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효성(대표 조현준)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금 1억원을 육군본부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참전용사의 복지와 예우 증진을 위해 육군본부를 중심으로 민∙관∙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효성은 2012년부터 매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효성의 후원금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6∙25 및 월남전 참전용사의 주택을 신축 및 보수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또한 주택이 없는 참전용사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의 임대주택 임대료도 지원한다. 한편, 효성은 그동안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 5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임직원들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정화활동을 진행했으며,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봄 나들이를 지원하고, 중앙보훈병원에 입원해 있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콘서트도 후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2024년 우리나라 전체 노숙인 규모는 1만 2725명으로 2021년 대비 1679명(11.6%) 감소했다. 보건복지부는 10일 「2024년도 노숙인 등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들의 주요 수입원은 ‘공공부조’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가장 필요한 지원은 ‘소득보조’라고 밝혔다. 또한 실태조사 결과, 노숙인 등 전체 규모는 감소하였으며, 거리노숙인의 수도권 집중도와 시설노숙인의 고령화 수준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24년) ▲ 규모 (1만 4404명 → 1만 2725명), ▲ 거리노숙인의 수도권 집중도 (74.5% → 75.7%), ▲ 시설 노숙인 중 노인 비율 (32.7% → 36.8%). 거리노숙인의 노숙 계기는 ‘실직’(35.8%)이 가장 많았으며, 생활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단체생활과 규칙 때문에’(36.8%)의 응답이 가장 많았다. 숙인의 미취업률은 75.3%로 ’21년 75.7%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수입원 중 공공부조에 의한 수입이 47.8%로 가장 높은 비율이었고, 지출 비중은 식료품비(39.1%), 술‧담배(18.8%), 생활용품비(13.4%)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구성욱) 소아청소년과 이영목, 나지훈 교수가 ‘소아청소년 신경질환을 위한 저당지수 식사 가이드’를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간은 저당지수 식사요법(LGIT: Low Glycemic Index Treatment)을 중심으로, 만성 신경질환을 겪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사 가이드를 국내 실정에 맞게 정리한 최초의 실용서이자 전문서다. 소아청소년 시기의 식습관은 단순한 영양 공급을 넘어 치료 전략으로서 큰 역할을 한다. 특히 소아청소년기 만성 신경질환은 표준화된 치료법을 찾기 어렵거나 환자마다 치료 효과가 차이나는 경우가 많아 치료적 식사요법이 중요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치료적 식사요법은 특정 식단을 통해 환자 몸의 에너지 대사 방법을 바꾸어서 신경학적 증상을 개선하고 신경발달을 증진하는 치료법이다. 대표적으로 케톤생성 식사요법이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저당지수 식사요법은 완화된 케톤생성 식사요법으로, 혈당 지수가 낮은 식품을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여 혈당 변동을 최소화하는 식사 방법이다. 케톤생성 식사요법의 장점을 최대한 추구하면서도 환자가 실생활에서 실천하기 쉽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전북 이전 10주년을 맞아 오는 11일 공단 본부 행복연금관 온누리홀에서 '전북 이전 1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 전북 이전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조명하고, 지역과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국민연금 명예홍보대사인 KBS 이승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기념 식수 행사와 함께 지역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 전북 어린이교향악단의 축하공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회, 지방자치단체, 주요 공공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미래세대 소통 클래스'에는 익산 삼기중학교 전교생이 참여한다. 이 강좌는 알기 쉬운 국민연금제도, 청소년 재무설계 등 국민연금 미래가입자의 재무적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계획했다. 또 이날 오후 6시부터는 지역주민을 위한 기념 음악회가 열린다. 감성 보컬듀오 길구봉구를 비롯해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페탈예술기획, 고니밴드, 카발레타가 무대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현장별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집중 점검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29일에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DL이앤씨 경남 지역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장, 산재예방과장, 근로감독관이 참석했으며, DL이앤씨 이길포 CSO(최고안전책임자)도 동행했다. 현장을 찾아 ▲폭염 대응 휴게시설 및 차양막 설치 계획 ▲냉방장구(보냉조끼, 쿨스카프 등) 지급 계획 ▲근로자 수분 섭취 및 순환 휴식제도 운영/준비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고용노동부 정원희 진주지청장은 “올 여름 폭염을 대비하여 현장의 근로자들이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선제적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DL이앤씨는 올 여름 폭염에 대비해 혹서기 안전보건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보건공단의 혹서기 5대 기본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에 기초해 기획됐다. DL이앤씨의 ‘사칙연산’ 폭염대응 캠페인은 물/염분 ‘더하기’, 폭염시간 옥외작업 ‘빼기’, 그늘/휴식/보냉장구 ‘곱하기’, 관심(근로자 건강)/정보 ‘나누기’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KT(대표 김영섭)는 국내 최초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누적 가입자 1천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2024년 인터넷 이용실태 조사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전체 2천227만 가구 중 2천226만 가구가 유무선 인터넷을 이용하며, 가구 인터넷 접속률은 99.97%에 달한다. 특히 70대 이상 고령층에서도 최근 5년간 이용률이 1.7배 상승하는 등 전 연령대에서 인터넷 이용이 일상화되었다..1) KT는 1천만 가입자 달성의 의미를 살려, ‘인터넷도 역시 KT 페스티벌’을 통해 고객 감사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6월10일부터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장기 고객을 대상으로 구형 기기 무상 업그레이드 혜택을 마련했다. KT 초고속 인터넷을 3년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와이파이 공유기가 없거나 구형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 ▲‘베이직(500Mbps)’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기가 와이파이 홈 공유기’를, ▲‘에센스(1Gbps)’ 이상 가입자에게는 ‘와이파이 7D 공유기’를 3년 약정 시 무료 제공한다. 해당 혜택은 선착순 5만 명에게 제공된다. 또한 지니TV 3년 이상 이용 고객 중 구형 셋톱박스를 사용하고, ‘지니TV 슬림’ 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롯데손해보험(대표 이은호)은 생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FOR ME 간병보험’(이하 앨리스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앨리스 간병보험’은 △간병인 사용 시 하루 최대 10만원 △상급 종합병원 1인실 입원 시 최대 30만원 △중환자실 입원 시 하루 최대 30만원 등 간병 관련 보장만으로 상품을 구성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만 19세부터 64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그동안 고객들은 간병 관련 보장을 받으려면 간병 특약이 포함된 건강보험 상품을 가입해야만 했다. ‘간병인 사용 상해 입원비’, ‘질병 입원비’ 등 간병 관련 보장이 건강보험 상품 내 특약으로만 포함돼 있어, 간병 보장만을 원하더라도 해당 상품에 가입해야만 필요한 보장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간병 보장 외 다른 특약까지 포함된 건강보험 상품 가입이 필수이기 때문에 보험료 부담도 클 수밖에 없었다. 반면 ‘앨리스 간병보험’은 불필요한 특약 없이 핵심 간병 보장만 담아 40세 기준 남성은 9,300원, 여성은 1만100원 등 월 보험료를 1만원 수준으로 낮춘 ‘실속형 상품’이다. 특히 ‘앨리스 간병보험’은 △노인성 질병으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대표 김슬아)는 광고 모델인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AKMU 이찬혁의 추천 컬리템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 컬리는 이효리·이상순, 이찬혁 세 모델의 추천 컬리템을 공개했다. 고객들은 효리&상순 부부의 건강한 집밥 키트와 트렌디한 간식 키트, 이찬혁의 무궁무진한 치즈&빵 키트 중 마음에 드는 한 가지를 투표하면 된다. 총 10명을 추첨해 선택한 모델의 추천 컬리템을 선물한다. 컬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델들의 추천 컬리템을 담은 영상 콘텐츠도 공개했다. 영상에 서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직접 구매해 즐겨 먹는 음식들을 소개했다. 가수 이찬혁은 영상에서 치즈와 빵, 잼 등 몰랐던 미식 세계를 알아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이번 컬리 추천템 선물 이벤트는 컬리 서비스 오픈 10주년 맞이 IMC(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컬리는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컬리템과 함께 하는 일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10주년 한정판 기프트를 증정하는 추첨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컬리 관계자는 “지난달 공개한 세 모델의 광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현대건설이 기술 기반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강화한다. 현대건설(대표 이한우)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건설 분야를 이끌 유망 스타트업과 기술 중심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기술 고도화, 스케일업, 대기업과의 공동 사업화 등 도약기(창업 3~7년 이내)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써 현대건설을 포함한 9개 대기업이 참여해, 총 100개 창업기업을 선발했다. 이 중 현대건설은 헬스케어, 스마트건설기술, 미래주거, 친환경 등 4개 분야에서 17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사업화 지원금을 확보해 선정기업의 현장 적용 기술 개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현대건설 내 연구·상품·시공·안전 관련 부서와 협업해 실질적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된 주요 기업으로는 ▲입주민 생체정보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는 ‘AIT스토리’, ▲안전 교육 자동제작 솔루션을 제공하는 ‘새임’, ▲조경 특화 음향 시스템을 개발하는 ‘어플레이즈’ 등이 있으며, 친환경 전기차 충전 인프라, 건설 폐자재 업사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지난 4월 22일 출시한 ‘개물림사고 벌금 보장’에 대하여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DB손해보험이 최초 개발한 개물림사고 시 발생하는 벌금형을 실손 보장하는 새로운 위험담보에 대해 독창성 및 유용성 등을 높게 평가하여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는 향후 6개월 간 이와 유사 특약의 개발 및 판매가 제한된다. 반려동물이 개물림사고를 일으켜 「형법 제266조(과실치상)」,「형법 제267조(과실치사)」, 「동물보호법 벌칙 제1항 제3호」,「동물보호법 벌칙 제2항 제4호」 로 벌금형을 받게 된 경우 보장이 가능하며 현재 업계 펫보험에서는 반려인에 대한 책임보장이 배상책임에 한해 보장되었으나 신담보로 형사적 처벌로 인한 벌금형까지 보장 영역이 확대되었다. 또한, 이미 ‘과실치사상 벌금’ 담보를 가입한 고객의 경우 보장공백이 발생하는 부분(「동물보호법」벌칙 제1항 제3호, 벌칙 제2항 제4호)만 보장하는 기가입자용 ‘개물림사고 벌금(동물보호법)’ 업셀링 담보도 운영하여 신규 가입자뿐만 아니라 기존 가입자까지 모든 소비자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