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두산퓨얼셀(대표 유수경)이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부금 64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날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준영 두산퓨얼셀 전무와 김상균 사랑의 열매 사무총장, 김경희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금 중 3000만원은 두산퓨얼셀 임직원들이 자발적 참여로 조성한 금액으로 사단법인 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전달돼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대기 환경 개선, 온실가스 감축, 안전사고 예방, 주거복지 환경 개선 등을 목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의 노후된 보일러, 가스레인지 등을 환경 친화적이고 안전한 제품으로 교체한다. 또한 회사에서 기부한 3400만원으로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전달해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해양경찰 영웅 시상식’을 개최해, 2021년 영웅 해양경찰 6명에게 상패와 상금 7000만원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S-OIL은 ‘최고 영웅 해양경찰’에 이장연 경위(42세, 포항해양경찰서), ‘영웅 해양경찰’에 유형주 경장(36세,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대) 등 5명을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최고 영웅 해양경찰로 선정된 이장연 경위는 지난 2021년 2월, 경북 경주시 해상에서 어선 전복 사고에서, 기상악화 중에도 수색작업을 통해 에어포켓에 있던 선원 1명을 극적으로 구조했다. 또한 6월 포항 앞 해상에서 상선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현장에 출동해 승선원 24명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9월 포항 구항 내 정박어선에 화재 발생 때 신속히 초기에 화재를 진압해 화재 확산 방지에 큰 기여를 했다. 류열 S-OIL 사장은 “어려운 해상 상황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을 구조하는 해양경찰들 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S-OIL은 앞으로도 해양경찰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화솔루션(대표 김은수)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초고압 케이블용 반도전 소재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우, 엑손 등 글로벌 업체들이 독점해온 초고압 케이블 소재 시장에서 수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자체기술로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초고압 케이블의 핵심 소재인 EBA(Ethylene Butylacrylate Copolymer) 시험 생산을 완료하고 울산공장에서 올해 2분기부터 상업생산에 나선다. 에틸렌 기반의 EBA는 열과 습기에 강하고, 전기적 손상 방지 성능이 뛰어나 110킬로볼트(kV) 이상을 송전하는 초고압 케이블에 쓰인다. 또한 높은 품질이 요구되는 전력 케이블에 주로 사용되는 고부가 소재로 해상 풍력발전소, 육지 변전소를 연결하는 해저 케이블이나 대형 발전소의 에너지 송배전에 쓰인다. 한화솔루션은 2017년부터 5년간의 R&D를 거쳐 EBA 생산기술을 개발해 연산 4만톤 규모의 상업생산 설비를 갖췄으며 지난해 증설을 통해 연간 최대 11만톤의 275kV급 XLPE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EBA 생산이 본격화되면 초고압 케이블의 또 다른 핵심소재인 전력손실 방지용 절연체 XLPE(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롯데케미칼(대표 김교현)은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ESG 등급이 2020년 BB에서 2021년 BBB 등급으로 상승했다고 12일밝혔다. MSCI ESG 등급은 전 세계 상장기업들을 업종별로 구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를 평가하는 것으로, C에서 AAA까지 7단계등급을 부여한다. 최근 자본시장에서 ESG 관련 자산규모가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해당 평가가 기업가치 제고 측면에서 중요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평가에서 ▲여수공장 CCU 파일럿 설비 구축 ▲수소 성장 로드맵을 통한 저탄소 대체 에너지의 사용·이에 관한 청정기술 투자 등 탄소배출과 청정기술 기회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환경관리시스템(EMS, environmental management system) 구축을 통해 전 사업장 ISO14001 인증 획득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등 국제적 이니셔티브에 적극 참가해 공개 역량을 강화한 점도 인정 받았다. 롯데그룹 화학군은 지난해 2월 지속가능한 성장과 친환경사업 확대를 위해 ESG경영전략 ‘Green Promis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이 지난 10일 대전 LIG넥스원 연수원에서 진행된 신입사원 CEO특강에서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가 방위산업 분야 업무 종사자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방산보국의 가치 등을 강조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지찬 대표는 CEO특강에서 “첨단화·고도화되고 있는 방위산업 전 분야에서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을 이끌어갈 핵심인재로 거듭나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이 LIG가 지향하는 목표이자 방향”이라고 말했다. LIG넥스원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수출 성과, 수주 호조를 선보이며 회사 창립 이래 최대 규모로 2021년 하반기 채용을 진행했다. 신입사원 220여명은 유도무기, 탐색기, 해외사업, 전자전, 항공드론 및 위성 등 11개 사업분야에서 HW, SW, 기계, 종합전력지원(IPS) 개발 직무 담당자로 2주간의 교육기간을 거쳐 현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대규모 신규 채용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 기술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집중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LIG넥스원은 현재 전체 임직원 중 절반 이상인 1700여 명이 R&D 분야에 종사 중인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DL케미칼(대표 김상우)이 자사 제품 라인업을 D브랜드로 통합하고 프리미엄 가치를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DL케미칼은 지난 해 출시한 차세대 메탈로센 폴리에틸렌 신제품 브랜드 D.FINE에 이어, 자사 ▲폴리에틸렌 ▲폴리부텐 ▲EPO(합성오일) 제품의 브랜드명을 각각 ▲D.XPOLY(디엑스폴리) ▲D.POLYBUTENE(디폴리부텐) ▲D.SYNOL(디시놀)로 확정하고 정식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 D.XPOLY는 DL케미칼이 1989년부터 생산해온 HDPE·LLDPE 폴리에틸렌 제품들의 브랜드명으로 ‘탁월함(excellence)과 극한의 성능(extreme performance)을 제공하는 폴리에틸렌’이라는 뜻으로 지어졌다. 실제 D.XPOLY는 압출 가공성과 두께 균일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강직성이 높고 충격에도 강하다. ▲스트래치랩 ▲농업용 필름류 ▲중소형 용기 ▲대형 드럼통 ▲파이프까지 다양한 제품군에 활용되고 있다. DL케미칼 폴리부텐의 새로운 브랜드명인 D.POLYBUTENE은 PB 생산능력(오픈마켓 기준) 세계 1위의 자부심을 그대로 담았다. 우수한 화학적 안정성뿐만 아니라 인체에 해가 없는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건설기계(대표 최철곤)가 토네이도로 인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미국 테네시주의 피해지역 복구 작업에 나섰다. 11일 현대건설기계에 따르면, 아틀란타 법인은 최근 현지 딜러사 ‘퍼스트 초이스 팜 앤 라운(First Choice Farm & Lawn)사’와 함께 토네이도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테네시주 샘버그 지역에 장비와 인력을 급파해 피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아틀란타 법인은 ▲15톤 ▲23톤 ▲25톤급 중형 굴착기 3대를 현장에 배치해 붕괴된 건물 잔해와 부유물 정리 작업에 투입했다. 더불어 도로 복구 작업에도 장비를 지원해 힘을 보탰다. 현대건설기계의 현지 딜러사 론 파크(Ron Parks) ‘퍼스트 초이스 팜 앤 라운’ 대표는 “100년만에 찾아온 최악의 토네이도로 주변의 많은 지인들이 피해를 입었고, 우리 직원 중 한명은 집을 잃었다”며 “나의 가족, 친구, 직원들을 위한 일에 발 벗고 나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현대건설기계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두산중공업(대표 박지원 정연인 박상현)이 "공공기관, 글로벌 IT기업들과 손잡고 기존의 발전 분야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디지털 사업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이날 경기 분당 두산타워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아, 강원테크노파크, 에릭슨엘지,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DDI)과 ‘5G 기반 차세대 디지털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원TP 김성인 원장, 에릭슨엘지 심교헌 상무, DDI 임인영 전무, 두산중공업 장세영 상무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운송∙제조 관련 디지털 관제센터 등 강원도의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강원TP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관제센터 구축 및 실증을 위한 스마트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두산중공업은 디지털 솔루션, DDI는 시스템통합(System Integration) 역량, 에릭슨엘지는 5G 기술 등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2013년부터 데이터분석팀, 디지털솔루션팀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이노베이션’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ICT 기반 풍력발전기 통합 모니터링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대림(대표 황선명)이 국내 유일의 성형품 폴리이미드(Molded Polyimide)제품인 PLAVIS™ 상용화 20주년을 맞아 "폴리이미드 기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 아래 올해 말 신규 폴리이미드 복합소재를 시장에 선보인다”고 10일 전했다. PLAVIS™는 독창적인 중합 기술로 합성한, 전방향족 폴리이미드(Wholly Aromatic Polyimide)의 상품명이다. 폴리이미드는 플라스틱 중에서도 내열성, 내마찰, 내마모성, 전기절연성이 가장 뛰어난 소재다. 이 특성들을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반도체, 고진공, 전기전자, 우주항공, 군사장비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한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다. 회사는 고객의 부담을 낮추고 높은 효율성 및 우수한 품질을 제공해 ‘소재 국산화’를 주도하며, 폴리이미드 소재 자립을 이뤄왔다. ㈜대림은 그동안 100% 수입에 의존해온 성형품 폴리이미드 시장에 2002년 PLAVIS™ 제품을 출시하고 지속적으로 여러 산업 분야에 적용해 왔다. PLAVIS™는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세계일류상품’에 선정이 되어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폴리이미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LG에너지솔루션(권영수)이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CMS) 인증 'ISO22301'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ISO22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 인증으로, 업무 수행이 불가능한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사전에 구축한 기준과 훈련된 행동에 따라 핵심 기능을 빠르게 복구하는 총체적 경영 능력을 평가해 수여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환경안전, 물류, 생산 등 주요 사업 부서원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전사적 위기 경영 능력을 점검하고 체계적인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CRO(최고위기관리책임자)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 수준 높은 위기관리 대응역량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며 "해외 생산기지가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표준화된 위기경영 시스템을 구축해나가는 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선도기업으로 고객을 비롯한 국내외 여러 이해관계자로부터 차별화된 위기대응역량을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