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SK텔레콤(대표 박정호)과 포스코(대표 최정우)가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산업안전 역량 강화를 통한 인명사고 피해 감소를 위해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 경영 등으로 인해 산업보건안전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KT는 최근 포스코와 ‘산업안전 및 품질검사 AI솔루션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러한 공조 체제를 위해 올해 초부터 포항과 서울을 오가며 스마트 솔루션 기술 교류를 통해 대규모 제조시설 내 작업자의 안전을 높이고, 제조업의 핵심 경쟁력인 품질검사 분야에서 AI 적용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 산업안전 분야에서는 자율주행 로봇과 드론을 활용해 작업장 내 방역을 하거나 위험 및 이상징후를 탐지하는 기술과 솔루션 개발에 협력한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17일 자율주행 방역로봇 ‘Keemi’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 설치하고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포스코가 개발한 유해가스 감지기, SK 제조 계열사에 적용... 시너지 기대 아울러,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유해가스에 의한 작업자 인명손실을 줄이기 위
한국재난안전뉴스 온라인뉴스팀 |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이 내년부터 2035년까지 총 4조원 규모를 투자해 센티미터(cm)급 위치인식이 가능한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에 나선다. 현재는 10m급 위치 정학도 수준이다. LIG넥스원은 26일 대전연구개발(R&D)센터에서 개최된 ‘KPS 개발전략 보고’에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사업의 비전 및 추진방향에 대해 이같이 발표하고, 성공적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을 선보였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산·학·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 대회에서 LIG넥스원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 중인 위성 핵심구성품의 기술개발 경험과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개념 ▲위성항법 관련 기반기술 개발현황 ▲KPS를 활용한 신사업 전략 등을 내놓았다. LIG넥스원은 지난 2006년 전문연 주관으로 위성급 영상 레이더 개발모델(SAR DM)을 시작해, 현재 실용 위성급 영상 레이더(SAR) 탑재체 개발 완료를 앞두고 있다. LIG넥스원은 국가 우주기술 자립을 위해 위성 핵심구성품을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전역에서 GPS 위치서비스의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콘텐츠팀 | SK그룹 지주회사인 SK㈜(대표 장동현)와 첨단 소재 분야 계열사 SK머티리얼즈가 합병한다. 20일 SK㈜와 SK머티리얼즈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 추진안을 의결했다. 양사는 합병을 통해 SK㈜의 글로벌 투자 역량과 SK머티리얼즈의 사업 역량을 결합해 첨단소재 분야 사업을 가속화하는 한편 경영 효율성 강화 및 합병법인 주주가치 제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합병은 SK㈜의 신주 발행을 통해 SK머티리얼즈 주식과 교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SK머티리얼즈 보통주 1주당 SK㈜ 보통주 1.58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SK머티리얼즈는 특수가스 등 사업 부문 일체를 물적 분할해 신설법인을 만들고, 존속 지주 사업 부문을 SK㈜와 합병한다. 특수가스 신설법인은 사업회사로 전문성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합병 절차는 10월29일 SK머티리얼즈 주주총회와 SK㈜ 이사회 승인을 거쳐 12월1일 마무리된다. SK 관계자는 "합병법인은 SK㈜와 SK머티리얼즈가 보유한 역량을 결집해 반도체와 배터리, 디스플레이, 친환경 소재 사업에서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첨단소재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 극대화와 주주가치 제
한국재난안전뉴스 온라인뉴스팀 | LG유플러스는 다음 달 17일까지 자사 장기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해마다 6월 30일 기준 5년 이상 U+모바일 장기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U+멤버십 장기고객 감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U+모바일 이용기간과 결합 여부를 기준으로 최우수, 우수, 일반등급 등으로 대상 고객을 선정했다. U+멤버스 앱에서 장기고객 여부를 확인 후 선물과 할인 쿠폰을 신청하면 최대 3일 내 U+멤버스 앱으로 쿠폰이 발행된다. 우선 최우수·우수등급에게는 추석을 맞아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 최우스 등급에게는 흑삼 세트, 유산균 제품 세트, 스팸선물세트 등 추석 선물세트 3종 중 1종 선택이 가능한 쿠폰을, 우수등급 고객에게는 던킨도너츠 쿠폰을 제공한다. 이와는 별도로 일반등급 이상의 모든 고객에게 제휴해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증가하고 있는 집콕 고객을 위해 ▲롯데쇼핑 e커머스 브랜드 롯데온(ON) 5000원 할인 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 5000원 쿠폰(3만원
한국재난안전뉴스 온라인뉴스팀 |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롯데쇼핑(대표 강희태)과 디지털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나은행과 롯데쇼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 라이브커머스 ▲빅데이터 기반 공동마케팅 ▲제휴상품 ▲온라인 결제 서비스 등 양사의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은행이 생활금융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광범위한 고객과 판매 채널을 갖춘 유통업과 협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호성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총괄부행장은 "금융과 유통의 결합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 생활금융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며 "하나은행이 롯데쇼핑과 함께 더욱 다양한 손님의 편의성 증대와 금융 혜택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콘텐츠팀 |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1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2%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기업공개(IPO) 이후 첫 실적 발표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 증가와 1400만명의 월간 모바일 트래픽(MAU)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플랫폼과 뱅킹 비즈니스 부문이 고루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순이자이익은 271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8.2% 증가했다. 비이자부문 순수수료이익은 251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적자(-38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카카오뱅크는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 증가와 1400만명의 월간 모바일 트래픽(MAU)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플랫폼과 뱅킹 비즈니스 부문이 고루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말 기준 카카오뱅크 고객 수는 전년 말 대비 127만명 증가한 1671만명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신규 고객 증가는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이끌었다. 2017년 7월 대고객 서비스 이후 현재까지 누적된 연령별 고객 비율은 20~30대가 54%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신규 고객은 40~50대 비중이 48%, 60대 이상
한국재난안전뉴스 콘텐츠팀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피트니스·건강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홈트레이닝의 모든 것을 담은 U+tv 전용 서비스 'U+홈트Now'를 19일 출시했다. U+홈트Now는 LG유플러스가 자체 제작한 IPTV 전용 홈트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다양한 난이도와 운동 유형의 전문 운동 콘텐츠 총 400여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U+tv 이용 고객은 U+홈트Now를 통해 ▲명상·호흡 ▲스트레칭 ▲요가·필라테스 ▲근력 ▲유산소 ▲전신·복합 ·골프 등 7가지 운동 유형별 콘텐츠와 함께, ▲키즈 ▲임산부 ▲시니어 ▲운동 초보자 ▲골퍼 등 특정 고객군에 맞춘 다양한 테마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서울대학교병원 교수진과 피트니스 전문가가 숏폼형 질의응답(Q&A) 콘텐츠를 통해 제공하는 신뢰도 높은 건강정보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U+홈트Now는 단순 체험성이 아닌 계획적인 관리를 통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나만의 루틴 만들기'와 '운동 기록' 등 개인별 운동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최대 4명의 사용자별 프로필 등록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번 전문 피트니스 기업 레즈밀(Les Mills)과 협업해 U+홈트Now의 오리지널 프로그램
한국재난안전뉴스 콘텐츠팀 |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서울교통공사,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실시간 지하철 칸별 혼잡도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의 실시간 열차 위치, SKT의 T-와이파이 정보, 티맵 모빌리티의 역정보 등 실시간 데이터를 종합해 티맵모빌리티의 'T맵 대중교통' 앱과 서울교통공사의 '또타지하철' 앱을 통해 제공된다. 서비스는 이용객이 가장 많은 2호선부터 시작되며 SKT와 서울교통공사는 적용 노선 확대를 논의 중이다. 2호선 이외의 노선에 대해선 'T맵 대중교통' 기존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측' 혼잡도를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혼잡도는 T맵 대중교통 앱 초기화면의 지하철 탭에서 이용하려는 역을 클릭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세화면에선 가장 여유로운 칸 2곳도 볼 수 있다. 폭우∙폭설 등으로 인한 지하철 이용객의 급증 등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실시간으로 지하철 칸별 혼잡도를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된 만큼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명순 SKT 인프라 벨류 혁신그룹장은 "사회문제 해결에 민관이 힘을 모은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첨단 ICT를 활용해 고객 편의 개선
한국재난안전뉴스 콘텐츠팀 |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대표 김종서)은 신한라이프(대표 성대규) 에 소프트웨어 기반 보안 매체 모바일 OTP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신한라이프 모바일서비스앱은 아톤의 모바일 OTP를 적용해 금융 거래 시 인증 수단을 강화해 고객 편의성, 안정성을 높이게 될 것은 물론, 신한라이프가 추구하는 모바일 기반의 디지털 전환도 가속할 예정이다. 아톤의 모바일 OTP는 금융 거래 시 작동하는 사용자 추가 인증 수단으로, 별도의 실물 보안 매체 없이 일회용 비밀번호(One-Time-Password)가 자동으로 생성돼 인증 과정 간소화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다. 아울러, 아톤이 개발한 화이트박스 기반 저장 매체 솔루션 '엠세이프박스(mSafeBox)'를 적용, 스마트폰에서 암호화 키와 암·복호화 알고리즘이 노출·유출되는 것을 원천 방지해 보안 수준을 높였다. 아톤의 보안 솔루션은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대형 은행을 비롯해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증권, KB증권 등 여러 제2금융권 및 증권사에 공급된 바 있다. 아톤 김종서 대표는 "국내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하면서 빠르게 증가하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콘텐츠팀 |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기업인 당근마켓(대표 김용현·김재현) 이 1789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DST글로벌과 에스펙스매니지먼트, 레버런트파트너스 등 신규 투자사를 비롯해 기존 투자사인 굿워터캐피탈,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 알토스벤처스, 카카오벤처스, 스트롱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투자 유치 과정에서 당근마켓은 기업가치 3조원을 인정받아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기업)에 등극했다. 누적 투자 액수는 2270억원. 당근마켓은 최근 가입자 수 2100만명을 넘어서며 생활 밀착형 서비스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2018년 1월 50만명이었던 월간 이용자수는 2019년 180만명, 2020년 480만명, 2021년 1420만명을 넘어섰다. 당근마켓은 이번에 들어오는 신규 투자 자금을 기술 고도화와 인력 채용, 해외 시장 진출 확대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하반기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 '당근페이'를 출시하고, 지역 커머스 강화에도 본격 나설 계획이다. 현재 영국, 미국, 캐나다, 일본 등 4개국 72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버전 '캐롯(Karrot)'의 서비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