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23일,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은 최근 본사를 제외한 지방 소재 주요 사업장 4곳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에 이어 ‘찾아가는 ESG 아카데미’ 시즌2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은 대전의 중앙연구소를 비롯해 여수고무공장, 울산고무공장, 울산수지공장의 네 곳에서 진행됐다. 본사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다루는 생산 공장과 연구소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물 리스크를 비롯한 자연자본 관련 리스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 제품 개발은 물론 각 현장 상황을 반영한 지속가능 전략 방향을 수립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교육에서는 ▲금호석유화학의 자연자본 의존도 및 리스크 ▲공업용수 등 물 리스크 ▲글로벌 지속가능성 규제 동향 ▲지속가능 제품개발 필요성 등을 다루며 연구와 생산 단계에서 회사의 지속가능성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모든 임직원이 지속가능경영의 가치를 내재화하여 각자 현장에서의 지속 가능한 제품개발을 위한 고민이 필요한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대표 차재병, 이하 KAI)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25 ADEX KAI 전시관에서‘항공/방산 분야 완제기 수출 및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KAI 조우래 수출마케팅부문장과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재성 소재바이오본부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AI의 항공기 개발·제조 기술력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네트워크, 해외 마케팅 역량을 결합하여 해외 항공우주 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KAI는 항공/방산 분야 완제기/장비 수출과 관련한 해외수출 사업 발굴 및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고객 맞춤형 제안을 강화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를 지원하기 위한 시장 정보제공과 거래방식협력을 통해 사업 모델을 다각화하고 해외 사업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 요구에 맞춰 현물거래, 절충교역,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거래방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의 해외사업소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 마케팅과 현지 파트너십 구축 등 다각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KAI는 동남아, 남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현대건설(대표 이한우)은 최근 큐레이팅 서점 ‘아크앤북(ARC.N.BOOK)’,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와 손잡고 힐스테이트 입주민을 위한 ‘순환의 서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아파트 내 도서관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설치만 의무이고 사후관리에 대한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시간이 지나면서 그대로 방치되거나 부대복리시설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다. 현대건설이 선보인 ‘순환의 서가’는 단지 내 도서관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입주민의 이용률과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을 개선하고자 시작됐다. 분기별로 일부 도서를 신간으로 교체하고, 교체된 책은 기부를 통해 포괄적 의미의 도서 순환을 실천하는 것이 기본 골자다. 신규 도서는 책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이색 복합 문화공간을 선보여온 ‘아크앤북’과 협업해 일상(Daily), 주말(Weekend), 스타일(Style), 영감(Inspiration) 등 주제에 맞춰 선별된 도서들이 분기마다 새롭게 제공된다. 전문 큐레이터가 엄선한 책을 제공함으로써, 도서관 이용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캄보디아 진출을 "가구공장 알바 하러 갔다"고 허위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조직 관리자가 거짓말 을 지시하고 "캄보디아 경찰에 돈 주고 풀어줄 것"이라고 했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피의자 45명을 배정받은 충남경찰청은 5명을 석방하고 40명을 구속했는데, 피의자 석방 시 해외 도주·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고 심도있는 수사를 펴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조직원으로 있던 범죄조직이 중국인과 한국인 총책 아래 팀을 나눠 각종 사기 범죄를 조직적으로 저지른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이들이 국내 송환 전 외교부 직원과 경찰에게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조직적으로 거짓말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 연합뉴스는 22일 충남경찰청이 수사 중인 피의자들이 몸담았던 범죄조직 관리자 A씨는 조직원 일부가 캄보디아 현지에서 검거돼 구금되자 이들에게 혐의를 부인하고 캄보디아 입국 경위를 거짓으로 진술하라고 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A씨는 구금된 조직원 전원에게 "가구 공장에서 일하려다 잡혔다고 말하라. 혐의를 끝까지 부인하라. 캄보디아 경찰에게 돈을 주고 작업할 테니 모두 풀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중 최초로 DC형 적립금 15조원을 달성하며 전 금융권 1위를 유지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3분기말 기준 KB국민은행은 DC형 적립금 15조원을 달성하며, 전체 사업자 중 DC형 적립금 규모 1위 지위를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고객이 직접 가입하고 운용하는 DC형 시장에서 KB국민은행이 오랜 기간 고객의 선택을 받은 의미 있는 성과다. 또한,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에 있어서도 KB국민은행은 ’25.3분기말 DC 1년 원리금비보장형 수익률 15.38%(5년 수익률 연평균 6.33%)를 기록해 불확실성이 높았던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수익률 성과를 실현했다. DC형 퇴직연금 적립금 15조 돌파와 함께 안정적인 수익률 성과의 비결로 KB국민은행은 TDF(Target Date Fund) 중심의 장기 안정적 수익률 추구 전략을 꼽았다.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TDF와 분산투자 중심의 자산배분 전략을 강화해 고객의 안정적인 수익 실현은 물론 국민의 든든한 평생금융 파트너로서 고객의 신뢰를 얻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단기성과 중심
[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 KB손해보험(대표 구본욱)은 서울 종로구 서린동에 위치한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및 주요 손해보험사들과 함께 K-패스 이용자 대상 자동차 보험료 할인 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K-패스 이용자의 대중교통 이용 실적을 자동차 보험 할인 혜택과 연계함으로써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K-패스는 정부가 대중교통비 절감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대중교통 요금 환급 카드로, K-패스 이용자는 전국 어디서나 한 달에 15회 이상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출한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을 수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험 상품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KB손해보험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모빌리티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보험 요율 산출 모델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은 운전자에게 추가적인 보험 혜택을 제공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및 교통혼잡 완화 정책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지난 2016년 국내 최초로 대중교통
[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신약개발 전문회사 '아첼라(ArchelaInc)'를 자회사로 신설하고 창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명 아첼라는 시작, 근원, 원리를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아르케(Arche)'와 생명, 조화, 확장을 상징하는 어미 '라(-la)'를 결합해 ‘근원에서 피어난 생명’, ‘근본에서 확장되는 조화로운 성장’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한 사람에서 전 인류까지, 예방부터 치료까지 제약기술 혁신으로 건강한 삶을 누 릴 수 있도록 기여한다’는 제약기업 종근당의 사명을 실천하면서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으로 도약하겠 다는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아첼라는 개발에만 집중하는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형태의 전문회사로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과 임상 진행, 기술수출 및 상용화 등 신약개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이 회사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미래 성장동력이 될 혁신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CETP 저해제 ‘CKD-508’, GLP-1 작용제 ‘CKD-514’,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HDAC6) 저해제 ‘CKD- 513’ 등 세 개의 파이프라인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이 세계조경가협회(IFL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가 주관하는 2025 IFLA APR(Asia Pacific Region, 아시아/태평양 지역) LA(Landscape Architecture, 조경) 어워즈에서 최우수상과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서울시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와 부산광역시 동래구 래미안 포레스티지 조경을 출품해 주거(Residential)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Award of Excellence)과 본상(Honou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펜타스에 입주민이 쾌적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조경 설계를 적용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먼저 선큰정원을 조성해 한강 바람을 피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안락한 휴게정원을 조성했다. 여기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해 쾌적한 공간 제공과 입주민 편의성을 높였다. 추가로 선큰이라는 음지의 생태 환경을 고려한 녹지공간과 청량한 수경시설, 침수 방지 배수 설계로 입주민 만을 위한 쾌적하고 아늑한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재
[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 동국제강그룹(회장 장세주)이 서울 중구 명동 명동성당 가톨릭회관 본관에서 ‘2025 명동밥집 후원식’을 갖고 후원금 2억원을 전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 사재 기부로 시작된 오랜 인연이다. 2021년 3월, 장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 인근 무료 식사 나눔 활동이 점차 줄어들고 있음을 느끼고 지원 방법을 직접 수소문해 명동밥집에 사재로 1억원을 전했다. 장세욱 부회장 사재 기부를 계기로 동국제강그룹은 추가 후원 방안을 검토하고, 명동밥집과 장기 후원 협약을 결정하게 된다. 2021년 9월 2억원을 시작으로 2022년 10월에 2억원, 2023년 8월 2억원, 2024년 8월 2억원에 이어 올해 2억원을 추가 지원했다. 사재 포함 시 누적 11억원 규모다. 명동밥집은 후원금을 동국제강그룹 본사 인근 지역 노숙인·홀몸 어르신 등 취약 계층 식사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동국제강그룹은 금전적 후원이나 자원봉사 외에도, 현재 리모델링중인 명동밥집 건물 내장재로 프리미엄 컬러강판 ‘럭스틸’(Luxteel)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국제강그룹은 명동밥집을 운영하고 있는 ‘한마음한몸’에 대한
[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대표 윤희경)는 오는 31일과 11월 1일, 환경재단과 함께 서울 연남동 스페이스비 및 홍대입구역 일대에서 ‘쓰담서울 시즌5 – 해피쓰담데이’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쓰담서울’은 한국필립모리스와 환경재단이 2021년부터 함께해온 대표적인 도심 환경 캠페인으로,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시민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도심 속 쓰레기를 줄이고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올해 캠페인은 ‘쓰레기 없는 할로윈’을 주제로, 환경 보호를 보다 친근하고 즐겁게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MZ세대에게 인지도가 높은 일러스트 작가 ‘키크니’와의 협업을 통해 환경 보호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쓰레기 유령 퇴치 작전’이라는 콘셉트 아래 ▲쓰레기를 주워 간식으로 교환하는 이벤트 ▲기후 위기 타로 ▲친환경 페이스 페인팅 ▲사용한 아이코스 기기 및 전용 타바코 스틱을 수거하는 모두모아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임직원들도 첫날 현장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