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회장 박찬구)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며 미래 비즈니스 선점 준비에 나선다.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올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속성장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포하고 2026년까지 친환경사업 매출 2조, 신사업 매출 2조를 포함한 총 매출 12조 달성을 목표로 수립하며 그룹의 청사진을 그렸다. 이를 위해 각 계열사는 R&D를 기반으로 환경친화적 고부가가치 제품을 발굴하고 관련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면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내연기관 축소 등 메가트렌드에 적극 발맞춰 나갈 방침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R&D를 바탕으로 미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키우고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도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내연기관 축소…미래 모빌리티 변화 대응한다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은 내연기관 축소 트렌드에 따라 친환경 모빌리티와 관련된 사업 포트폴리오에도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전기차 리튬이온배터리(LIB)에 첨가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19일 에쓰오일의 국제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에쓰오일에 대한 장기신용등급은 ‘BBB’로 유지했다. S&P는 “에쓰오일이 우수한 영업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주력 상품의 스프레드 회복을 바탕으로 다음 투자 사이클과 업황 변동성에 대비한 충분한 수준의 재무 여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치인 2조1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며, 올해 1분기에도 분기 기준 최대인 1조332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신규 정유 석유화학 복합설비(RUC/ODC)의 완공 이후 전 생산공정을 최적화함으로써 전사 복합마진을 개선하고 주요 설비들의 최대 가동률을 유지하여 예측치를 크게 웃도는 탁월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S&P는 2023년쯤 유가 하락세 전환과 수요 펀더멘탈의 약세가 지속되면 영업실적이 재차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에쓰오일의 2022~2024년 EBITDA 대비 차입금 비율은 등급상향 전제조건인 3.5배 이하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에쓰오일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동국제강(대표 장세욱·김연극)이 ‘2022 대한소방공제회 장학사업 후원식’을 열어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2억원을 대한소방공제회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인천공장에서 진행된 후원식에는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이형철 대한소방공제회 이사장, 허석곤 인천광역시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8년 대한소방공제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장학금 2억원을 기부해온 동국제강은 올해로 소방공무원 자녀 1,700여명에게 약 9억 8,000만원 가량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한소방공제회는 소방공무원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은 위해 1984년 설립된 복지기관이다. 공무 중 순직, 부상 등을 입은 소방공무원 자녀와 거동이 불편한 자녀 등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동해안 산불 등 크고 작은 화재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 공무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소방공무원 자녀들이 걱정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은 국방기술품질원 주관으로 3월16일과 이달 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중어뢰-II ‘범상어’의 ‘품질인증사격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장보고-II·장보고-III급 잠수함에 탑재되는 중어뢰-II ‘범상어’는 백상어·청상어·홍상어에 이어 국방과학연구소 주도 아래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수중 유도무기 체계이다. ‘품질인증사격시험’은 국내개발 유도무기의 연구개발 단계에서 충족된 성능이 양산품에서도 동일하게 구현됐는지를 확인하는 시험이다. 중어뢰-II ‘범상어’는 적 기만 대응·항적 추적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으며, 국내 수중환경에 최적화돼 효과적인 작전수행이 가능하다. 또한, 수상함·잠수함에 대한 대항능력이 크게 향상되었고 원거리에서 표적공격도 가능해 잠수함의 생존능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과 중어뢰-II ‘범상어’ 최초양산 계약을 맺고 2022년까지 생산 및 군 인도를 진행 중이다. 이에 ‘품질인증사격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후속 양산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방위사업청은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포스코케미칼(대표 민경준)이 올해부터 협력사 임직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동반성장에 힘쓴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포항 본사에서 진행된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 협약식에는 김주현 기획지원본부장과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으며, 협약에 따라 협력사들은 소속 직원의 복리 후생 지원을 위한 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을 설립하고, 포스코케미칼은 재원을 출연해 협력사 직원 자녀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임직원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원제도를 협력사 임직원에게 동일적용해 직원의 안전한 근무여건 조성과 임금격차 해소를 통해 협력사가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 하반기부터 협력사 임직원 자녀 600여 명이 장학금을 받게 되며, 연간 약 1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김주현 포스코케미칼 기획지원본부장은 "이해관계자와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협력사 임직원의 복지 증대를 위한 장학금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동반성장하기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회장 박찬구)이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움직인다. 작년 코로나19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석유화학 중심의 탄탄한 사업 구조를 기반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미래 50년 구상에 집중하고 있다. 12일 금호석유화학(대표 박종훈)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뉴비전 ‘화학 그 이상의 가치로 공동의 미래를 창조하는 솔루션 파트너’를 선포하며 그룹의 새로운 방향성을 선보였다. 이어 금호폴리켐 100% 자회사화, 금호리조트 인수까지 마무리지으며 다방면의 역량을 갖추게 된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올해 주력 사업을 강화함과 동시에 미래 사업까지 선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앞으로의 50년을 이끌 사업의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주력사업 Level-Up : 차별화된 경쟁우위 확보 금호석유화학은 범용 합성고무에서 고부가가치 합성고무 제품 중심으로 고도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특히, 라텍스 장갑의 원료 NB라텍스는 글로벌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한 제품 라인업 다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내화학성, 내마모성, 뚫림 저항성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와 SK온(대표 지동섭·최재원)이 국내 최초로 건설현장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전력공급시설과 연계해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SK에코플랜트, SK온, 한국전기안전공사, KD파워가 업무협약을 맺은 후 진행한 프로젝트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규제 특례 승인을 받아 폐배터리로 제작한 ESS를 시범적으로 구축했다. ESS는 에너지를 저장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초대형 배터리로, 전력낭비를 최소화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ESS는 전기차 폐배터리르 재사용해 제작됐으며, 현재 SK에코플랜트가 시공중인 경기도 안양시의 평촌 트리지아 아파트 건설현장에 설치됐다. SK에코플랜트와 SK온은 향후 2년동안 공동운영을 통해 실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설현장은 야간에는 전력소모량이 낮지만 낮에는 타워크레인, 화물운반장비(호이스트) 등 각종 작업에 필요한 장비 운영으로 전력소모가 많아 외부로부터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는 별도의 전력공급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ESS를 연계한 새로운 전력공급시설을 이용한다면 심야시간대 외부 잔여 전력을 저장해 다음날 작업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LG화학(대표 신학철)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와 공동연구를 통해 이산화탄소(CO₂)를 일산화탄소(CO)로 전환하는 효율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일 수 있는 전기화학 전환 반응기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일산화탄소는 합성가스·메탄올 등 대체 연료와 플라스틱을 비롯한 다양한 화학 원료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고부가 물질이다. 전기화학적 전환 기술은 전기를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일산화탄소 등 부가가치가 높은 탄소화합물로 전환하는 것이다.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대기 중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사용할 수 있어 탄소 중립 실현에 필수적이다. 반응기는 ▲일산화탄소와 수소의 비율을 전압 조절로 손쉽게 제어 할 수 있고▲ 각종 연료·화합물의 원료인 다양한 종류의 합성가스(Syngas) 제조가 가능하며▲ 기술 확장이 용이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산화탄소 분해‧환원에 사용하는 전류 효율이 90% 이상으로 지금까지 논문에 보고된 수치 중 가장 높다. 또한 반응기 내 셀을 옆으로 쌓는스택(Stack) 공법을 적용했다. 이는 현존하는 전기화학적 반응기 중 상업화를 시도할 수 있는 최적의 규모를 구현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DL㈜(대표 전병욱)는 2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831억원, 영업이익 323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이는 작년 분할에 따른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경상이익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3% 증가, 19% 감소한 수치다. 매출액 증가의 주요 요인은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DL케미칼의 매출액 증가와 지난 3월 15일 최종적으로 인수를 완료한 크레이튼의 연결 편입 효과 때문이다. 반면 크레이튼 인수로 발생한 인수 비용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주요 자회사별로는 DL에너지가 국제 유가 급등과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전력 도매 가격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한 23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카리플렉스 역시 의료용 제품 수요 증가와 브라질 공장 증설 효과로 11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170% 성장했다. 당기 순이익은 지난해 2분기 지분법 회사로 편입된 DL이앤씨의 지분법이익 반영 및 기타 지분법 자회사의 이익 증가와 외환차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1,083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금호석유화학이 백종훈 대표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의 핵심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있다는 점에 방점을 찍고, 전국 일선 사업장까지 ESG 핵심내용을 공유하고 나섰다. 금호석유화학은 본사 직원은 물론,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에게 ESG 중요성 및 업무적 내재화 방안 등을 알리기 위해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ESG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4월 29일 대덕연구단지에 소재한 중앙연구소를 시작으로 5월에는 울산과 여수에 위치한 합성고무, 합성수지, 정밀화학 등 공장에서 ESG 규제 및 정책 등에 대한 사업장 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에는 탄소중립 성장을 위한 로드맵, 금호석유화학 ESG비전 및 비전 이행을 위한 전략 과제와 부문 별 업무 내재화 방안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금호석유화학은 오는 6월 본사의 관리부문 대상 교육까지 마친 후 교육내용과 대상 범위를 더욱 확대한 하반기 아카데미 기획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설립된 금호석유화학 ESG위원회 및 ESG경영관리팀이 주관하여 진행한다. 석유화학 설비를 다루는 현장과 각종 연구시설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