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안정호 기자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집화 완료 다음날’로 정산 기준을 더 앞당긴다. 이달 내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이 빠른 정산으로 지급받은 누적 정산대금이 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금회전’이 중요한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의 사업 안정성과 만족도 또한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파이낸셜(대표 최인혁)은 빠른 정산 기준 시점을 ‘배송완료 다음날’에서 오는 12월부터 ‘집화완료 다음날’로 더 앞당길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현재도 빠른 정산 기준 주문 후 약 4.4일 만에 정산하는데 이를 3.3일로 더 단축했으며 구매확정 다음날 정산하는 일반정산도 평균 약 9.4일로 업계에서 가장 빠른 수준이다. 빠른 정산 서비스는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친 판매자 정책 가운데 특히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로 손꼽힌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11월 본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난 3월 빠른 정산 누적 지급액 1조원, 6월에는 3조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오는 9월에는 약 5조원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집화완료’는 상품이 판매자로부터 택배회사로 인수돼 배송이 시작될 준비가 완료된 상태로 사실상 배송 시
한국재난안전뉴스 안정호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온라인 교육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U+라이브클래스’의 교육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고 13일 밝혔다. ‘U+라이브클래스’는 최대 2만명이 동시에 고화질의 강의 콘텐츠를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는 교육 전용 솔루션이다. 외국어 공무원 교육 등을 제공하는 학원이나 임직원 교육을 원하는 중견 대기업은 U+라이브클래스를 활용해 손쉽게 고품질의 원격 강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외국어교육 전문기관인 YBM에듀와 손잡고 지난 7월부터 U+라이브클래스 기반의 실시간 온·오프라인 강의 서비스 ‘불·라·방(불같이 오를 나의 실력 라이브 방송강의)’을 선뵀다. 불·라·방은 두 달 만에 누적 9000여명의 수강생을 모았고 최대 3500명의 수강생이 동시에 접속해도 끊김 없는 강의 영상을 송출하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사인 YBM에듀의 목소리를 반영해 ‘U+라이브클래스’의 기능을 고도화했다. 원격 교육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강사의 다양한 강의 스타일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연동 ▲강의시작과 동시에 녹화가 시작되는 자동녹화 기능 ▲안면 인식 기술을 활용한 집중도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작년 출시한 음성기록 서비스 ‘클로바노트’가 누적 다운로드 80만건을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네이버에 따르면, 클로바노트 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지난 2일 80만건을 돌파했다. 지난달 월간 사용자 수(MAU) 27만명·가입자수 70만명을 넘어, 올해 1월 대비 각각 4.6배, 9.5배나 증가했다. 사용자들은 ▲수업 필기 ▲회의록 작성 ▲통화 내역 관리 ▲상담 기록 관리 등 다양한 상황에서 클로바노트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성장에 맞춰 ▲화상회의 연동 ▲다국어 인식 ▲녹음 위젯 등 사용자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며 서비스 편의성을 높였다. 클로바노트의 인기 요인으로 높은 음성인식 품질과 편리한 사용성이 꼽힌다. 지난 7월에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를 기반으로 성능이 강화된 음성인식 엔진 ‘NEST(Neural End-to-end Speech Transcriber)’를 클로바노트에 우선 탑재해 음성인식 정확도를 대폭 높였다. 또 참석자별로 음성 인식 결과를 분리하는 화자인식 엔진 ‘WISE(Who Is Speaking)’도 성능을 꾸준히 개선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KT(대표 구현모)가 인터넷전화 발신이 많은 소상공인들의 통화료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소비자와 통화연결이 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13일 출시했다. ‘발신정보알리미 오피스 대표번호’로 명명된 이 서비스는 070 국번으로 발신한 전화번호를 일반전화번호로 바꿔 수신자의 단말에 표출해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070 번호를 선별해 받지 않는 고객과도 통화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또 070 번호를 수신차단해 놓은 경우에도 통화가 가능하다. 통상 소상공인들은 통화료 절감을 위해 일반전화보다 비용이 저렴한 인터넷전화를 주로 사용한다. 하지만 인터넷전화의 국번(070)은 광고라는 인식이 강해 소비자들이 전화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아 소상공인들의 영업활동에 지장이 컸는데, 이 서비스는 이런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한 것이다. 휴대전화로 발신 시에 일반전화번호와 상호명을 동시에 표시해, 고객에게 발신자의 신원을 확실히 알려줄 수 있다. 부재중전화 기록에도 상호명이 함께 남는다. KT의 ‘발신정보알리미 오피스 대표번호’ 서비스 연동 번호는 인터넷전화번호와 같은 명의인 경우에만 가입이 가능하다. 요금제는 월 발신 건
한국재난안전뉴스 안정호 기자 |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자사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이 적용된 무인 다회용컵 회수기를 을지로 본사 사옥에 배치해 플라스틱 폐기물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으로 SKT 사내 카페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은 보증금 1000원을 내고 다회용컵을 선택하고 음료를 받아 매장 안팎에서 자유롭게 이용한 뒤 무인 다회용컵 회수기를 통해 보증금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이번에 SKT 본사 사옥 사내 카페에 설치된 무인 다회용컵 회수기는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 스타벅스코리아, 사회적기업 행복커넥트 등과 함께 전개중인 ‘에코제주’ 캠페인을 위해 친환경 스타트업 오이스터에이블과 함께 개발한 기종이다. SKT는 사회적기업 행복커넥트와 함께 지난 7월부터 스타벅스코리아, 사회적기업 행복커넥트와 함께 제주지역 스타벅스 매장을 대상으로 무인 다회용컵 회수기를 순차 보급해 왔으며 각 기기와 연결된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지정된 다회용컵만 정확히 인식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제공하고 있다. SKT는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경험을 통해 자사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환경보호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
한국재난안전뉴스 안정호 기자 | 한국화웨이(대표 손루원)는 지난 9일 이화여자대학교와 ‘제7회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고 24명의 학생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열린 시상식은 이화여대 및 한국화웨이 관계자와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는 한국화웨이와 이화여자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여고생 대상 프로그래밍 대회로, 한국화웨이는 2016년부터 6년째 프로그램 지원하고 있다. 이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프로그래밍 언어 실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주어진 과제를 수행한다. 지난 2015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를 맞는 경진대회에는 지금까지 약 730여명의 여고생들이 참여했다. 신경식 이화여대 부총장은 이날 “이화여대는 여성 인력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상자들에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소프트웨어 발전과 가치확산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참가 학생들은 자바 언어와 C++ 언어를 바탕으로 주어진 과제에 대한 프로그래밍을 만들어 제
한국재난안전뉴스 안정호∙노혜정 기자 |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가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와 손잡고,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활용해 각종 정보를 주차장에 볼 수 있도록 꾸민 스마트 주차장을 구축한다. 12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 T 주차' 서비스를 통해 운영 중인 서울 강남구 코엑스 주차장에 인테리어용 55인치 투명 OLED를 공급했다. 투명 OLED는 주차장과 매장을 연결하는 주요 출입문 6곳에 설치됐는데, 기존 유리창에 패널을 부착해 공간을 절약하면서 선명한 화질과 탁월한 개방감으로 마치 유리가 디스플레이와 같은 효과를 낸다. 방문객들은 투명한 화면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 브랜드 영상 등 콘텐츠를 볼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카카오T 주차' 이용정보, 고객 참여형 광고 등 주차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위한 디지털 사이니지용 55인치 OLED 패널도 함께 공급했다. 디스플레이를 통해 방문객을 향한 단순 환영 인사부터 카카오T주차 이용정보, 광고, 주차 안내 등 종합적인 주차장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정보(Information)와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를 모두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화생명(대표 여승주)은 개방형 혁신 브랜드 드림플러스(DREAMPLUS)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네트워킹 이벤트 ‘드림플러스 타운(DREAMPLUS TOWN)’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제한된 환경 속에서 네트워킹과 정보 공유에 어려움을 겪는 드림플러스 입주사 관계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드림플러스 입주사들은 ‘드림플러스 타운’을 통해 입주사 간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 한화생명 드림플러스와 협업 관계를 다졌다. 한화생명 드림플러스는 이벤트에 참여한 입주사 관계자들을 위해 ▲아이스브레이킹 ▲드림플러스 네트워킹 ▲소셜클럽 개설 관련 Q&A 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본격적인 네트워킹 시간에 앞서 게더타운(메타버스 플랫폼)을 처음 이용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게임을 통해 게더타운 사용법을 손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보물찾기를 진행해 맵 곳곳을 체험하는 한편, 파일 공유와 프레젠테이션 등 게더타운의 여러 기능을 미션을 수행해 플랫폼 사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행사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안정호 기자 |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가 자사의 가전제품을 만드는 데 재활용 플라스틱을 더 많이 사용하고 폐전자제품을 더 많이 회수해,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LG전자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누적 60만톤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단계적으로는 2025년까지 누적 20만톤 사용이 목표로, 작년 한 해 사용한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량(약 2만 톤)에 비하면 대폭 증가한 규모다. 재활용 플라스틱은 폐전자제품 등에서 회수한 플라스틱을 다시 활용해 만든 것으로, LG전자는 현재 TV, 모니터,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다양한 제품의 일부 모델에 내장부품 원료로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다. 향후에는 기술 발전 등을 고려해 외관부품에도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플라스틱을 덜 사용한 제품을 만드는 데 앞장선다. LCD TV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이 적은 올레드 TV 라인업을 기존 14개에서 올해 18개로 확대했다. 올 한 해 판매할 예정인 올레드 TV와 동일한 수량만큼을 LCD TV로 판매한다고 가정하면 올레드 TV를 판매하는 것이 플라스틱 사용량을 1만톤 가까이 절감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 알뜰폰 업체인 인스코비와 공동으로,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1년간 통신비를 지원하는 ‘통신나눔’ 활동을 벌인다. 5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네 기관은 6일 인스코비가 ‘우체국 만원의행복 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출시하는 ‘우체국 알뜰폰 만원의 행복’ 요금제 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1년간 통신요금을 공동 지원하는 것이다. 우체국 만원의행복 보험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한 차상위계층 이하 저소득층을 위한 공익형 상해보험이다. ‘만원의 행복’ 요금제는 월 기본료 1만3200원(이하, 부가세 포함)에 LTE 데이터 월 4GB(소진 후 400Kbps)와 함께 음성통화(부가통화 100분 포함) 및 문자메시지를 기본 제공하는 상품으로, 오는 6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 1000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1년간 통신비를 지원받게 되며, 13개월부터는 기본료 1만3200원으로 자동 전환된다. 통신나눔에 공동 협력하는 네 기관들은 12개월 기준 1인당 15만8400원, 1000명에게 총 1억 5840만원을 공동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우정사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