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지니뮤직(대표 조훈)은 오디오 북·예능·드라마 등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는 전문 서비스 ‘스토리G’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스토리G 서비스에선 ▲따끈따끈 신상 오디오 ▲멈출 수 없는 재미 음악방송 ▲귀로 쌓는 마음의 양식, 오디오 북 ▲귀로 듣는 화제의 웹소설 등 다양한 코너를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밀리의 서재, MBC, 스토리위즈 등과 협업 중이다. 지니뮤직은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스토리위즈의 지적재산(IP)을 활용해 자체 제작한 오디오 드라마 ‘브레이크 포레스트’와 유튜버 희렌최, 아티스트 라디 등이 참여한 예능 콘텐츠도 공개했다. 연내 밀리의 서재 플랫폼과 AI 오디오 플랫폼 지니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스토리G 서비스가 탑재된 지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 이용자를 위한 지니 서비스는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김정욱 AI 오디오 비즈니스본부장은 “KT의 혁신적인 AI 오디오 기술을 기반으로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다양한 오디오콘텐츠를 제작할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오디오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구현모 KT 대표가 전날(25일) 발생한 대규모 인터넷 장애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보상을 준비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구 대표는 26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사과문에서 "어제 전국적으로 발생한 인터넷 장애로 불편을 겪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구 대표는 "인터넷 장애 초기 접속량 과부하가 발생해 외부에서 유입된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했으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최신 설비 교체작업 중 발생한 네트워크 경로설정 오류가 원인인 것으로 확인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심층적인 점검과 함께 프로세스를 보완하고, 아울러 이번 사고를 유무선 네트워크 통신망 전반을 면밀히 살피는 계기로 삼겠다"며 "조속하게 보상방안 또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T 내부 라우터 오류 발생으로 25일 오전 11시 20분분터 12시 45분까지 전국적으로 유무선 인터넷 접속이 먹통이 됐다. 이에 KT 인터넷망을 이용한 각 기업들의 업무가 중단되고 전국에 위치한 식당이나 카페 등에선 카드 결제 중단으로 혼란이 일었다. 이에 KT는 사고 당일인 25일 오후 2시께 공지를 통해 "초기에는 트래픽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SK텔레콤의 자회사 ADT캡스(대표 박진효)가 26일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회사 이름을 'SK쉴더스'로 바꿨다. 회사 측은 "'쉴더스'는 각각 '보호하다', '우리'라는 뜻의 영어 단어 'shield'와 'us'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고객과 사회 그리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뜻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양자보안 등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적용해 사이버보안과 물리보안, 융합보안, 안전 및 케어 등 4대 사업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SK쉴더스는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기업 대상 인수·합병(M&A)을 추진하고 2025년까지 클라우드 보안 사업 매출을 5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물리보안 부문에서는 연내 AI CCTV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 홈 보안 서비스 '캡스홈'을 2025년까지 100만 가구 이상으로 확대하고 무인화 매장에 적용하는 '캡스 무인안심존' 솔루션을 올해 말까지 5천개 매장 이상에 확대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박 대표는 "기존 물리 보안 중심 사업 구조를 바꿔 사이버보안, 클라우드, 융합보안, 무인화, 케어 등 신성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내년 대선을 앞두고 이용자 1명당 작성 가능한 댓글 수 제한 강화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네이버 측은 지난 21일부터 뉴스 서비스 공지사항을 통해 기사당 동일인의 댓글 작성 제한 규정을 변경했다. 기존 기사당 댓글 작성을 3개로 제한했으나 삭제한 댓글은 포함하지 않아 댓글을 삭제하고 다시 쓰는 식으로 반복적으로 댓글을 달 수 있었다. 네이버는 이 같은 행위도 제한하기 위해 '삭제 댓글 포함 3개' 규정을 마련한 것이다. 이에 네이버 측은 "일부 주목받는 기사에 삭제를 동반한 댓글 등록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어 보다 다양한 의견이 오갈 수 있는 댓글 공간 운영의 취지를 강화하기 위해 정책을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네이버는 2018년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계기로 댓글 규제를 강화했다. 그간 네이버는 ▲동일 이용자의 기사당 댓글 수 3개 제한(삭제한 댓글은 제외) ▲하루에 공감 및 비공감 클릭 50회 제한 및 동일 기사에 10초 내 클릭 제한 ▲연속적으로 댓글 쓰기 60초 제한 ▲인링크 기사 댓글 설정 기능 해당 언론사에 위임 ▲댓글 이력 공개 및 댓글 작성시 프로필 노출 등 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LG전자(대표 권봉석)가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화질과 폼팩터를 앞세워 예술 분야와 협업하는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한다. 24일 LG전자는, 영국 런던 ‘아트갤러리 180 스튜디오(180 The Strand)’에서 오는 12월18일까지 ‘빛, 현대미술의 새 물결’을 주제로 열리는 미디어아트 전시에 올레드 TV,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등 올레드 디스플레이 총 100대를 설치한다. 박제성 서울대 교수, 에이스트릭트 등 국내 팀을 포함해 세계적 팝가수의 공연 무대 디자이너와 스튜디오 등 세계 12팀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전시에 참가했다. 이들은 전시 주제에 맞춰 올레드·LED 사이니지 등, 빛을 내는 영상기기를 활용해 예술 작품을 구현했다. 이번에 전시한 작품 13개 가운데 9개 작품에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활용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플렉서블 올레드 사이니지를 겹쳐 만든 미디어아트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휘어져 있는 올레드 디스플레이 6장을 겹쳐 마치 꽃잎이 활짝 피어 있는 모양을 형상화한 이 작품은 휘거나 구부리는 것이 용이한 올레드 특성을 극대화했다. LG디스플레이와 협업해 선보인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작품도 화제다. 국내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삼성전자(대표 김현석)가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를 확대 중이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현재 미국, 브라질, 영국, 프랑스 등 40개국에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올해 말까지 50개국 이상의 청각 장애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닷컴 내 안내페이지를 통해 양방향 화상통화에 접속해 수어 상담원으로부터 실시간 수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삼성전자는 고객이 자주 찾는 온라인 콘텐츠에도 수어를 지원한다. 제품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지속 개선하고, 매장과 수리점 등 오프라인에서도 불편을 겪는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2015년 삼성전자가 수어 상담 서비스를 최초로 도입한 터키에서는 서비스 홍보 영상인 ‘삼성 히어링 핸즈(Samsung Hearing Hands)’가 페이스북 누적 조회수 100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현지 언론사들의 주목을 받으며 대통령 비서실장과 경제부장관이 정부 차원의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 삼성전자는 지난 9월 23일, 유엔(UN)이 제정한 ‘세계 수어의 날’을 맞아 미국, 세르비아 등 7개국에 서비스를 신규로 도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과학기술정통부 주관 '2021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수행 중인 에프원소프트 컨소시엄은 학습용 데이터를 활용해 응용서비스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참가는 AI,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 및 SW 개발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우선 1차 서류 심사 후 본선 참가자를 선발하고 11월 17일에 참가자 선정과 OT를 진행한다. 이때 OT에서는 AI데이터 공개 및 개발 관련 팁이 제공된다. 이후 본선 참가자들은 12월 6일까지 약 3주간 알고리즘을 개발 제출하고 심사를 거쳐 12월 17일 수상작 발표회 및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순위 없이 4개가 선정되며 각각 상금 100만 원과 공공기관장상을 수여하는데 순차적으로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상, 한국고용정보원장상, 한국과학기술교육대학교 총장상,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상이다. 한편, 본 대회를 주관하는 에프원소프트 컨소시엄은 보행자 안전 시설물의 양호, 불량 이미지 데이터 100만장 이상을 구축하고 킥보드,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위반 및 위험상황 영상 데이터 300시간 이상을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한국화웨이(대표 손루원)와 대상정보기술(대표 오승후)이 화웨이의 '디지털 기술력'과 대상의 '유통 역량' 강점을 이용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부가가치창출파트너'(VAP, Value Added Partner) 협약을 체결했다. 대상정보기술은 종합 식품 기업인 대상 그룹의 IT서비스 계열사로 데이터베이스,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클라우드 등 토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22일 한국화웨이와 대상정보기술에 따르면, 이번 VAP 계약 체결을 통해 대상정보기술은 화웨이의 스토리지, 네트워크 솔루션 전반에 걸친 판매 파트너사로서 전략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유통 사업에 대한 대상정보기술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 전반에 폭넓은 고객 군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손루원 한국화웨이 CEO는 “화웨이는 파트너들과 함께 고객들의 요구와 비전을 파악해 디지털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VAP협약 체결로 대상정보기술의 유통 역량과 화웨이의 디지털 기술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한국의 다양한 산업 고객들이 성공적으로 디지털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후 대상정보기술 대표는 “대상정보기술은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기업 전용 솔루션 시장 확대를 위해 공유 오피스 사업자인 ‘패스트파이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패스트파이브는 전국 36개 지점을 보유한 국내 공유오피스 업계 1위 기업으로, 누적 이용 고객사는 1만3000여개에 이른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의 인터넷 전화를 비롯한 통신 상품·웹팩스·웍스·근무시간관리 등 기업 전용 솔루션을 패스트파이브 입주 기업에 할인 제공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근 공유 오피스엔 스타트업과 50~300인 규모의 중소기업, 대기업의 입주가 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사업을 시작하거나 확장 단계에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에 필수적인 각종 기업용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패스트파이브는 LG유플러스를 비롯한 IT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을 할인해 제공, 입주 기업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유 오피스 분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패스트파이브에 입주한 기업은 저렴한 비용으로 LG유플러스의 솔루션을 이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통신 상품과 기업전용 솔루션은 패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2020년 시드 투자를 진행한 물류 IT 스타트업 ‘테크타카’에 후속 투자했다. 20일 네이버(대표 한성숙)에 따르면, 창업 15개월·시드 투자 유치 1년 만에 이루어진 테크타카의 이번 시리즈A 투자 유치금은 125억 원 상당이다. 이번 투자에는 뮤렉스파트너스, 미래에셋캐피탈, DSC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테크타카(대표 양수영)는 데이터 기반의 통합 물류 IT 플랫폼 ‘ARGO(아르고)’를 개발했다. 물류에 필요한 ▲커머스 관리 시스템(CMS) ▲주문 관리 시스템(OMS) ▲창고 관리 시스템(WMS) ▲운송 관리 시스템(TMS) 등 여러 IT 시스템들도 자체 개발했다. 이들 시스템은 ARGO 플랫폼 상에 유기적으로 연계돼 상품 등록부터 주문, 배송까지 모든 단계의 데이터가 자동으로 연동된다. 이를 통해 이커머스 판매자들은 마케팅과 판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이미 테크타카는 ▲마켓컬리 ▲삼영물류 ▲팀프레시 등 다양한 물류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커머스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테크타카는 ▲제품 개발 ▲고객사 확보 ▲투자 유치 등 주요 성과들을 빠르게 달성하며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