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효성(대표 조현준·김규영)이 서울시 마포구 소외계층을 위해 20kg짜리 백미 500포대를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효성은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16년간 매년 마포구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전달한 사랑의 쌀은 마포구청을 통해 총 500가구에 비대면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효성 측은 "1사(社)-1촌(村) 자매 마을인 경남 함안군 군북농협에서 쌀을 구매해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지역 주민에겐 품질 좋은 국내산 쌀을 전달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걸고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엔 마포구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마포구 사회복지협의회에 3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내달 1일 연말을 맞이해 효성은 마포구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에 4000만원을 기부하고, 7일엔 마포구 취약계층 1500가구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자동차 기어 이니셜(P·R·N·D)을 활용해 LG화학과 함께 가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표현한 광고가 이번 LG화학 대학생 광고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26일 LG화학(대표 신학철)에 따르면, 메타버스에서 ‘제6회 LG화학 대학생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광고 공모전은 기업들의 최대 관심사이자 생존 전략인 친환경·ESG(환경·사회·지배구조)·지속가능경영을 주제로, ▲LG화학이 추구하는 지속가능성 ▲LG화학의 친환경 통합 브랜드 ‘LETZero’ 두 가지 분야 영상을 모집했다. LG화학 임직원과 광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2편 ▲인기상 8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자동차 기어 변속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표현해 대상을 수상한 건국대 윤창훈, 이재준, 정세윤, 문수영 학생팀은 환경오염과 재활용, LG화학의 지속가능 발전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은 ‘LETZero’의 제로라는 부분에서 환경 오염을 0으로 바꾸는 수학공식을 모션그래픽으로 표현한 중앙대 이현재, 박소연, 덕성여대 김원빈 학생팀과 살살 녹는 생분해 돈까스와 새하얀 PCR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포스코케미칼(대표 민경준)이 국내 배터리소재사 최초 책임광물보고서를 발간해 원료 공급망 관리 강화 성과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의 공급망 정책과 프로세스, 책임광물 구매 현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임광물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서 포스코케미칼은 글로벌 기준에 맞는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고 전반적인 원료 경쟁력을 높였다고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은 배터리 소재인 양·음극재 원료로 100% 책임 광물을 활용하고 있다. 코발트, 텅스텐 등 채굴 과정에서 리스크가 있는 분쟁광물의 경우 책임광물 글로벌 협의체인 RMI(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로부터 ▲인권 침해 ▲환경 파괴 ▲분쟁단체 자금 유입 등의 문제가 없다고 공식 인증을 받은 광산과 원료 회사로부터만 공급받는다. 또한 포스코케미칼은 관리 대상을 분쟁 광물이 아닌 ▲리튬 ▲니켈 ▲망간 ▲흑연 등으로 확대했다. 활용이 급증하고 있는 배터리 핵심 원료에 대해 선제적으로 공급망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포스코케미칼은 책임 있는 광물 정책의 효율적인 실행과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평가·관리하기 위해 자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SK그룹(대표 최태원)이 친환경 딥체인지(Deep Change·근본적 혁신)를 위한 전문가 양성에 본격 나선다. 24일 SK그룹에 따르면, 구성원 역량강화 플랫폼인 ‘써니(mySUNI)’는 환경 칼리지(Environment College)의 학습 참여자가 빠르게 증가해 24일 기준 총 2만3000명, 누적 학습 15만 시간을 달성했다. 써니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맞춰 구성원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그룹 차원의 딥체인지를 가속화하기 위해 출범했다. 지난 해 1월 AI, 행복, 사회적 가치 등 8개 분야와 이후 반도체, 환경·비즈니스 모델 스토리텔링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환경 칼리지는 ▲넷제로 ▲수소에너지 ▲순환 경제 ▲에너지 솔루션 ▲그린 정책 ▲그린 파이낸스 ▲Why Green 등 총 7개 채널, 총 62개 코스를 개설했다. 구성원들은 친환경 비즈의 필요성부터 핵심 기술 원리까지 미래 역량 개발에 써니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써니는 현업에서 환경 사업을 직접 이끌어갈 전문가 육성을 위해 외부 파트너십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미 올해 초 환경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카이스트(KAIST) 녹색성장대학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SK지오센트릭(대표 나경수)이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 공개를 통해 친환경 도시유전 기업으로의 진화를 선언한데 이어, 그 구체적인 실행 약속을 디지털 캠페인으로 만들어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와 공유한다고 23일 밝혔다. SK지오센트릭은 ‘자연을 새로고침하는 지구 중심적’이라는 회사 모토를 디지털 캠페인으로 제작해 론칭하고, 친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이벤트를 시작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캠페인은 지구 중심적인 생각으로 자연을 새로 고친다는 의미다. SK지오센트릭 파이낸셜 스토리의 핵심인 친환경 도시유전을 완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 시작과 함께 약 3주간 친환경을 소재로 한 디지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환경 상식과 올바른 분리배출에 관련된 ‘지구 중심적’ 랜덤 퀴즈 10문항을 풀고, 맞힌 개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MZ세대에 친숙한 디지털 참여형 이벤트에 게임적 요소를 가미해, 친환경 가치의 공유와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지오센트릭 관계자는 “친환경 도시유전 기업의 진화라는 파이낸셜 스토리 달성 의지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포스코에너지(대표 정기섭)가 민간발전업계 최초로 국내 대표 금융기관인 KB국민은행(대표 허인)과 손잡고,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협력 모델을 만들기로 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19일 KB국민은행과 함께 ‘ESG 가치 이행 및 RE100 성공적 실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 허인 KB국민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최근 탄소중립 트렌드와 ESG의 중요성을 인식해 마련됐다. 포스코에너지는 KB국민은행의 RE100 달성을 지원하고, KB국민은행은 포스코에너지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확대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으로, 2014년 영국 런던의 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에서 발족된 것이다. 두 회사는 △KB국민은행의 RE100 추진 시 포스코에너지와 우선 협력 △포스코에너지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 시 KB국민은행과 우선 협력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및 정보 공유 등을 협력한다. 포스코에너지는 액화천연가스(LNG)의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 세계일류상품 유공자포상'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세계일류상품으로 수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총 13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추가로 금호피앤비화학·금호미쓰이화학·금호폴리켐의 제품까지 합하면 보유한 상품은 총 20개에 달한다. 최근 의료용 장갑 등으로 수요가 급성장한 NB라텍스 등 주력 제품들의 수익성이 강화되며 금호석유화학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금호석유화학을 대표하는 세계일류상품에는 타이어·골프공·아스팔트 개질제 등에 사용되는 금호석유화학의 기존 주력 합성고무 제품들(SSBR·NdBR·SBS 등)과 라텍스 제품들(SB라텍스·INB라텍스), 그리고 고무의 수명과 물성을 개선하는 정밀화학 제품들(Kumanox-13·Kumanox-5010 등) 등이 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최고를 향한 모든 임직원의 고집이 인정받은 의미 있는 수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장자원부장관 표창은 세계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은 공정·설비의 경쟁력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DT)과 AI(Artificial Intelligence), 빅데이터(Big Data)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플랜트(Smart Plant)’를 공정 확대 적용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최근 SK에너지 기계∙장치∙검사실이 스마트 플랜트 기반 VR을 활용한 검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하고 도입해 업무 고도화에 성공했다. 기존의 기술 문헌이나 사진·이력·표준 자료도 도움이 되지만, 짧은 기간 동안 검사자가 최대한 효과적으로 현장감 있는 설비 검사 경험을 쌓아야 한다. 이를 위해 SK에너지 기계∙장치∙검사실은 초급 검사자가 정기보수 기간이 아니더라도 설비 검사·진단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VR을 활용한 검사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이번 VR 교육 프로그램은 ▲NAC ▲CCR ▲리액터(Reactor) ▲히터(Heater)를 대상으로 360도 살펴볼 수 있도록 현장감을 최대한 살렸다. 더불어 ▲검사 표준 ▲LFI(Lessons from Incident) 사례 ▲주요 점검 포인트 ▲S·H·E 항목 등 검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LG화학(대표 신학철)이 GS칼텍스(대표 허세홍)와 함께 순환경제·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원료 양산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 18일 LG화학에 따르면, 주요 연구개발 인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분해성 플라스틱 원료인 3HP(Hydroxypropionic acid, 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 양산 기술 개발과 시제품 생산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 3HP는 바이오 원료인 포도당·비정제 글리세롤(식물성 오일 유래)의 미생물 발효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친환경 물질이다. 생분해성 플라스틱뿐만 아니라, 기저귀에 적용되는 ▲고흡수성수지(SAP) ▲도료 ▲점·접착제 ▲코팅재 ▲탄소섬유 등 다양한 소재의 원료로 사용될 수 있는 차세대 플랫폼 케미컬(Platform Chemical)로 각광받고 있다. LG화학은 세계 최고 수준의 3HP 발효 기술을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로 합성수지와 동등한 기계적 물성 구현이 가능한 생분해성 신소재 PLH(Poly Lactate 3-Hydroxypropionate)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협약은 LG화학의 발효 생산 기술과 GS칼텍스의 공정 설비 기술력이 시너지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이 권영수 부회장과 2만4000여명의 직원들이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채널 ‘엔톡(EnTalk)’을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엔톡에서는 임직원들이 CEO에게 궁금한 점, 건의사항을 비롯,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 등 하고 싶은 모든 종류의 의견을 직접 등록하고 CEO의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즉각 답변이 가능한 질문은 7일 내, 추가 개선이나 검토가 필요할 경우 유관 부서 논의를 거쳐 1개월 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실제 제도 개선에 반영하는 데 걸리는 시간까지 현실적으로 고려한 방안이다. 개설 첫날인 15일에만 한국을 비롯해 중국 등에서 인사제도 개선 등의 제안 사항과 CEO의 MBTI(성격유형검사)를 알려달라는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엔톡은 기존 임직원들이 CEO에게 건의하는 ‘신문고’ 형태가 아닌 실제 CEO의 답변을 들을 수 있는 대화 채널로 만들어졌다. LG에너지솔루션의 직원 80% 이상이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인 점을 반영해 엔톡이라는 명칭과 디자인 모두 직원 의견을 수렴했다. 글로벌 직원이 대상인 만큼 국문뿐 아니라 중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