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이하 한화큐셀) 컨소시엄이 지난 23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고내구성을 갖춘 고효율 페로브스카이트-결정질 실리콘 탠덤 태양광 셀 기반 모듈 공정 기술개발’ 과제 수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한화큐셀, 한화 기계부문, 산코코리아, 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건국대학교,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 8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시행하는 ‘2021년도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사업 3차 신규지원 연구개발과제’의 일환이다. 해외 경쟁업체와 기술격차 확대 및 차세대 모듈의 상용화 촉진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돼왔다. 한화큐셀 컨소시엄은 올해 말부터 3년 간 국책과제를 통해 차세대 셀 기반 대면적 모듈 공정 및 설비 기술과 소재 상업화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및 학계와 태양광 소재 부품 장비의 상생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12월 차세대 태양광 셀로 주목 받는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탠덤 셀’을 개발하는 국책과제의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차세대 태양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가 열악한 전력 접근성 때문에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어린이를 돕기 위한 태양광 기반 전력 보급 설비를 지원한다. SK에코플랜드는 23일 서울 종로구 지플랜트 사옥에서 국내 태양광 분야 스타트업 회사인 ㈜요크(대표 장성은)와 태양광 충전 스테이션인 '솔라카우(Solar Cow, ) 설치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SK에코플랜트는 (주)요크와의 협력을 통해 솔라카우 3마리와 충전식 보조배터리 '솔라밀크(Solar Milk)' 750개를 아프리카 탄자니아 학생들에게 보급한다. 업무협력 계약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윤장석 SK에코플랜트 ESG센터장, 이성녀 SK에코플랜트 ESG추진담당, 장성은 요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주)요크에서 개발한 솔라카우는 태양광 충전패널을 탑재한 젖소 모양의 태양광 충전 스테이션이다. 한 마리의 솔라카우가 휴대용 보조 배터리인 솔라밀크 250개를 충전할 수 있다. 솔라카우는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공급과 아동교육 증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2019년 미국 타임지 최고의 혁신품 TOP100에 선정됐다. 또 내년 1월 열리는 CES 2022에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제뉴인(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대표 조영철)와 현대건설기계(대표 최철곤)가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건설장비 시장 호황에 힘입어, 올해 국내 시장의 기록적인 매출과 판매량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23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올해 국내 시장에서 굴착기 역대 최대 매출인 6200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종전 기록인 지난 1997년 대우중공업 시절 거둔 4800억원을 뛰어넘은 최대 실적이다. 판매량 또한 1997년 이후 최다인 5500여대를 판매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실적은 대형 장비 판매량 증가와 고객 맞춤형 다양한 어태치먼트(부속장치) 판매가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국내 시장 대형 굴착기 판매량(38톤 이상)은 지난해 95대에서 올해 135대로 42% 성장, 특수 현장 맞춤형 대형 장비인 데몰리션 굴착기 라인업 신규 출시 등으로 관련 굴착기의 판매량도 지난해 19대에서 26대로 늘었다. 굴착기를 구매한 고객들의 작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어태치먼트 시장에 진출해 ▲집게 ▲회전링크 ▲틸트로테이터 등을 2700여개 판매하며 매출을 극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은 연말을 맞아 온정을 나누기 위해 임직원들의 ‘끝전성금’ 총 1억5000만원을 각 사업장의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기부에 대해 금호석유호화학 측은 “임직원 개개인의 작은 후원을 조금씩 모아 큰 온정을 전한다는 취지로 1991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전성금’은 금호석유화학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1000원 단위 이하 금액을 공제해 모아 조성되는 기부금이다. 회사는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만큼 매칭 그랜트 출연금을 별도로 준비해 끝전성금과 함께 복지관에 전달한다. 이번 끝전성금은 서울 본사, 대전 중앙연구소를 포함한 전국 7개 사업장이 참여해 조성됐다. 각 사업장의 지역 복지모금회 등 총 9곳에 전달된다. 특히 서울 금호석유화학 본사 임직원들의 끝전성금은 2007년부터 매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 연말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이외에도 중증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보장구 기증,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지원, 복지시설 창호 교체 등 소외계층을 도우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LG화학(대표 신학철)과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 노사가 릴레이 사회공헌으로 연말 따뜻함을 나눴다. 취약계층에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전 사업장 헌혈 캠페인도 벌인다. 양사는 22일 서울시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만원의 나눔’을 통해 모인 기금 7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만원의 나눔은 코로나19 의료진과 소상공인, 수재민 등 시기별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하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노사 공동 사회공헌활동 ‘LG 그린케미 프로젝트’의 하나다. 대한적십자사는 양사가 기탁한 7000만원의 성금으로 전국의 사회 취약계층을 찾아 혹한기 필수 방한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측은 “연말을 맞아 도움이 시급한 취약계층을 돕는 데 함께 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양사는 릴레이 헌혈과 아동양육시설 기부 등으로 연말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부터는 국내 11개 사업장 임직원이 동참하는 노사 공동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임직원 정기 모금 ‘트윈엔젤기금’ 중 본사 근무자들이 모은 3,000만원은 만원의 나눔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롯데케미칼(대표 김교현)의 ‘Project LOOP’가 지난 2년의 시범사업을 토대로 재활용 소재를 확대해, 자원선순환 체계 구축 활동을 본격화 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Project LOOP 소셜벤처 1기 출범을 위한 협약식이 오늘(20일)진행됐다. 행사에는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과 1기 협약기업, 금호섬유공업, LAR 등 시범사업 참여기업 등 공익파트너들이 참석해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국내 순환 경제 체계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롯데케미칼은 2020년 1월부터 폐플라스틱 수거 문화 개선·재활용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 구축을 위해 Project LOOP를 추진, 롯데케미칼 포함 8개 업체가 협약을 맺고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Project LOOP는 폐페트병을 수거·재활용한 ▲친환경 가방 ▲신발 ▲자켓 ▲노트북 파우치를 출시했으며, 올해 6월에는 롯데지주, 롯데뮤지엄과도 관련 제품을 c출시했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 Project LOOP는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참여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경제적 가치를 실현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이 미래 에너지 분야에서 차별화된 배터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기계연구원(대표 박상진, 이하 기계연)과 손을 맞잡고 ‘차세대 배터리 시장 선점 레이저·고주파 기술 분야 공동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LG엔솔과 기계연은 매칭펀드 방식으로 연구비를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한국기계연구원 캠퍼스와 세계 최초의 배터리 전문 교육기관인 LG IBT(Institute of Battery Tech) 간 연계를 통해 배터리 관련 전문 인재도 함께 육성하기로 했다. 김명환 LG에너지솔루션 CPO 사장은 “LG엔솔과 기계연은 핵심 기술 공동 연구뿐 아니라 인재 양성, 기술 인력 교류, 신규 연구 과제 발굴 등 다방면에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관련 혁신 기술을 개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효성티앤씨(대표 김용섭)가 현대중공업·현대리바트와 함께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국내 대표 친환경 리사이클 프로젝트인 ‘리젠’을 활용, 친환경 근무복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친환경 자원재순환 근무복을 도입해 근무자들의 친환경 의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활성화하는 자원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효성티앤씨의 ‘리젠 프로젝트’는 지자체와 협업해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서울 ▲리젠제주 ▲리젠오션 등을 생산하고, 이를 친환경 패션 브랜드들과 함께 의류·가방으로 제작하는 국내 대표 친환경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중공업그룹은 각 사업장 내 폐페트병의 분리∙배출과 별도 선별 체계를 구축한다. 효성티앤씨는 수거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 ‘리젠’을 생산한다. 현대리바트는 이를 활용해 친환경 자원재순환 근무복으로 제작, 내년 6월부터 현대중공업그룹 사업장에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효성티앤씨 관계자는 “최근 ‘리젠’으로 만든 친환경 가방과 의류가 ‘가치소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재순환 시스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는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사르도르 우무르자코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겸 투자대외무역부 장관과 '우즈베키스탄 에너지 현대화 사업 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롯데호텔에서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가 동시에 열렸다. 이번 협약은 SK에코플랜트가 발전소와 지역난방시스템 현대화, 수소 사업, 자가발전 설비 개선 등 에너지 관련 5개 분야에 걸쳐 우즈베키스탄에 친환경 에너지 사업 모델을 전수하는 내용으로 돼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이에 앞서 지난달 우즈베키스탄 투자대외무역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이날 공동 협약 체결을 통해 세부 협력 방안 등을 확정한 것이다. SK에코플랜드 관계자는 "에너지 관련 5개 분야에 걸쳐 친환경 에너지 사업 모델을 전수하는 것을 계기로 양국의 에너지 교류는 물론 탄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DL이앤씨의 자회사인 DL에너지(대표 김상우)가 16일 미국 페어뷰(Fairview) 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 지분 25%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DL에너지는 미국 연방 에너지 규제 위원회의 승인이 완료되는 내년 초에 인수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페어뷰 발전소는 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하고 있다. 1,055MW급 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로 2019년 12월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이 발전소는 약 1백만 가구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GE의 최신 기종 발전 주기기를 사용해 열효율 또한 우수하다. 뛰어난 효율성을 바탕으로 향후 발전소가 소재한 전력거래소에서 상시 운용하는 기저발전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돼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발전소는 DL에너지의 미국 내 두번째 발전소 투자사업이다. DL에너지는 지난 2019년 미시건주에 위치한 나일스 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1,085MW) 투자로 미국 전력시장에 진출했다. 나일스발전소는 내년 상반기 상업운전 개시 예정이다. DL에너지는 현재까지 한국, 미국, 호주, 파키스탄, 요르단, 칠레 등에 위치한 14개 발전소에 투자했으며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