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지니뮤직(대표 조훈)이 6일 ‘제58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해 매년 해외 시장의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출 실적에 따라 포상한다. 앞서 지니뮤직은 2019년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지난해 ‘2000만불 수출의 탑’, 올해 ‘3000만불 수출의 탑’을 받아 3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는 미국 타이달(TIDAL), 중국 화웨이뮤직(HUAWEI), 중동 앙가미(Anghami) 등과 음원 유통 직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공급을 확대했다. 이로써 지니뮤직이 해외 시장에 공급하는 서비스 국가는 95개국, 음원 플랫폼은 50여개사로 늘어났다. 또 올해는 글로벌 음원 대량 전송 시스템과 유통 정산 시스템의 자동화를 완료하며 케이팝 음원 유통 역량을 강화했다. 지니뮤직 측은 "앞으로도 음원 콘텐츠 유통 역량과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0년부터 해외 플랫폼에 음원을 공급하며 글로벌 진출로의 교두보를 마련한 데 이어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LG전자(대표 배두용)는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 오브제컬렉션’의 광고영상이 공개된 지 약 3주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10일 미세먼지 유입 등 실내 먼지 관리에 고객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LG 코드제로 A9S의 차원이 다른 청소 성능을 적극 알리기 위해 해당 광고영상(DCA; Dust Cleaning Agent)을 제작해 공개했다. LG전자 측은 해당 광고에 대해 “비밀요원들이 독보적인 성능의 LG 코드제로 A9S를 활용해 다양한 먼지 괴물을 제거하는 과정을 영화처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살펴보면 요원들은 먼지 가득한 곳에서 LG 코드제로 A9S로 바닥 먼지 괴물을 빨아들인다.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가 동시에 가능한 A9S를 활용해 바닥에 들러붙은 흡착먼지 괴물도 제거한다. 이어 남은 먼지 괴물들은 최종 비밀 병기인 올인원타워를 활용해 말끔하게 없앤다. 충전이 끝난 추가 배터리와 액세서리인 침구·틈새 흡입구를 A9S에 장착해 소파와 침구 속에 침투한 먼지 괴물까지 제거한다. 요원들은 올인원타워의 ‘자동 먼지통비움 기능’으로 먼지 괴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삼성전자(대표 김현석·고동진)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격리 생산 어려움에 처한 베트남 진출 협력회사의 생산·경영 안정화를 위해 자금 지원에 나섰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상황에서도 비상 생산 체제를 운영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 120여개 베트남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총 2200여억원을 무이자 대출을 지원했다. 현재까지 신청한 협력회사는 80여개 정도다. 이 중 50여개사가 총 1000여억원을 지원받고, 나머지 30여개 협력회사에 대한 자금 지원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협력회사들이 위치한 하노이와 호치민 인근 지역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5월부터 9월까지 지역이나 공단이 통째로 봉쇄됐다. 생산과 수출을 위해 가동이 꼭 필요한 기업들은 사업장 내부나 인근에 임시 숙식 시설 등을 갖춰 철저한 방역 조치를 이행하는 조건으로 일부 격리 생산 체제를 운영해야 했다. 숙소 공간 확보 등의 문제와 더불어 ▲침구류·세탁실·화장실·샤워실·식당 등을 급하게 마련하기 위한 비용 ▲PCR 검사 비용 ▲각종 방역 물품 구매 비용 등 필요한 운영 자금이 계속 증가했다. 이에 삼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카카오(대표 여민수·조수용)가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는 오는 6일부로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전담할 헬스케어 사내독립기업(CIC)을 설립하고, 대표로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이지케어텍 부사장을 선임했다. 헬스케어 CIC 측은 "카카오의 기술과 디지털 역량, 이용자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생애 주기별 건강 관리와 스마트 의료 등 차별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펼쳐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스타트업, 기관들과 협력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에도 주력한다"고 말했다. 앞서 황희 대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뇌신경센터 교수와 서울대병원이 출자한 헬스케어전문기업 이지케어텍의 부사장을 맡아왔다. 2019년 미국의료정보학회(HIMSS)로부터 디지털헬스케어 혁신리더 50인에 선정됐으며, 2016년 아시아태평양 의료정보학회의 헬스케어 IT명예의 전당에 오른 경력이 있다. 또 20곳 이상의 해외 병원과 디지털 병원 혁신 사업을 추진한 경험도 갖췄다. 황희 대표는 "그동안 의료와 헬스케어 영역에서 쌓아온 경험을 기반으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두산로보틱스(대표 류정훈)는 무인 음료제조시스템 전문기업 플레토로보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무인로봇 카페 시스템 ‘모듈러 로봇카페’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한 모듈러 로봇카페의 본체는 약 3㎡ 크기로 공간효율성이 높고 무인 운영이 가능하다. 또 신속한 설치로 인테리어 공사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일반 카페에 비해 초기 사업비와 운영비 등이 절감되고, 대여 서비스도 가능하다. 모듈러 로봇카페는 최고급 원두를 사용한 15종의 커피와 3종의 에이드를 만들 수 있다. 옵션을 추가하면 컵 뚜껑을 닫거나 라떼아트도 가능하다. 43초 정도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제조할 수 있을 정도로 속도가 빠르다. 더불어 주요 장비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향후에는 휴대폰으로 주문할 수 있는 원격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는 “두산로보틱스는 지금까지 제품의 완성도와 생산성 제고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 두산 협동로봇이 보유한 정밀성과 신속성, 그리고 가장 많은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다양한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LG전자(대표 배두용)는 유럽 휴대폰 업체 Wiko(위코)의 모회사 중국 Tinno(티노)와 ‘LTE 통신표준특허’에 관한 글로벌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9일 Wiko를 상대로 진행 중이던 독일 소송을 취하하기로 2일 합의했다. 이번 계약으로 향후 수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Wiko의 LTE 휴대폰에 대한 특허 로열티가 LG전자에 지급된다. LG전자는 지난 2018년 독일 만하임(Mannheim) 지방 법원에 Wiko를 상대로 LTE 통신표준특허 3건에 대한 특허침해금지의 소를 제기했고, 이듬해 2019년 3건 모두 승소 판결을 받았다. 이후 Wiko가 제기한 항소심서도 승소해 독일 내 판매금지소송 재판을 사흘 앞두고 합의를 이끌어 냈다. LG전자는 올해 초 독일 만하임(Mannheim) 지방법원과 뒤셀도르프(Dusseldorf) 지방법원에서 열린 중국 휴대폰 제조업체 TCL과의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특허침해금지뿐만 아니라 독일 내 판매된 제품 회수, 폐기·판매금지 판결도 받아냈다. 이는 지난 2019년 LG전자가 TCL을 상대로 ‘LTE 통신표준특허’ 3건의 소 제기의 결과다. LG전자는 2029년경 상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슈팅 액션 게임 '앤빌'(ANVIL)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SKT는 앤빌의 투자와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액션 게임 전문제작사 '액션스퀘어'가 개발을 담당했다. 앤빌은 정식 출시 전 게임 완성 단계에서 고객들에게 게임을 공개하고 피드백을 받았다. 이후 수정 과정을 거쳐 정식 버전을 완성해 내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앞서 앤빌은 올해 세계적인 게임 박람회 'E3'에서 인기 온라인 부스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올해 공개한 베타 테스트에서 3만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앤빌은 SKT가 XBOX와 협력해 제공하는 5G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게임패스 얼티밋' 이용 시 클라우드·콘솔·PC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XBOX 스토어'와 'Steam PC 스토어'에서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다. SKT 5G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게임패스 얼티밋' 이용 고객은 앤빌뿐 아니라 지난달 출시한 최신 레이싱 게임 '포르자5' 등 200개 이상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SKT가 지난 8월 말 출시한 구독 서비스 '우주패스 all' 가입 고객의 경우 1만1900원에 제공 중인 '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U+5G 스마트항만’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MEC 기반 5G+ 성과공유회’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5G 상용화 이후 NIA가 전담하는 ‘5G 융합서비스 발굴·공공선도 적용’ 사업을 통해 5G와 MEC를 기반으로 안전성과 생산성을 개선한 U+5G 스마트항만 솔루션을 만들어왔다. 특히 ‘5G 원격제어 크레인’을 비롯, 다양한 항만 자동화 솔루션을 부산항 신선대부두, 여수광양항 서부컨테이너 터미널 등 국내 항만에 성공리에 적용했다. 이 같은 성과가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U+5G 스마트항만 솔루션은 5G를 이용, 항만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야드크레인 원격제어, 물류창고 자동화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5G 원격제어 크레인은 항만 작업환경을 크게 개선한다. 5G 크레인 원격제어를 이용하면 작업장에서 떨어진 안전한 사무실에서 작업자가 크레인을 조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작업환경이 크게 좋아지고 컨테이너를 미리 배치도 가능하다. 컨테이너를 4단 이상 적재할 수 있어 생산성도 40% 이상 높아지게 된다. 이외에도 컨테이너의 진동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삼성전자(대표이사 회장 이재용)가 1일 초고속 통신칩과 고성능 프로세서, 전력관리칩 등 차세대 차량용 시스템반도체 3종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먼저 업계 최초로 5G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량용 통신칩 '엑시노스 오토 T5123'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6GHz(기가헤르츠) 이하 5G 네트워크에서 초당 최대 5.1Gb(기가비트)의 다운로드 속도를 지원한다. 이는 풀 HD급 영화 한 편(3.7GB)을 약 6초 만에 내려받는 속도다. 최근 자동차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초고속 통신칩과 고성능 차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제품을 출시한 것이다. 이 반도체 제품은 주행 중에도 고용량·고화질의 콘텐츠를 내려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인공지능 연산 기능을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IVI)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 V7'도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근래 차량용 반도체에 공을 들이는 것은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공지능(AI), 5G 등의 최첨단 정보통신(IT) 기술이 차량에 접목되면서 이를 지원하기 위한 차량용 반도체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차량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삼성(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의 ‘더 프리미어(The Premiere)’가 올해 미국 프리미엄 프로젝터 시장에서 1위에 올라섰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NPD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 ‘더 프리미어’는 3000달러 이상 프로젝터 시장에서 올 들어 10월까지 금액 기준 누적 점유율 27.8%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벽 앞에 설치해 사용이 가능한 제품인 초단초점 시장에서는 시장 지배력을 더 강화하는 중이다. 올해 3분기 금액 기준 44%의 점유율을 기록해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프로젝터 시장은 지난 몇 년간 정체돼 있었으나, 최근 ‘더 프리미어’와 같은 고급형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지속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사람들이 집콕(집에만 있는 행위) 시간 증가와 더불어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 증가함에 따라, 작년 10월 고급형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를 출시했다. ‘더 프리미어’는 초단초점 방식을 적용해 설치가 복잡하지 않고, 다양한 스마트 TV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OTT서비스인 ▲넷플릭스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등의 영상 콘텐츠를 인터넷 연결만으로 손쉽게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