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제주도 소방공무원들과 응급환자들을 위해 1,680만 원 상당의 상처 치료 브랜드 ‘큐어반‘ 제품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대원제약과 초기 화상용 제품인 ‘큐어반 번스프레이‘ 제조사 원바이오젠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했다. 제주도청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와 백인영 대원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장, 김민석 원바이오젠 상무, 김수환 제주소방안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 품목은 화상 초기 응급처치를 위해 사용하는 큐어반 번스프레이 1,000개, 화상 상처에 사용 가능한 저자극 폼드레싱 큐어반 폼 잘라 200개, 굴곡진 상처에도 부착할 수 있는 고탄력밴드 큐어반F 시리즈 1,000개다 큐어반 번스프레이는 화상 초기 단계 응급처치를 위한 제품으로 주성분인 액상 하이드로겔이 화상 부위에 분포됨으로써 신속하게 열기를 낮추고 쿨링 효과를 지속시켜 화기를 빠르게 제거해 준다. 특히 알로에베라 성분이 함유돼 있어 화상 부위의 상피세포 촉진 효과도 있어 고온에 노출되기 쉬운 소방공무원에게 유용한 제품이다. 대원제약은 작년 경북소방본부에도 기부를 진행한 바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용 마약류 졸피뎀·프로포폴·식욕억제제 3종(이하 졸피뎀 등)의 처방․투약 금지조치를 위반한 것으로 우려되는 마약류취급의료업자(의사) 19명에 대한 집중점검을 다음달 8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월 식약처는 사전알리미 제도를 활용해 의사 219명(졸피뎀 97명, 프로포폴 8명, 식욕억제제 114명)에 대해 졸피뎀 등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기준을 벗어난 처방·투약 행위의 금지를 명령했다. 이후 식약처는 해당 의사들의 3개월간(’23.3~6월) 마약류 취급 빅데이터(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를 분석한 결과 금지된 처방·투약 행위를 한 것으로 우려되는 의사 19명(졸피뎀 7명, 프로포폴 1명, 식욕억제제 11명)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집중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 의심되는 처방·투약 사례에 대해서는 ‘전문가 협의체’에서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의학적 타당성 등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 해당 마약류취급의료업자에 대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줄일 수 있도록 ‘사전알리미’ 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마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신라젠(대표 김재경) 최대주주인 엠투엔(대표 이승건)이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98억원, 영업이익은 18억원, 당기순이익이 30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16일 스틸드럼 및 자동부품 전문기업인 엠투엔에 따르면 이 회사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1.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별도기준의 경우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0% 증가한 246억원이며, 영업이익의 경우 9억원, 당기순이익의 경우 35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모두 흑자전환했다. 엠투엔은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하였으며, 특히 지난 2월에 인수한 전장사업부 실적이 올해 2분기부터 본격 반영됨에 따라 별도기준 매출 증가와 수익이 개선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차 산업 성장에 힘입어 전체적으로 전장사업부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장기간 연구개발을 통해 출시한 전장사업부 제품의 판매량이 늘어났다”며,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전기차용 PT센서에 이어 신규 개발 품목 양산을 추진하고 있어 하반기 신규 품목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지영미, 이하 방대본)는 7일부터 13일까지 2명의 엠폭스(원숭이두창) 추가 확진환자(내국인, 남성)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국내 발생 누적 확진환자수는 총 135명이라고 14일 밝혔다. 엠폭스 확진자는 현재도 지속 발생 중에 있으나, 6월부터는 일평균 확진자가 1명 미만으로 감소하며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또한 엠폭스 확산 방지를 위하여 엠폭스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13일까지 1차접종은 누적 6102명이고, 2차접종은 2651명이 접종 완료하여 접종자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의심환자 조기 발견과 신속한 진단을 통해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편, 치료제 사용, 전담병상 운영을 통하여 엠폭스 확진환자를 관리하고 있으며, 고위험시설 지속 점검 및 예방 수칙 홍보 교육, 예방접종 독려 등 관련 단체와의 위험 소통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발진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주변과의 밀접접촉을 피하고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또는 가까운 보건소로 즉시 문의하여 방역당국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방역 수칙임을 재차 강조하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은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액 5,240억원, 영업이익 1,830억원, 영업이익률 34.9%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케미컬 부문 국제조달 입찰 시기 조정, 용역 매출 등 기타 매출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전체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후속 신규 파이프라인 공급으로 주력사업인 바이오시밀러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4% 증가했으며 이에 힘입어 전체 영업이익률도 34.9%로 개선됐다. ▲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글로벌 시장서 안정적 점유율 유지 셀트리온의 주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은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럽시장에서 램시마가 61.7%, 트룩시마 22.1%, 허쥬마 19.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램시마와 트룩시마는 오리지널 제품을 상회하는 견고한 점유율을 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미국에선 올해 1분기 기준 램시마(미국 판매명: 인플렉트라) 30.2%, 트룩시마가 30.5%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견고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국내 최초로 타액으로 코로나 감염여부를 검사하는 피씨엘(대표 김소연)의 자가진단키트가 결국 적법한 절차에 의해 개발된 것이 검찰과 행정법원 등으로부터 재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피씨엘이 2021년경 모행사에 사용적합성 평가로 제공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를 무허가 의료기기 제조 등으로 보아 관련법 위반으로 고발하였으나,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지난 9일 이에 대해 최종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최근 해당 고발 건과 관련한 식약처 과징금처분에 대해 행정법원도 피씨엘의 손을 들어 이를 취소하였는데, 이로써 피씨엘은 그간 받아온 위법업체의 오명을 완전히 벗게 되었다. 해당 제품은 코로나 타액 자가진단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개발되어 편의성 및 안정성을 인정받았으나, 식약처의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등으로 인해 허가가 늦어져 많은 문제가 있었다. 이에 행정법원은 피씨엘이 입은 불이익이 크고 식약처가 재량권을 일탈·남용하였다고 판단한 바 있다. 한편 피씨엘 김소연 대표는 “체외진단제품은 시장진입 시기가 매우 중요하다, 규제보다는 원활한 기업활동을 위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향후 피씨엘이 글로벌 체외진단기업으로 나아가는 데 더욱 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14일 해외여행을 계획한 국민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모기매개감염병(뎅기열, 말라리아,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생 현황 및 예방수칙에 대해 안내했다고 이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 서식지 확대로 모기매개감염병이 급증함에 따라 국내 유입 환자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올해 8월 5일까지 해외유입모기매개감염병으로 신고된 환자는 총 144명으로 전년 동 기간 발생건수(46명) 대비 약 3.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모기매개감염병 환자의 해외유입 국가(도시)로는 ➊뎅기열의 경우 인도네시아(발리), 태국(푸켓, 방콕 등), 베트남(나트랑, 푸꾸옥, 다낭 등), 필리핀(세부, 보홀 등), 라오스(방비엥, 비엔티안 등) 순이었으며, ➋말라리아는 주로 남수단(보르), 인도네시아(발리, 세랑) 등이었다. 또한 ➌치쿤구니야열은 태국(방콕, 푸켓, 파타야), 베트남(호치민), 인도네시아(발리)로 확인되었다. 특히 뎅기열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선호하는 여행지인 동남아시아에서 유행중으로 지난 7월부터 13개 검역(지)소에서 뎅기열 선제검사로 감시를 강화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제조 및 판매 중지 조치 해제에 따라 어린이 해열진통제 ‘콜대원키즈펜시럽‘의 제조 및 판매를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어린이 해열제 품귀 현상 해결을 위해 10일 식약처의 '콜대원키즈펜시럽‘ 제조판매 중지 해제 발표 직후 곧바로 제품 생산을 재개했으며 품질이 개선된 제품 초도물량 21만 팩 공급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다. 회사 측은 충북 진천에 국내 최대 규모의 내용액제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는 만큼 생산에 총력을 기울여 약 부족 사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대원제약은 지난 5월 콜대원키즈펜시럽에서 나타나는 상분리 현상으로 인해 사전 예방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해당 제품에 대한 자발적 회수를 진행했으며 6월 말 식약처에 회수종료를 보고, 이후 식약처는 이에 대해 적정성 평가를 진행했다. 이와 별개로 회사는 원인 규명 및 제제 개선 연구를 이어왔으며 철저한 실험과 검사 끝에 상이 분리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최적의 배합비율 및 방법을 밝혀냈다. 식약처는 회사 측이 제출한 해결책으로 제제 개선이 이뤄졌음을 확인하고 제조 및 판매 중지 조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완판을 기록한 고기능성 선케어 제품을 홈쇼핑을 통해 다시 선보인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엘라비에 코스메틱’은 오는 12일 오전 8시 20분 롯데홈쇼핑 최유라 쇼를 통해 기미 케어 제품 ‘엘라비에 멜라 리턴 선세럼’ 2차 앵콜 방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지난달 론칭 방송에서 완판 성원에 힘입어 마련됐다. 이번 방송에는 완판을 기록한 ‘엘라비에 멜라 리턴 선세럼’ 3개 기본구성과 ‘엘라비에 멜라 리턴 선세럼’ 4개, ‘아토페론 캄 크림’ 2개로 구성된 패키지를 비롯해 피부 진정 등에 도움을 주는 ‘엘라비에 멜라 리턴 애프터 선 카밍 드레싱 시트’ 4개 구성 및 8개 구성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엘라비에 멜라 리턴 애프터 선 카밍 드레싱 시트는 자극 받기 쉽고 기미가 부각되는 나비존을 집중 관리하기 위한 특화 설계 제품이다. 특허 공법을 적용한 바이오 셀룰로오스 원단을 사용했으며 히알루론산과 베타시토스테롤, 알로페론-1, 병풀추출물, 나이아신아마이드 등 유효 성분을 함유했다. 기미 케어 및 피부 진정 등 임상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했다. 전문 임상 기관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유한건강생활(대표 강종수)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 이너플로라가 여자 유산균 최초로 1억 캡슐 판매 돌파 기록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너플로라는 국내 최초 식약처로부터 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UREX 프로바이오틱스가 주원료로 하루 한 캡슐만으로도 유산균 증식을 통해 질과 장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장시간 앉아있는 학생들부터 직장인 그리고 임산부까지 꾸준히 오래 섭취할 수 있는 비건 캡슐로 전 연령대 여자들의 섭취가 가능한 안전한 성분의 대한민국 대표 여자 유산균이다. 이너플로라는 지난 4년간 판매 및 브랜드 충성도 1위는 물론, 출시 후 5년만에 1억 캡슐 판매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1억 캡슐 판매 돌파는 대한민국 여성 인구 1명당 3캡슐을 섭취한 셈이며, 지금까지 판매된 이너플로라의 초소형 캡슐을 나열하면 무려 서울과 부산을 2번 이상 왕복하는 거리로 환산된다. 이 같은 기록은 여자 유산균 최초 이너플로라가 사상 처음 세운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뉴오리진은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한다는 취지와 이너플로라 1억 캡슐 판매 돌파를 기념해 ‘원데이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