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포스코(대표 최정우·김학동·전중선)가 풍력 타워 제작사 씨에스윈드와 협약을 맺고 친환경 풍력발전용 소재 공급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0일 글로벌 해상풍력시장 진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한 협약식에는 박을손 포스코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 양성호 씨에스윈드 최고행정책임자, 오도길 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강재사업 실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씨에스윈드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말레이시아, 터키, 중국, 대만에서 육·해상 풍력 프로젝트용 풍력 타워를 제작하고 있으며, 지난해 포르투칼 ASM사를 인수하는 등 글로벌시장 입지를 넓히고 있다. 포스코는 2015년부터 씨에스윈드에 후판 공급을 해왔으며, 오는 3분기에 누적 공급량 100만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포스코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협업해 올해 안에 풍력 타워 제작용 후판 브랜드인 ‘그린어블 윈드’ 제품 16만톤을 씨에스윈드가 참여하는 글로벌 풍력 타워 프로젝트에 공급할 예정이다. 풍력발전은 자연상태의 무공해 에너지원으로 대체에너지원 중 가장 경제성이 높은 에너지로 평가된다. 탄소중립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더욱 주목받는 발전양식이기에 국내에서도 신재생에너지 산업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포스코케미칼(대표 민경준)이 배터리 소재 기업의 역량을 활용해 어린이 환경 교육 사회공헌활동을 최근 펼쳤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1일까지 포항·광양·구미·세종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50명을 대상으로 '푸른꿈 환경학교'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캐미칼은 "푸른꿈 환경학교에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의 친환경성, 여러 번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이차전지의 특징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직원이 일일 강사로 참여해 참여 아동과 함께 전기차와 무선충전소를 만드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이태희 포스코케미칼 기업시민사무국장은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2013년부터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지역 어린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푸른꿈 환경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지금까지 총 1천200명의 어린이에게 교육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롯데케미칼(대표 김교현)이 윤성호 중앙대 교수와 공동으로 석유화학 기반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인 PHA 생산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PHA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중 하나로 ▲포장재 ▲의료용 제품 ▲화장품 용기 등에 적용 가능하다. 일반 플라스틱 소재보다 생산 과정에서 탄소저감 효과가 우수하고,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친환경 고부가 소재다. 특히 인체에 무해할 뿐만 아니라, 타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와 비교하면 일반 자연·해양 조건에서도 우수한 생분해성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플라스틱 폐기물과 해양 오염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이 주목받고 있어, 높은 성장률이 기대된다. 롯데케미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서강대학교 C1 가스 리파이너리 사업단의 지원으로 수행한 윤성호 중앙대학교 교수의 자체 개발 촉매 기술을 활용,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2023년까지 석유화학 기반의 PHA 생산기술 확보·제품 용도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업화되면 석유화학 원료 기반으로는 세계 최초의 생산 사례가 된다. 현재 PHA는 미생물 원료를 활용해 생산하고 있다. 미생물 배양 후 발효 등의 과정을 거쳐 제조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업무 효율화는 물론, 고객 특성에 맞는 신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13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대표 조영철)에 따르면, 최근 빅데이터 협업 플랫폼인 ‘DI(Data Intelligence) 360’에 대한 성과 보고회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업무 문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DI 360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 2020년 세계 최고 빅데이터 기업인 미국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와 공동 개발해 오픈한 빅데이터 협업 플랫폼이다. 사내 부문별로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통합하고 한 번에 빠르게 분석·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년간 DI 360을 통해 분석된 데이터를 생산성 향상과 재고 관리 시스템 구축, 신제품 개발에 활용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DI360에 담긴 장비의 원격 관리 시스템(TMS, Tele-Management System) 데이터를 분석해 신제품 개발에 적극 활용했다. 각 지역에 분산된 장비들의 TMS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고객은 연비를, 북미 고객은 엔진 스피드를, 유럽 고객은 엔진 출력을 중요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화솔루션(대표 이구영·김희철·류두형·김동관·김은수) 케미칼 부문이 여수공장에서 남이현 대표와 주요 협력업체 5개사 대표 등이 참석해 ‘안전·보건·환경 목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 본사와 울산, 대전 등 타 지역의 임직원들은 유튜브 라이브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한화솔루션은 해당 선포식에서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ESG경영 강화와 임직원들의 무사고·무재해 사업장 실현을 다짐했다. 기존 사고예방 관리 체계에서 안전·보건·환경을 핵심 경영 지표로 삼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준수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목표다. 해당 다짐을 실현하기 위해 남이현 대표를 포함한 주요 임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출범, 각 공장에 안전진단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시도해 화재, 가스 누출 등에 대한 즉각적 감시 및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사물인터넷 센서를 활용해 인공지능 기반의 데이터 수집, 분석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스마트 방재 플랫폼을 시도한다. 마지막으로 인적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직원들이 준수해야 할 직업 수칙인 ‘세이프티 골든룰’도 제정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이 실적공시를 통해 2021년 4분기 매출 4조4394억원, 영업이익 757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완성차 업체들의 신규 전기차 출시 확대로 파우치·원통형 EV향 출하 물량이 늘고, 신규 IT용 소형 파우치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분기(4조274억원) 대비 10.2%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원재료비 상승, 물류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은 다소 떨어졌다. 하지만 전분기(3728억원, 3분기 실적 GM리콜 관련 일회성 비용 반영) 대비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연간 경영 실적은 ▲매출 17조8519억원 ▲영업이익 7685억원 ▲영업이익률 4.3%를 달성했다. 이는 GM·에너지저장장치(ESS) 리콜 관련 비용·경쟁사 합의금 등 일회성 요인들이 포함된 금액이다. 일회성 비용들을 제외할 경우 지난해 매출은 16조8597억원, 영업이익은 9179억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올해 매출 목표는 약 19조2000억원이다. 전년 매출 대비 약 8%,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약 14% 높아진 수치다. 이는 ▲연간 전기차 시장 수요 성장 ▲원통형 매출 확대 ▲고객사 반도체 수급 이슈·리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에쓰오일(S-OIL, 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환경부 산하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영산강유역환경청(남부권)이 2021년 하반기 휘발유·경유 제조·공급사 대상으로 진행한 환경품질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S-OIL은 수도권대기환경청 평가에서 정유사 중 유일하게 휘발유와 경유 모두 최고등급을 획득해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제품 생산 ▲유통 ▲품질관리에 이르기까지 환경과 고객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고품질·친환경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일관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자동차연료 환경품질등급제도는 매년 반기별로 자동차연료가 환경에 미치는 주요 항목을 평가하여 별점을 부여하는 제도다. ▲정유사 ▲한국석유공사 ▲농협 등 휘발유·경유 제조·공급사의 환경품질 개선을 유도하고, 소비자들의 친환경 제품 선택을 촉진한다. 에쓰오일은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품질경영 인증(ISO 9001) ▲생산 모든 과정에 걸쳐 품질 규격을 점검하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균일한 품질수준 유지를 위한 탱크 청소·정품·정량을 보증하는 믿음가득주유소 제도를 꾸준히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이 SK이노 뉴스가 기획한 ‘미리 만나는 SK이노베이션의 2022년’ 인터뷰를 통해, 올해 모든 전력과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한 해라며, '폐플라스틱과 탄소 제로'(Waste & Carbon Zero)를 실현하기 위해 나아가는 SK지오센트릭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6일 SK이노 뉴스에 따르면, SK지오센트릭은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ㅂ배구조) 시대에 새로운 길을 제시할 계획이다. 친환경 화학회사의 의지를 보여주고자 SK지오센트릭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파이낸셜 스토리를 이해관계자들에게 설명한 바 있다. 이어 리사이클·친환경 제품 지속 확대를 통해 플라스틱 순환경제인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Waste & Carbon Zero’ 달성을 향해 달려갈 예정이다. 화학회사로서 최고의 가치인 ‘폐플라스틱·탄소 발생 제로’가 목표다. 이를 위해 2027년까지 글로벌 생산 플라스틱 물량의 100%인 250만톤을 재활용하고 EAA 등 친환경 제품 비중을 100%로 확대해 ‘Waste Zero’를 달성하고, 2030년까지 2019년 탄소 배출량의 50%를 감축하고 2050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ENG(대표 정용우)가 자사 지식산업센트 브랜드 ‘현대 테라타워’를 비주거 상품 통합 브랜드로 확장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 테라타워는 2014년에 첫 선을 보인 후, 지난해 로고를 변경, 올해 ‘새로운 가치와 열린 플랫폼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복합문화공간 크리에이터가 되겠다’는 브랜드비전과 함께 비주거 상품 통합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문정역에서 ‘테라타워’ 브랜드를 처음 사용한 후, 송파 테라타워2·금천구 가산 테라타워·용인 기흥 테라타워·오산 현대테라타워 CMC 등 총 14개 사업지, 연면적 62만평에 달하는 지식산업센터를 성공적으로 공급해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다양한 건축, 주택사업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려한 외관과 특색있는 내외부 특화설계를 적극 도입해 ‘비주거 상품’ 시장을 한단계 진보시켰다. 현대ENG는 ‘테라타워’를 지식산업센터 브랜드에서 ‘비주거 복합시설’, ‘오피스 빌딩’ 등 비주거 상품 통합 프리미엄 브랜드로 새롭게 확장·적용한다. 브랜드 확장은 올 상반기 분양예정인 ‘은평뉴타운 복합시설’에 처음 적용된다. 현대ENG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확장을 통해 오랜 기간 쌓아온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이 SKinno News에서 기획한 ‘미리 만나는 SK이노베이션의 2022년’ 인터뷰서 “무엇보다 지구와 소통하는, 지구로부터 인정받는 최고의 ‘친지구(親地球)’ ESG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일 공개된 조경목 사장 인터뷰에서 “올해는 SK에너지가 창립 60주년이 되는 해”라며 “그 동안 SK에너지는 에너지화〮학 사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주춧돌로서 많은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조경목 사장은 탄소중립, ESG 시대에 대해서도 답했다. “SK에너지는 탄소중립 시대를 대표하는 정유기업의 롤 모델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며 “저탄소·탈탄소 방향으로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행해 가면서, 과감하고 적극적인 비즈 포트폴리오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CES 2022’서 공표한 CIC체제를 평가하며 “두 개의 CIC(R&S· P&M)는 지난 1년 간 세상에 없던 에너지 회사의 빅 픽쳐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큰 변화들을 만들어 냈으며, 향후 SK에너지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양대 축으로 지속 발전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