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해외 투자자 및 기관 관계들을 만나 그룹사 합병에 대한 청사진과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정진 회장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서 열린 ‘21회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 로라 하워드(Laura Howard) 아시아태평양 헬스케어투자은행 선임고문과 대담 및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그룹사의 성장 방향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전 세계 유망 바이오기업을 초청해 글로벌 기관투자자 등과 매칭하는 행사로 올해 21회를 맞았으며, 1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행사 첫날 투자자들을 만난 서 회장은 "내년부터 매출의 성장 본격화를 앞두고 주가는 저평가된 현재 시점이 합병의 적기라고 판단한다"며,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을 통해 이전부터 준비된 결과를 본격적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그룹은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상업화에 성공한 6개 제품을 넘어 2030년까지 총 22개 제품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0월 미국에서 신약으로 허가가 예상되는 짐펜트라(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 대표 이경률)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글로벌 Top-Tier 연구·검사기관'을 향한 도약을 목표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SCL은 오는 11월 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내외 의료분야 석학들을 대거 초청해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제 학술대회 준비위원장 이경원 원장(SCL 아카데미)은 “최신 의료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로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전했다. 학술대회는 SCL 헬스케어그룹 이경률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와 인공지능’, ‘헬스케어의 새로운 경향인 환자 맞춤형 의학’, ‘마이크로바이옴이 건강과 질병에 미치는 영향’ 등 3개 세션에서 국내외 석학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특히 세계적 석학인 미국 샌디에이고 대학의 Rob Knight 교수(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USA)가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Rob Knight 교수는 '머신러닝 접근을 통한 암에서의 마이크로바이옴 역할 조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첫 세션에서는 △디지털 병리학 입문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휴온스그룹이 가족사 ESG 협의체 발족식을 갖고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온스그룹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지난 11일 성남 판교 사옥에서 가족사 ESG 협의체 발족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는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메디텍, 휴온스푸디언스, 휴온스바이오파마, 휴엠앤씨 등 각사별 ESG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의체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이에스지아이㈜ 용석광 대표의 ESG 공급망 실사 교육이 진행됐다. 가족사 ESG 협의체는 휴온스그룹의 ESG 유관 실무 부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속가능경영 전반에 대한 업무 추진 및 모니터링, 지속가능 경영활동 제안 등을 수행하고, ESG경영혁신단과 ESG위원회와 함께 지속가능경영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휴온스그룹의 ESG경영 업무를 총괄하는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는 “이번 협의체 발족은 그룹의 전임직원의 관심과 실질적 ESG 경영 참여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며 “휴온스그룹은 회사와 직원 모두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가족사 협의체의 활동에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체외충격파쇄석기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 (주)휴온스메디텍(대표 천청운)은 최근 (주)엠아이텍 체외충격파쇄석기 사업 부문에 대한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수 계약의 양도가액은 35억원 규모로 양도 대상 영업 관련 자산, 부채, 각종 계약상 지위, 영업권 기타 권리, 의무 등을 포함한 쇄석기사업부문 일체가 대상이다. 휴온스메디텍은 체외충격파 쇄석기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뇨기 영역의 다양한 제품 도입을 통해 비뇨기 질환 시장에서의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 휴온스메디텍은 이번 사업 인수를 통해 기존의 주력 의료기기 라인업을 늘리고, 'URO-시리즈'와 FDA, CE 인증 제품인 엠아이텍의 쇄석기 ASDAL M1등 제품으로 해외 쇄석기 시장 영향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양사의 체외충격파 쇄석기는 마그네틱 방식으로 발생하는 충격파를 체내에 전달해 요로, 신장 등의 결석을 파쇄하는 의료기기다. 우수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의료기관과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금번 엠아이텍 인수를 통해 체외충격파 쇄석기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정부는 식품생산, 환경 등 비인체 분야*에 의한 항생제 내성 확산 방지를 위해 기관별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부처 협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각 부처에 서로 파견된 연구자들이 그간 수행한 사업의 결과와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2022년도 국가항생제 사용 및 내성 모니터링 보고서-동물, 축산물’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분야별 항생제 판매량, 내성율 조사 등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 중인 항생제 통합정보시스템의 공동 개발 계획을 논의했다. 그 간 부처가 담당하는 영역별로 항생제 내성 저감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항생제 내성균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개별적인 관리보다 통합적인 개념으로 접근하는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관계부처 간 협업을 추진하기로 결정 한 바 있다. 이를 위해 2023년 3월부터 부처 전문가를 파견하여 분야별 항생제 사용량과 내성률, 내성균 추이를 주기적으로 검토·평가하고 각 분야를 연계하여 항생제 내성저감 통합 감시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관련 부처는 우리나라의 비인체 분야 항생제 내성 모니터링 결과를 유엔식량농업기구·세계동물보건기구에 공유하고, 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지난 5일 본회 현촌홀에서 제28회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시상식은 건협 김인원 회장, 소년한국일보 서원극 편집국장을 비롯한 대상, 금상, 은상 수상학생과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상은 글짓기 부문에서 대구 내당초등학교 2학년 강예윤 양이 교육부장관상을, 그림 부문에서는 천안 아름초등학교 6학년 성윤후 군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여수 웅천초등학교 6학년 김미소 양(글짓기 부문), 서울 항동초등학교 2학년 남지혜 양(그림 부문)과 울산 남부초등학교 5학년 강다희 양(그림 부문)이 차지했고, 이어서 은상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어 시상 후에는 대상작품인 글짓기「골목 담배 아저씨들께(강예윤)」와 그림「금연학교(성윤후)」를 비롯한 금상작품 수상자의 글 낭독과 그림설명 시간을 가졌다. 1995년부터 진행해 온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전은 금연, 운동 등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기존 글짓기 부문 단독 공모에서 확대하여 그림 부문을 신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동화약품(대표 유준하)은 119만 구독자를 보유한 TOP 뷰티 크리에이터 ‘안다(ANDA)’와 함께 공동 개발한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 밸런싱 세럼’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안다 ANDA’를 통해 우리회사와의 화장품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 ‘안다’는 본인을 ‘프로트러블러’라고 소개하며 15년 동안 문제성 피부 고민을 가지고 지내왔다고 밝혔다. 이번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 밸런싱 세럼’ 출시는 ‘안다’가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처음 참여한 공동 개발 프로젝트이다. 그녀는 본인이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동안 수많은 공동개발 제안을 받았지만 그 중에서도 독자적인 기술력을 가진 동화약품과 함께 라면, 오랜 시간 문제성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쌓아 온 자신의 스킨 케어 노하우를 바탕으로 품질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 밸런싱 세럼’을 개발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은 동화약품만의 126년 노하우로 개발한 독자 원료와 더마 코스메틱 연구를 바탕으로 ‘피부평화주의’를 지향하는 브랜드이다.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 밸런싱 세럼’은 피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5일 중앙응급의료정책추진단(이하 추진단) 제5차 회의를 개최하고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중점 논의했다. 중앙응급의료정책추진단은 지난 5월 말 당정협의에서 발표한 응급의료 긴급대책 구체화를 위해 복지부, 소방청 등 관계 기관과 대한응급의학회, 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등 관련 단체로 구성됐다. 이날 지역 맞춤형 이송지침 마련 등 이송체계 개선을 위한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지역 내 응급의료자원조사를 바탕으로 의료기관명을 사전에 명시한 지역별 이송지침 및 이송지도(map)를 개발하며, 일부 중증응급질환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하고 추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 7월 발표된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권역·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보건복지부)와 구급상황관리센터(소방청) 간 협업이 필요한 과제 내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심뇌혈관질환 환자 이송·전원 시의 공공이송체계 활용 방안, 119 구급대원 심뇌혈관질환 상담 교육 강화, 심뇌혈관질환 건강보험 시범사업 지역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참여 방안 등을 살폈다. 아울러, 119구급대가 환자 상태 평가, 이송병원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2010년부터 고용노동부 주관 하에 매년 진행되는 인증으로, 기업의 일자리 창출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으뜸기업에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며 신용평가와 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 199개의 행·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종근당건강은 2022년 58명의 인원을 신규 채용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여성고용율을 50% 이상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증기업에 선정됐다.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임금 삭감 없이 육아기 단축근로(1일 2시간 단축)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내 여직원 휴게실과 수유실을 구비하는 등 모성보호 및 가족친화 복지 제도로 2022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유연근무제 도입과 PC-OFF제도 시행 등 업무와 일상의 균형을 장려하고 사외 위탁교육 및 석·박사 학위 취득과 자녀학자금 지원 등 직원의 직무역량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며 근무환경을 개선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종근당건강 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5제 복합 진해거담제 ‘코대원에스시럽’에 ‘상기도 감염’ 적응증이 추가됐다고 4일 밝혔다. 기존의 ‘급성 기관지염의 증상 및 징후 개선’ 적응증에 ‘급성 상기도 감염의 기침, 가래’ 적응증이 추가됨으로써 급성 호흡기 질환에 더욱 폭넓은 처방이 가능해졌다. 특히, 2020년 이후 발매된 진해거담제 대부분은 급성 기관지염 환자에게만 처방이 가능한 반면 코대원에스시럽은 급성 상기도염 환자에게도 처방이 가능하도록 가장 먼저 적응증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코대원에스시럽은 진해거담제 최초로 우월성을 입증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한 바 있으며, 그 결과 대조군 대비 우월성을 입증했다. 이번 ‘상기도 감염’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에서는 대조군과의 직접 비교를 통해 비열등성을 만족했으며, 뛰어난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이번 적응증 추가로 급성 상기도염의 기침, 가래와 같은 폭넓은 증상에 처방이 가능해졌다”며 “더욱 많은 환자들이 우수한 효능·효과가 입증된 코대원에스시럽을 처방 받아 빠르게 증상을 개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코대원에스시럽은 디히드