의 흡수율을 2배 이상 높여주는 종근당바이오 락토바실러스 퍼멘텀 SRK414 특허 유산균을 함께 배합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반려동물의 관절을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셀트리온제약(대표 서정수)은 6일 간장용제 고덱스캡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급여적정성 평가에서 ‘급여적정성 있음’으로 최종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고덱스캡슐은 올해 심평원 급여 적정성 평가 항목에 선정된 이후 지난 7월 심평원 1차 급여적정성 재평가에서 ‘급여적정성 없음’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셀트리온제약은 즉시 이의 신청을 접수하고 추가 소명 자료를 제출해 2차 평가에서 최종 급여 유지 결정을 받았다. 셀트리온제약은 이번 급여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라 시장내 고덱스캡슐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다시 제품 사용 확대를 위한 마케팅과 생산에 집중하는 등 본연의 영업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고덱스캡슐은 2002년 국내 3상 임상 결과를 통해 식약처로부터 최초 판매허가를 획득한 이후 다양한 연구자 임상 시험을 통해 간질환 치료에 대한 유효성을 입증해 왔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연간 약 81만명[1]의 국내 환자에게 처방됐으며, 2015년 4분기 이후 26분기 연속 국내 간장용제 원외처방액 1위를 달성해 왔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이번 급여적정성 재평가에서 ‘고덱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창립 55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표창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으며, 온라인 생중계 동시 진행을 통해 12개 계열사와 전국 사업장 임직원이 참여했다.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1967년 창립 이래 만들기 힘든 그러나 꼭 필요한 의약품 개발을 위해 도전과 헌신의 길을 걸어온 GC가 반세기를 지나온 지금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이 되기 위한 위대한 도전을 펼쳐가고 있다”며 “GC의 미래를 Great Challenge하고, Great Commitment하여 Great Company로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녹십자대장’을 포함한 각종 표창 시상식도 진행됐다. 녹십자대장은 GC녹십자의료재단 이상곤 수석부원장에게, 녹십자장은 GC녹십자 사업개발본부 허정호 External R&D팀장, 생산부문 김정수 플루팀장, GC녹십자EM 영업본부 허영규 기술영업2팀장, GC녹십자웰빙 생산본부 김태정 정제팀·혁신제조팀장 등 4명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체외면역진단기기 전문기업 피씨엘(대표 김소연)은 5일 캐나다 정부에 코로나19 타액자가진단키트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피씨엘의 코로나19자가진단키트는 캐나다 공공조달 PSPC( Public Services and Procurement Canada) 에 조달되는 코로나-19 신속항원 자가검사로는 첫 타액 자가 진단 키트가 되었다. 캐나다 정부는 올 겨울 코로나19의 재유행을 대비하여 신속항원키트에 대한 비축물량 확보에 나섰으며, 입찰을 통해 초도 물량을 계약을 시작했다. 피씨엘은 캐나다 정부의 요청에 따라 입찰에 참여해 초도물량에 대한 계약을 성사시키게 되었다. 피씨엘 김소연 대표는 “캐나다와는 지난 5월 사용승인을 받은 후 부터 다양한 루트를 통해 수출을 위한 면밀한 사전작업이 진행되어 왔다. 캐나다정부의 비축물량 입찰 참여는 캐나다정부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우리회사의 타액자가진단키트의 편의성과 안전성, 그리고 정확도 등이 글로벌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캐나다 정부의 비축물량 확보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며, 향후 캐나다 정부가 본격적인 물량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만큼 추가적인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대웅제약(대표 전승호, 이창재)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선진국 시장 파트너인 에볼루스를 통해 지난 달 영국에 공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나보타의 영국 제품명은 '누시바'다. 대웅제약은 미국에 이어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 2위인 유럽에 공식 진출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인다는 계획이다. 영국은 연 6500억원 규모인 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유럽 내 최대 단일 시장이다. 대웅제약의 북미·유럽 미용 적응증 파트너인 에볼루스가 영국 내 유통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에볼루스는 3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영국 현지 전문 유통사 위그모어와 파트너십을 맺고 보툴리눔 톡신에 특화된 유통망을 구축했다. 이어 이달 초부터 현지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는 독일, 오스트리아 등 시장성이 높은 타 유럽 국가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누시바의 영국 발매로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 1, 2위인 미국과 유럽에 모두 공식 진출하게 됐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나보타의 우수한 제품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보툴리눔 톡신 브랜드로서 책임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10년간 연평균 고용증가율은 제조업(0.8%)의 6배에 달하는 4.9%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따라 제약바이오산업의 고용증가율이 제조업을 크게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협회의 이번 통계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1년 7만4477명이던 제약바이오산업 종사자는 2019년 10만명을 돌파, 이듬해인 2020년 11만4126명으로 집계됐다.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꾸준한 인재채용으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제약바이오산업계는 올해도 잇달아 하반기 공개채용에 나서면서 인재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연구개발을 비롯해 영업·마케팅, 특허, 임상전략, 제제연구, 사업개발, 해외사업, 품질관리, 품질보증 등 다양한 부문에서 채용이 이뤄지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베이스 관리 △웹·모바일 퍼블리싱 △정보보안 △헬스케어 사업 기획 등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인재 영입’에 나서고 있다. 일부 기업은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온라인 채용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를 공동 주최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