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가 내년 1월1일부터 2월13일까지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는 올해에 이어 두 번째로, 힘든 시기를 보낸 국민 모두를 응원하고 더욱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대규모 할인 행사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삼성전자의 주요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QLED TV와 식기세척기를 90만원대에, 갤럭시 북을 70만원대에 파격적인 가격으로 한정 수량 판매한다. 전년 대비 행사 대상 모델도 대폭 확대해,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비스포크 제트 무선청소기 ▲무풍큐브 공기청정기 등 인기 모델 35개를 특별가로 선착순 판매한다. 이 밖에 ▲비스포크 냉장고 ▲그랑데 AI ▲무풍에어컨 ▲제트 등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과 ▲Neo QLED TV ▲스마트 모니터 ▲갤럭시 북 등 지난해 고객들에게 사랑 받았던 총 70여개의 제품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혜택도 선보인다. 신혼부부와 이사를 앞둔 고객을 위해 ▲비스포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는 글로벌 인증기관인 독일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고시인성 차량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OLED 패널은 운전자가 주간과 야간에 접하는 밝기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최고의 화질을 일관되게 구현하고 영하 40도의 혹독한 저온에서도 동일한 화질을 유지하도록 한다. 또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의 어떤 시야각에서도 전체화면의 5% 크기에 불과한 작은 콘텐츠까지 왜곡 없이 정확하게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제품에 대해 LG디플레이 측은 “적(R)·녹(G)·청(B) 발광소자를 여러층으로 쌓는 OLED 신기술을 적용해 발광소자가 1개층인 제품 대비 화면밝기와 수명을 큰폭으로 개선했다”고 전했다. 기존 차량용 액정표시장치(LCD)는 작은 컨텐츠 주변으로 빛이 새어나가 명암비가 저하되고 저온환경에서 반응속도가 느려져 잔상이 남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LG디스플레이의 스스로 빛을 내는 차량용 OLED는 명암비가 인증기준치인(5만대1)를 크게 상회하는 60만대 1 수준이며 자동차 외부환경의 급속한 변화속에도 휘도와 색상을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내년 1월 말까지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서 대한민국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 콘텐츠 팝업 ‘로컬 트레인(Local Train)’ 전시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LG유플러스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로컬 트레인은 가까이에 있지만 미처 몰랐던 국내 여행지를 경험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전시다. LG유플러스 측은 “다가오는 신년을 맞아 ‘코로나로 인해 일상에서 결핍된 경험’을 주제로 ‘22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전시 콘셉트는 ‘로컬로 떠나는 기차’다. 관람객이 열차 모양으로 꾸며진 입구를 통해 기차에 탑승하면 ▲여행지 선택 ▲여행지별 관광지 체험 ▲맛집 콘텐츠 ▲여행 계획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된 공간들을 통해 간접적인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첫 번째 ‘여행지 선택’ 공간에서는 태블릿PC를 통해 간단하게 성격 유형(MBTI) 테스트를 진행하고 총 16가지 유형에 따른 추천 여행지 확인이 가능하다. ‘여행지별 관광지 체험’ 공간에서는 ▲2021 관광공모전 수상작 콘텐츠 ▲드라마 ‘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네이버(대표 한성숙) ‘스마트플레이스’가 오프라인 SME(중소기업)에게 연간 총 46조100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네이버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유병준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스마트플레이스의 경제적 가치 평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D-플레이스 리포트 2021’을 발간했다. 유병준 교수팀은 무료 플랫폼인 스마트플레이스의 ▲홈페이지 기능 ▲네이버 예약 ▲네이버 주문 ▲톡톡 ▲스마트콜 ▲오프라인 SME를 위해 설계된 디스플레이광고 ‘지역소상공인 광고’ 등 다양한 비즈니스 도구가 오프라인 SME에게 제공하는 비용절감 효과와 매출증대 효과를 추정했다. 연구 결과, 스마트플레이스는 연간 총 46조100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었다. 이 중 비용절감 효과가 약 12조9000억원, 매출증대 효과가 약 33조2000억원 수준으로 드러났다. 스마트플레이스에 등록된 오프라인 SME의 가게 정보는 네이버 검색결과뿐만 아니라 ‘스마트어라운드’ 등 다양한 장소 추천 기술을 통해 잠재고객에게 노출된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SME는 주간 평균 202회의 사용자 클릭을 획득하고 있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가 친환경 터치 기술인 AIT(Advanced Incell Touch)로 국가 공인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AIT 기술을 혁신적이면서 에너지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기술로 평가한 결과다. LG디스플레이가 독자 개발한 AIT 기술은 터치 센서와 배선 등을 LCD 내부에 넣어 얇고 가벼우면서도 터치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전자칠판 ▲키오스크 ▲사이니지 ▲자동차 등 프리미엄 터치 LCD 제품에 폭넓게 사용된다. 특히, 기존 터치 패널을 LCD 위에 덧붙이는 공정을 없앨 수 있어, 제조 과정을 단순화하고 부품 수도 절감할 수 있다. 더불어 AIT 기술을 공정에 적용한 결과, 매년 소나무 약 5만그루를 심는 효과인 7000톤의 탄소배출량과 희소금속인 인듐 사용량을 최대 68% 줄여 친환경적이다. 김창곤 LG디스플레이 회로알고리즘연구담당은 “AIT 기술처럼 탄소배출량과 희소자원 사용량을 지속적으로 감축하는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네이버앱 음성검색에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 기술을 적용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한국어 음성검색에 초대규모 AI 기술이 적용된 사례는 국내 최초다. 네이버 측은 “이를 통해 음성검색 편의성과 정확도를 더욱 높여 사용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는 블로그, 지식iN, 뉴스 등 수천만이 이용하는 네이버 서비스 내의 양질의 방대한 한국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텍스트에 포함된 다양한 표현들을 스스로 인식하고, 긴 문장을 요약하거나, 새로운 문장을 생성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보인다. 하이퍼클로바는 이미 네이버 검색, 쇼핑, 클로바노트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돼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측은 “국내외 다수 기업의 초대규모 AI 모델 연구·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자사는 기술 상용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는 네이버앱 음성검색 질의의 약 30%에 하이퍼클로바 기술을 적용, 사용자 발화 맥락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대용어 포함 모든 발화에 연속발화 적용 ▲긴 구어체나 어려운 질의를 키워드형으로 자동 변환 ▲음성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SK텔레콤(대표 유영상)과 카카오(대표 여민수·조수용)는 양사가 공동 출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를 통해 ESG 분야 혁신 스타트업에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과 카카오는 ▲청각장애인 운행 택시 서비스 제공 ‘코액터스’ ▲시각장애인용 점자 콘텐츠 제공 ‘센시’ ▲유아동 대상 메타버스 기반 교육 콘텐츠 제공 ‘마블러스’ 등 3개 회사에 펀드를 통해 총 30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일반적인 수익·성장성 중심 스타트업 투자와 달리, 우리 사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ESG 혁신성에 높은 비중을 두고 투자 대상을 발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코액터스’의 경우 청각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운행 차량수를 현행 20여대에서 100대까지 확대해, 청각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센시’는 디지털 문서를 점자로 자동 변환하는 기술을 보유해, 수작업 기반 최대 반 년 가량 소요되던 점자책 출판 기간을 단 1일로 단축한 혁신 스타트업이다. ‘센시’는 점자 콘텐츠의 빠르고 저렴한 보급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교육 격차·불평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LG전자(대표 배두용)가 내년 1월 초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에서 2022년형 사운드 바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 측은 "사운드 바(모델명 S95QR) 신제품은 명품 입체음향으로 완벽한 몰입감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업계에서 처음으로 사운드바 본체에 업파이어링(Up-firing) 스피커 3개를 탑재해 기존보다 더욱 풍부하고 정교한 음향을 구현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 제품은 본체를 포함해 ▲중저음을 내는 서브우퍼 ▲입체음향을 내는 리어 스피커 등으로 구성돼있다. LG 사운드 바 중 최다 채널(9.1.5)을 지원하는데, 최대 출력은 810와트(W)다. 사용자의 뒤편에 설치하는 리어 스피커는 2개의 업파이어링 스피커와 좌우 135도 방향으로 소리를 넓게 발산하는 4개의 서라운드 스피커를 적용해 풍부한 사운드를 전달하도록 설계됐다. 리어 스피커는 무선으로 연결돼 어떤 위치에 설치해도 끊김 없이 웅장하고 입체적인 음향을 들을 수 있다. 신제품은 또 스피커에서 나온 소리가 벽에 부딪혀 돌아오는 것을 파악해 설치 공간에 따라 소리를 최적화한다.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지니뮤직(대표 조훈)과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가 업계 최초로 음악과 책을 동시에 무제한 감상하는 멀티플랫폼서비스 ‘지니X밀리의 서재 결합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진화하는 구독경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무제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지니X밀리의 서재 결합상품’을 출시했다. 지니 서비스는 모바일에서, 밀리의 서재 서비스는 PC와 모바일에서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신규 출시를 기념해 최초 결제 시 3개월간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결합상품 출시는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양사 플랫폼을 동시에 이용하며 콘텐츠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체험을 통해 고객들의 서비스 사용이 증가하고 양사 플랫폼에 대한 고객 로열티가 상승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지니뮤직은 밀리의 서재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KT AI오디오 기술 기반의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유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니뮤직과 밀리의 서재는 이번 결합상품 출시를 기념해 ‘일거양득’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022년 1월16일까지 한 달간 상품 구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KT와 KAIST가 손잡고 글로벌 선도 AI·SW 기술 개발 위한 공동연구센터 설립에 나선다. KT(대표 구현모)는 KAIST-KT 공동연구센터 설립·공동 연구과제 추진을 위한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난 5월24일 KAIST-KT AI·SW 공동 R&D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KAIST-KT 임원급 연구진과 책임교수들이 참석한 공동 워크숍을 통해 성사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차세대 AI·인간중심 AI 구현 위한 R&D 과제 추진 ▲공동연구센터 설립·운영 인프라 구축 ▲KAIST에 KT 채용연계형 AI 석사과정 개설 등이 포함됐다. KAIST와 KT는 AI 원천기술과 산업·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AI 응용기술을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는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T AI2XL 연구소장(배순민 상무)과 KAIST 전산학부장(류석영 교수)을 공동연구소장으로 선임하고, 총 8명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공동연구 프로그램 수행 과정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과제는 ▲Full Understanding(사람처럼 판단하고 추론하는 지능화된 AI기술) ▲Natural I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