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비영리단체(NGO)와 손잡고 국내 멸종 위기종 보호 및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활동은 농수로에 빠진 멸종 위기종 양서류가 스스로 탈출할 수 있도록 사다리를 만들어 설치하는 내용이다. 농수로는 논에 물을 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깊고 미끄러운 탓에 양서류를 비롯한 생물이 빠질 경우 탈출이 어려워 생물 다양성을 위협하는 시설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와 환경운동연합은 환경부가 선정한 멸종 위기종이 다수 서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농수로에 ‘개구리 사다리’를 설치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설치 지역은 멸종 위기 종인 수원청개구리, 금개구리, 노랑배청개구리, 맹꽁이 등이 주로 서식하는 충남 아산시 영인면, 경남 김해시 진영읍, 경기 시흥시 도창동이 선정됐다. '개구리 사다리'는 시멘트 농수로에 빠진 뒤 벽을 기어오르지 못해 결국 죽음을 맞는 수백 수천 마리의 개구리를 구하기 위해 고안된 장치다. 이번 활동은 총 3주에 걸쳐 진행되며 올해 설치한 개구리 사다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성과 등을 고려해 다양한 지역에 추가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삼성전자(대표 김현석)는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서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소프트웨어 중심대학 협의회가 후원한 ‘2021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는 2015년부터 삼성전자가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경진대회다.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우리 주변의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SW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1584개 팀, 3490명이 참가해 1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상식에는 최종 결선을 통과한 11팀(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 공감상 1팀)과 함께 학부모, 교사, 대학생·임직원 멘토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프로젝트의 창의성, 완성도와 팀원들의 협동심, 개인 성장도,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해 상을 수여했다. 올해는 ‘소프트웨어로 만드는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진행했다. 방역과 위생 등 코로나19 극복을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인공지능(AI) 음성기록 서비스 '클로바노트'가 지난해 11월 출시된 이후 1년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올해 1월(약 8만명)에 비해서는 13배로 증가한 수치다.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지난달 100만건을 돌파했으며 현재는 110만건을 기록 중이다. 클로바노트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녹음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STT(speech-to-text) 서비스다. 네이버 AI '하이퍼클로바' 기반 음성인식 기술과 화자인식 기술이 적용됐으며, 화상회의 솔루션 줌(Zoom)과 연동된다. 베타 기간 녹음 파일 업로드는 한 번에 최대 180분, 한 달에 최대 600분까지 가능하다. 앱을 통한 녹음은 무제한 변환할 수 있다. 지난 8월부터 한국어 외에 영어와 일본어 등 다국어 인식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 초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네이버 측은 “클로바노트를 기록된 내용을 스마트하게 정리해주는 AI 회의록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클로바노트 가입자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클로바노트를 칭찬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SK하이닉스(대표 이석희)가 8인치 파운드리(Foundry) 기업인 키파운드리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5일 발표했다. 파운드리 기업은 반도체 설계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팹리스)로부터 제조를 위탁 받아 반도체를 생산하는 산업이다. 파운드리 기업이 주로 취급하는 웨이퍼는 8인치와 12인치 두 종류로 구성돼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매그너스 반도체 유한회사로부터 키파운드리 지분 100%를 5758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청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키파운드리는 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합한 8인치 웨이퍼를 기반으로 하는 반도체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력 반도체(PMIC) ▲디스플레이구동칩(DDI)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등 비메모리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고 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8인치 파운드리 자회사 SK하이닉스시스템아이씨(IC)를 보유하고 있다. 시스템IC의 웨이퍼 처리량은 이번에 인수 계약을 체결한 키파운드리와 비슷한 규모로, SK하이닉스는 파운드리 생산능력이 2배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파운드리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여러 옵션을 두고 검토하다가 키파운드리를 인수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SK그룹 ICT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SK ICT 테크 서밋’이 3일 막을 올렸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SK 22개사가 참여해 AI와 메타버스∙클라우드∙모빌리티 등 9개 분야 총 114개의 기술을 선보이는 ‘SK ICT 테크 서밋 2021’을 3~4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SK ICT 테크 서밋’은 SK의 ICT 역량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SK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고 있는 핵심 기술들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2016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올해가 6회째다. 이번 서밋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중계된다. SK그룹 구성원은 물론 대학과 기업 등 국내외 8000여명의 역대 최다 참가자들이 참여한다. 참관 희망자는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첫째 날엔 SK ICT 위원회 위원장인 박정호 부회장은 오프닝에서 가상 세계 ‘이프랜드(ifland)’에 아바타로 등장해 SK의 다양한 기술을 체험했다. 이어진 키노트 스피치에선 ▲정지훈 교수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 ▲전진수 SK텔레콤 CO장이 기조 연설자로 나섰다. 이프랜드(SKT 가상세계)에서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오는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 1391대를 전기·수소차로 전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내연기관 차량 운행으로 발생하는 배기가스 등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LG유플러스의 전기·수소차 도입 확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사업(K-EV100)’에 동참하면서 시작됐다. K-EV100은 오는 2030년까지 기업이 보유한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로 10월 기준 LG전자, 삼성전자, 현대차 등 2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업무에 활용하는 내연기관 차량 1700여대 중 특수차량 300여대를 제외한 모든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임원 차량과 일반 업무용 차량 총 1391대가 그 대상이다. 구체적인 전환 시기는 전기차 충전시설(인프라) 도입 시기를 고려해 오는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후 2025년 30%, 2028년 70% 등 단계적으로 전환을 추진해 2030년 무공해차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매년 무공해차 도입 실적을 공표함으로써,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LG전자가 최근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검증받았다고 31일 밝혔다. SBTi는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검증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7월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하자는 글로벌 캠페인인 ‘비즈니스 앰비션 포 1.5℃(Business Ambition for 1.5℃)’에 참여한다고 선언했다. 이 캠페인은 산업화 이전과 대비해 지구의 평균온도 상승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한다는 파리기후변화협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LG전자가 이 캠페인에 맞춰 설정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직접 온실가스 배출(Scope 1)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Scope 2)뿐만 아니라 제품 사용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Scope 3)까지 포함한다. 이 감축 목표에 따라 LG전자는 제품 생산단계의 직접 온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는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재)기쁨나눔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에서 제16회 ‘딤채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김치후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찬유 위니아딤채 경영지원 실장과 박종인 (재)기쁨나눔 자립지원 총괄 신부, 김영수 초록꿈터 시설장, 김건태 초록꿈터 부원장수사가 참여한 가운데 꿈나무마을 어린이들을 위해 딤채 식품이 생산한 ‘건강담은 김치’ 2000kg을 전달했다. 양찬유 위니아딤채 경영지원 실장은 “올해로 16년째 진행하는 사랑나눔 김치후원행사는 위니아딤채를 넘어 대유위니아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위니아딤채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롯데하이마트가 혁신 아이디어가 있는 전자기업 공동 활용 플랫폼을 지원한다.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전자혁신제조 지원 업무 협조·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전자정보통신진흥회(KE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롯데하이마트 등 4개 지원기관과 ▲LG전자 ▲위니아전자 등 5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전자혁신제조 생태계 구축 협약식을 통해, 각 기관과 기업이 ‘전자혁신제조 플랫폼’을 구축한다. 최근 변화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새로운 기능의 전자제품을 출시하고, 피드백을 통해 업그레이드하는 전자제품 시장 트렌드를 주목해 구축한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전자제품 인프라가 집적된 용산전자상가에 공간을 마련한다. 혁신제품을 제조하기 위해 중소기업·스타트업이 지원을 신청하면, 해당 플랫폼에서 ▲제조지원 ▲전문가 자문 ▲교육 ▲소비자 피드백 ▲제품 보완을 통한 유통과 마케팅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부품 조달 ▲제조 ▲리디자인 ▲기능 등을 개선하는 과정을 거쳐 소비자와 소통하며 고품질의 혁신제품을 신속히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전자혁신 제조기업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LG전자(대표 권봉석)가 美 발레단 아메리칸발레시어터(American Ballet Theater, 이하 ABT)와 함께 超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LG SIGNATURE)’의 예술적 가치와 혁신기술을 알렸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ABT의 갈라쇼가 열린 뉴욕 링컨센터 데이비드 코크 극장(David H. Koch Theater)의 라운지에 LG전자가 세계 최초 롤러블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 2대를 전시했다. 관람객들은 예술과 기술이 조화를 이룬 프리미엄 가전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관람객들은 화면이 말렸다 펼쳐지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체험존에서 ‘호두까기 인형’과, ABT 수석 무용수가 출연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R 광고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LG전자는 극장 입구에서 관람객들이 ABT 수석 무용수의 춤 동작을 360° 각도에서 볼 수 있도록, LG 시네빔 레이저 4K 프로젝터 2대를 활용해 입체적인 3D 영상을 구현했다. LG전자는 2019년부터 ABT를 공식 후원해오고 있다. LG 시그니처 슬로건인 ‘기술에 영감 주는 예술, 예술을 완성하는 기술(Art inspires techn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