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10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경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났다. 불교중앙박물관은 수많은 불교문화재가 소장된 곳이다. 이날 화재로 인명 피해는없으나 소중한 불교문화유산이 소실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22분께 서울 종로구 수송동 조계사 옆 불교중앙박물관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으나 문화재급 불교문화재가 수십 점 소장돼 있다. 화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진화 뒤 자세한 조사를 통해 화인을 밝힐 예정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박상훈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 대표이사 사장이 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제26회 철의 날 및 협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는 1993년 동국제강그룹 입사 이래 약 32년간 생산·영업 전 부문을 두루 거치며 럭스틸(Luxteel)·앱스틸(Appsteel) 등 고부가 컬러강판을 개발하고, ‘메이드 인 코리아’ 컬러강판 수출 확대에 기여하는 등 철강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단순 페인트칠을 통해 색깔을 입히던 철강 소재 ‘컬러강판’의 미래 가치를 알아보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해외에서 먼저 찾는 우수 제품으로 발전시킨 점이 긍정 평가를 받았다. 박 사장은 2023년 6월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분할 출범 후 대표이사로서 독일·호주·미국 등에 거점을 추가 확보했으며, 환경 인증(EPD)을 획득하고 수출국을 다변화하는 등 보호무역 조치에 대응에 힘쓰고 있다. 그는 동종업계인 아주스틸을 인수하며 본원 경쟁력을 강화한 바 있다. 박상훈
한국재난안전뉴스 관리자 기자 | 최근 기업의 안전관리 실패로 인한 중대재해 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면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기업 생존과 직결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유한양행은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기업 철학을 계승한 '사람 중심의 경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조욱제 대표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 안전, 환경, 윤리, 인권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을 실천하며 대한민국 제약산업 내 ESG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0년 기업을 눈앞에 둔 유한양행의 안전보건 경영활동을 짚어봤다. 중대재해 '제로'를 넘어선 조욱제 대표의 리더십 유한양행은 "기업의 주인은 사회다"라는 유일한 박사의 신념을 바탕으로, 이익의 사회 환원, 직원의 성장과 행복 우선, 건전한 지배구조와 투명한 의사결정 체계 유지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이러한 깊이 있는 창업 정신은 유한양행의 ESG 경영이 단순히 시대적 요구에 대한 반응을 넘어, 기업의 정체성에 내재된 강력한 내부 동기와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조욱제 대표는 이러한 창업 정신을 이어받아 윤리·준법경영, ESG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Great &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1969년 국내 토종기업으로 설립돼 전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전자제품 제조기업으로 우뚝 선 기업. 바로 삼성전자다. 연 매출액 300조원을 넘어서고 전세계 200개국에 진출해 26만명 이상을 고용한 글로벌 대기업의 안전 경영 전략은 어떠할까. 삼성전자의 보건안전 경영활동을 짚어봤다. 글로벌 전자산업을 선도하는 삼성전자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사업장 안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윤리경영, 인권경영, 환경안전, 보건안전 등 포괄적인 안전관리 영역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부상했다. 삼성전자는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투명성을 강화하고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규제 준수를 넘어선 전략적인 투명성 강화로, 글로벌 ESG 평가 및 투자자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용 회장의 안전경영 철학...현장과 기술을 통한 혁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임원들에게 "경영진부터 철저히 반성하고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과감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이 메시지는 기업의 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정부는 전국 가뭄 상황에 대한 6월 가뭄 예·경보를 9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경상도 지역에서 가뭄이이 나타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기상가뭄이 예고되고 있다.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1991~2020년)의 80.9%(273.2㎜)다. 이중 경상도를 중심으로 보통가뭄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 정부는 앞으로도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강수량과 저수율 등 가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할 계획이다.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19곳과 용수댐 12곳의 저수량은 각각 예년의 120.9%, 93.8% 수준으로, 전국 생활·공업용수는 정상 공급 중이다. 다만, 일부 내륙지역은 예년 대비 저조한 강수량으로 ‘관심’ 또는 ‘주의’ 단계로 관리 중이며, 일부 섬 지역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비상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정부는 관계 부처와 함께 가뭄 상황을 점검하면서 매월 가뭄 예‧경보를 발표하고, 가뭄 대비 대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소년한국일보와 함께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30회 KH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1~6학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16일(월)부터 8월 8일(금)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주제는 “건강약속 5가지, 이렇게 실천해요!”이며, △금연을 위해 함께 실천하는 건강습관 △운동 △비만예방 △균형잡힌 식사 △스트레스 관리로 금연과 건강생활의 중요성 등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공모 부문은 ‘글짓기’와 ‘그림’이다. 글짓기 부문은 생활글과 동시를 응모할 수 있으며 생활글은 200자 원고지 7장 내외, 동시는 원고지 3장 이내이다. A4용지 작성도 가능하다. 그림 부문은 크레파스, 색연필, 물감 등을 사용한 손그림으로 8절 도화지로 제출하면 된다. 입상자 발표는 8월 29일 건협 홈페이지(www.kahp.or.kr), 소년한국일보 홈페이지(kidshankook.kr)와 지면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입상자는 대상(교육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할 수 있는 ‘스타벅스 우산 세트’를 2차 출시하며,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고 9일 밝혔다. 6월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벅스 우산 세트’는 스타벅스 로고가 새겨진 투명 우산 1개와 스타벅스 인기 음료 1잔이 한 세트로 구성되었으며 음료 5종과 우산 3종 중 고객의 취향에 따라 각각 선택할 수 있다. 6월 우산 세트는 기존 우산 세트 음료인 ▲콜드 브루 ▲스타벅스 딸기 라떼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3종에 ▲베르가못 콜드 브루 ▲더블 머스캣 블렌디드를 더한 총 5종의 음료와 ▲Tall 사이즈 2종 ▲Short 사이즈 1종 등 3종의 우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우산은 반자동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여닫을 수 있으며, 가볍고 녹슬지 않는 내구성 강한 소재로 제작되어 장마철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새롭게 출시하는 작은 사이즈로 제작한 Short 사이즈 우산은 360도 반사 테두리 원단을 사용해 어두운 날씨나 밤길에도 시인성이 높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난 5월 9일 1차 출시 당시 ‘스타벅스 우산 세트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대표 정형권)이 오는 22일까지 도착보장 ‘스타배송’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자동차와 함께 하는 택배박스 꾸미기 이벤트 ‘스타박스카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참여방법은 택배박스로 자동차를 만들어 SNS에 올리는 방식이다. G마켓에서 스타배송 상품 구매 후 택배박스로 받은 현대자동차 콜라보 박스 또는 일반 스타배송 박스를 활용해 장난감 자동차를 만들고, 이를 #지마켓 #스타박스카 #현대자동차 #투싼 #현대SUV 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된다. 우수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실제 ‘캐스퍼’ 자동차를 증정하고, 총 20명에게는 ‘캐치! 티니핑x현대 키즈 컬렉션’을 증정한다. 쇼핑지원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택배박스에 동봉된 리플렛의 큐알(QR)코드를 찍은 뒤 스크래치 난수를 입력하면 G마켓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 1,000원을 제공한다. 현대차 SUV 차량 할인 혜택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G마켓 고객 대상으로 현대자동차 SUV 4종(캐스퍼, 베뉴, 코나, 투싼)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G마켓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5일 강서구 화곡3동주민센터에서 ‘조손가정을 위한 食씩한 한끼 나눔’ 전달식을 개최하고, 서울 지역 내 조손가정 400가구에 식사 키트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실천’의 의미를 담았다. 지난 5월, KB스타뱅킹에서 진행된 ‘봄 미식회, 따뜻한 한끼를 함께 할 食구를 찾습니다!’ 이벤트와 연계하여 응모 고객 수에 비례한 기부금을 적립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조손가정 지원을 위한 식사 키트를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서울시 강서구, 구로구, 광진구에 거주하는 조손가정 400가구이며, 전달된 식사 키트에는 비빔밥, 갈비탕, 미역국 등 영양 식품 6종과 함께 유기농 주스, 우유, 에너지바 등 간편식도 포함되어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따뜻한 참여가 모여서 의미 있는 기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생활·안전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그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도로 파괴의 주범 과적 적재 위반 차량. 이로 인한 교통 사고 유발. 서울시는 도로 시설물의 손상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과적·적재 위반 차량' 단속에 나선다. 서울시는 서울경찰청,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과적·적재 위반 차량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10일 오전 9시와 11일 오후 2시에 각각 서울시 주요 도로와 교량에서 이뤄진다. 단속 대상은 총중량 또는 축하중 기준을 위반한 과적 차량과 화물 적재 기준을 초과한 차량이다. 총중량 40t, 축하중 10t, 적재물 포함 길이 16.7m, 폭 2.5m, 높이 4m 중 하나라도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은 단속 대상이다. 총중량은 차량 무게와 적재 화물, 승차 인원 등을 모두 합한 무게를, 축하중은 차량의 바퀴 한 쌍에 실리는 하중을 뜻한다. 이들 과적 차량은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단속은 6개 권역별 도로사업소(동부·서부·남부·강서·성동·북부)와 경찰서, 서울시설공단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총 60명의 인원이 투입된다. 이동식 축중기를 활용해 차량의 총중량과 축하중을 측정하고 위반 차량에는 과태료 또는 범칙금과 벌점 등을 부과할 예정이다. 한강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