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은 현지시간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되는 ‘2022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2022 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이하 CPHI)’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CPHI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회로, 매년 유럽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매년 원료의약품(API) 등 원부자재를 비롯해 CRO, CMO, 물류 등 각종 위탁 서비스, 설비 및 포장 등 제약·바이오 각 분야의 기업과 담당자들이 참가해 협업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셀트리온은 올해 전시장 ‘바이오 프로덕션 존’에 처음으로 단독부스를 설치하고 브랜드 홍보와 파트너링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부스내 마련된 전용 미팅룸과 별도 미팅 공간에서 사전 예약된 미팅을 비롯해 부스를 찾는 잠재 파트너사들을 응대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유럽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비롯한 후속 파이프라인과 내년 완공을 앞둔 3공장(6만 리터 규모) 운영 등을 고려한 최적의 파트너사들을 물색하는 한편, 글로벌 공급망과 협업 체계를 더 공고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과민성방광치료 신약 ‘베오바정50밀리그램(비베그론)’ 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승인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베오바정’ (성분명 비베그론(vibegron))은 일본 교린제약에서 개발한 과민성방광 치료제 신약이다. 제일약품은 베오바정에 대해 오는 2023년 내에 국내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베오바정’은 방광의 베타-3(β-3) 교감신경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방광 배뇨근을 이완시켜 ▲빈뇨 ▲배뇨 절박감(소변을 참기 어려운 느낌) ▲절박성 요실금(소변을 보고 싶은 강한 욕구로 인한 무의식적인 근육 수축 때문에 소변이 새는 증상)을 치료한다. 특히, 기존 항콜린* 계열의 약물 대비 과민성 방광 치료에 뛰어난 효과는 물론 장기복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구강건조, 소화불량, 눈물 감소 등의 불편 증상이 개선된 장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제일약품은 자체 생산을 목적으로 임상1상 시험을 진행한 바 있다.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20개 기관에서 210명의 과민성 방광 환자를 대상으로 ‘베오바정’에 대해 가교 임상 3상을 진행한 결과, 요절박, 절박성 요실금 등 위약대비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이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엘라비에의 론칭 10주년을 맞아 고점탄성의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 소프트’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엘라비에® 프리미어 소프트’는 기존 모노페이직, 바이페이직 필러의 장점을 극대화한 히알루론산 필러다. 정제된 고순도의 히알루론산에 휴메딕스만의 기술인 Hi-B(High Viscoelasticity-Hybrid)공법을 적용해 화학적 가교를 최소화, 물리적 가교를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교 효율을 높여 히알루론산 고유의 점성을 유지하면서도 필러의 안정성과 탄성 값을 올렸다. 주름 개선 효과와 안전성 또한 입증됐다.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서 24주간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양쪽 코입술주름(팔자주름)에 대한 일시적 주름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최신 시술 트렌드에 맞춰 시술 부위에서의 이동이 적고 형태 유지가 잘 되어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하도록 고안된 ‘엘라비에® 프리미어 소프트’를 개발했다”며 “시술 편의성과 안전성이 우수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호평받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휴메딕스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는 21일 당진 문예의전당에서 지역사회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 ‘따뜻한 울림의 시작, Sing Hopera(HOPE+OPERA)’를 공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정아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소프라노 오신영, 바리톤 이승환, 팝페라 콰르텟 디에스, 뮤지컬배우 카이가 트리니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정통 오페라 아리아부터 뮤지컬, 팝페라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당진 시민들과 보건의료 관계자, 종근당건강 합덕공장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등 6백여 명이 관람했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 생활이 어려웠던 지역 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오는 11월에는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올해 두번째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문화 소외 계층에게 다채로운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 한국메세나협회와 협약을 맺고 ‘종근당 오페라희망이야기’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28개 병원에서 61회에 걸쳐 공연을 펼치며 문화예술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셀트리온제약(대표 기우성 )은 24일 국제 세계비경구의약품협회가 주최하는 ’2022 PDA 바이오의약품 무균공정 콘퍼런스'의 사전 행사로 국내외 제약바이오 전문가를 대상으로 청주공장 생산시설 PFS(Pre-Filled Syringes) 투어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셀트리온제약은 이번 투어에서 참가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PFS생산시설 생산 전(全) 공정을 비롯해 글로벌 GMP 시설로서 갖는 경쟁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PFS 생산라인은 지상 3층, 연면적 2315㎡(약 700평) 규모로 조제부터 충전, 이물검사, 조립, 포장까지 전 공정 생산이 가능하다. 핵심 공정으로 꼽히는 충전을 기준으로 할 때 연간 최대 1,900만 시린지(Syringe)까지 생산할 수 있다. 제품 타입으로는 펜(Auto Injector)형 1종, 프리필드시린지형 2종 등 총 3가지 유형의 SC제형 완제의약품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안전성과 편의성이 강조되면서 수요가 높은 펜형과 프리필드시린지-S(safety device)형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해당 생산시설은 지난해 EMA(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GM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한미약품(대표 우종수)이 기술수출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가 미국에서 시판에 들어가 3조원에 달하는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롤론티스는 FDA(미 식품의약국) 판매 승인을 받은 6번째 국산 신약이자 한미약품이 FDA 판매 허가를 받은 첫 제품이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최근 미국 FDA 시판허가 승인을 받은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베돈'(한국 제품명 롤론티스)이 미국 전역에서 출시됐다고 23일 밝혔다. 롤베돈은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암 환자에게 발생하는 중증 호중구감소증의 치료 또는 예방 용도로 쓰이는 바이오신약으로, 바이오의약품의 약효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미약품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 한미약품은 FDA 실사를 통과한 한국 공장(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롤론티스를 생산해 파트너사에 공급한다. 이에 따라 기술수출에 따른 기술료와 제품 생산·공급에 따른 수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게 된다.톰 리가 스펙트럼 사장은 "3조원에 달하는 미국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시장에 롤베돈을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미국 전역 유통을 담당할 우리 협력사에 이 제품들이 대량 전달됐으며, 이 유망한 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고혈압·고지혈증 4제 복합제 ‘로제텔핀’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로제텔핀은 고혈압 치료 성분인 텔미사르탄, 암로디핀과 고지혈증 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 에제티미브 성분을 한 알에 담은 전문의약품이다. GC녹십자는 5월에 출시된 3제 복합제(로수바스타틴, 에제티미브, 텔미사르탄) ‘로제텔’ 출시에 이어 암로디핀 성분이 추가된 4제 복합제 ‘로제텔핀’을 출시해, 고혈압·고지혈증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선택권을 제공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고혈압 환자는 50% 이상이 고지혈증을 동반하고 있어 개별 약을 복용해야 하는 불편이 크다"며 "4가지 성분을 한 알로 편리하게 복용함으로써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2020년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국내 환자 약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로제텔핀의 임상 3상에서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임상 결과, 로제텔핀은 대조군 대비 혈관수축기혈압(msSBP)과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조절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대원제약(대표 백승호 백승열)은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6600만원 상당의 상처 치료 브랜드 ‘큐어반’ 제품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대원제약과 초기 화상용 제품인 ‘큐어반 번스프레이’ 제조사 원바이오젠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기부금은 경상북도약사회를 통해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전달됐다. 기부 품목은 화상 초기 응급처치를 위해 사용하는 큐어반 번스프레이 2000개와 굴곡진 상처에도 부착할 수 있는 고탄력밴드 큐어반F 시리즈 1만2000개다. 큐어반 번스프레이는 화상 초기 단계 응급처치를 위한 제품으로 주성분인 액상 하이드로겔이 화상 부위에 분포됨으로써 신속하게 열기를 낮추고 쿨링 효과를 지속시켜 화기를 빠르게 제거해 준다. 알로에베라 성분이 함유돼 있어 화상 부위의 상피세포 촉진 효과도 있다. 이정희 대원제약 OTC사업부 이사는 “평소 화재는 물론 여러 재난 현장에서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밤낮 없이 노력하고 있는 소방공무원 여러분을 위해 화상 및 상처 치료용 제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방공무원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루센비에스(CKD-701)’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루센비에스는 라니비주맙을 주성분으로 하는 고순도의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로 종근당의 순수 독자 기술인 항체절편 원료제조 기술로 양산되어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에 사용되는 안과질환 치료제다. 황반변성은 눈 망막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조직인 황반이 노화와 염증으로 기능을 잃거나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르게 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전 세계적인 고령화 현상에 따라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비정상적으로 생성된 혈관(신생혈관)에서 누출된 삼출물이나 혈액이 망막과 황반의 구조적 변화와 손상을 일으키는 습성 황반변성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3대 실명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번 허가에 따르면 루센비에스는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의 치료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의 치료 △증식성 당뇨성 망막병증의 치료 △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의 치료 △맥락막 신생혈관 형성에 따른 시력 손상의 치료 등 오리지널 약물인 루센티스가 보유한 적응증 5개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민방위 업무수행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방위대 창설기념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제47주년을 맞이한 이번 민방위대 창설기념 도지사 표창은 경기도 민방위대와의 협력과 업무 연계 등 적극적인 직장민방위대 운영 및 사이버 교육, 홍보 등에 대해 공헌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표창이다. 제일약품은 22년 간 경기도와 지역 내 민방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업무 연계에 긴밀하게 협조해오며 직장민방위대를 운영하는 등 민방위 업무발전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최근 코로나로 인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사이버 교육을 진행하며 대원들의 훈련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등 국가 안보 및 민방위대 운영 활성화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제일약품은 직장 내 민방위 대장과 담당자를 배치, 대원 간 소통 창구를 마련하여 상시 수시 소통창구를 마련했다. 이찬권 제일약품 상무는 “앞으로도 더욱 철저하게 민방위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여 유사시 주민과 적극 협력은 물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환경 및 국가 방위에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